10일간의휴가를시카고에서아이들과어머니와함께지내고다시집으로돌아오는길입니다.
보통은왕복을밤뱅기를이용하였는데이번돌아오는길에는저녁시간인데다가
콜로라도덴버에서피닉스로오는뱅기를갈아타게되었습니다.
시카고오헤어공항의UnitedAirline의전용구간입니다.
세계3대공항중의하나인만큼항상붐비는시카고오헤어공항입니다.
저뭉게구름속으로풍덩빠지고싶은유혹까지불러들일만큼멋진구름입니다.
시카고오헤어공항에서콜로라도덴버까지의뱅기시간은약2시간입니다.
뱅기안에서주는것은음료수와아주작은칩한봉지입니다.
뱅기유리창넘어로보이는하얀구름과동무하면서….산문집을틈틈이읽으면서…
그렇게덴버까지왔다가갈아타야할뱅기가한시간정도딜레이하는바람에…
덴버공항바닥에퍼질러앉아서다시책을들여다보다…(ㅎㅎ..등을편안하게벽에다기대느라고요…)
밤9시25분에피닉스로가는뱅기를갈아탔습니다.
약1시간후에도착한제동네…피닉스.
역시이곳이무척덥긴덥나보아요.
피닉스공항에서바깥으로나오자마자후욱~하는열기가피곤한저를사정없이덮치더군요.
스카이하버공항에서집까지는물론택시를타고왔습니다.
택시의뒷좌석에몸을깊숙이집어넣고생각하였습니다.
마일리지를쌓겠다고공과금이며웬만한것들을다비자카드로지불하고있는데…
다음부터는UnitedAirline의마일리지로뱅기표를사지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