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는 호숫가

저녁을먹는데아들이언제시카고에갈거냐고묻는다.

"친구들보고싶어서그러니?"

아들이고개를끄덕인다.

알지…그마음내가다알구말구…

저녁을다먹은다음에아들을데리고집근처의호숫가로갔다.

호숫가주위를아들과팔짱을끼고걸었다.

키가큰편인내머리가아들의어깨에닿는다.

"필립아…엄마도첨에이곳에왔을때너희들이많이보고싶으면

이곳에와서걍걸었어…

저호수를미시간호수로생각하고…

그럼마치내가시카고에있는것같았고…너희들이바로나랑같이있는것같기도했었거든.

너…지금네친구들많이보고싶은마음을엄마가다알구말구…

하지만어떻하냐…참아야지…"

아들은…고개를끄덕이며말없이하늘만올려다본다.

야…너만그리웁고보고픈줄아니?

나두그래…나도…

♬친구이야기

테너박인수

많지않아도그리고자주만날수없어도
나에게친구가있음은
얼마나소중한것입니까

멀리있어도가만히이름불러볼수있는
친구가나에게있음은
얼마나행복한일입니까

내좋은친구를만날때면웃음마다
봄날기쁨입니다
보고픈친구를생각할때면
그리움은잔잔한행복입니다.

많지않아도그리고자주만날수없어도
나에게친구가있음은
얼마나소중한것입니까

내좋은친구를만날때면웃음마다
봄날기쁨입니다
보고픈친구를생각할때면
그리움은잔잔한행복입니다

많지않아도그리고자주만날수없어도
나에게친구가있음은
얼마나소중한것입니까
얼마나소중한것입니까

다정한일가족의모습…꼭에니카만한나이같아요…^^

매일저녁노을이아름다웠는데

오늘은구름이많이있어서타는듯한노을을만나지못하였습니다.

하지만푸른빛이감도는저녁하늘은보기가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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