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감독(윌리암와일러),남우주연(찰튼헤스튼)
남우조연(휴그리피스),촬영(로버트서티스),미술(윌리암호닝외2명),
녹음(MGM녹음스튜티오),음악(미클로스로자),특수효과(아놀드길레스피외2명)
의상디자인(엘리자베스하펜든),편집(랄프윈터스외1명)등모두11개부분아카데미상을수상했다
주인공쥬다벤허역에’찰튼헤스튼CharltonHeston'(1924~2008)만한배우는없었다.
그는서사극의영웅이견지해야할강인한육체,불굴의의지등을모두갖춘적임자였다.
<십계><엘시드>등에서도그는뛰어난연기력을보여준영웅이었다.
나는2개의DVD로되어있는이영화를매우깊은감동속에서보았다.
분명히이제껏여러번보았던영화이었음에도불구하고….^^
토요일인어제늦은밤,동네도서관에서빌려온DVD1부를작동시켜보니
두손가락의그림위로‘OVERTURE’란자막으로수분동안주제곡을들을수있었다.
거실의불을모두끄고,부드러운가죽소파안으로몸을푹파묻힌상태에서
눈을감고한동안음악연주를듣자니,그동안여러번보았던이영화의여러장면들이
스치듯이,때론강렬하게물밀듯밀려왔다.
역시2부인DVD도시작하기전에’ENTR’ACTE’를감상하였는데
아카데미음악상을받은영화답게헛된명성이아님을알것같았다.
저손그림은미케란젤로의<아담의창조>에서가져온그림인듯….^^
MiklosRozsa-FanfaretoPrelude
크리스마스시즌마다단골로TV를통하여보았던이영화를뜬금없이이한여름에찾게된것은,
원작자LewWallace를우연히찾게된계기때문이었다.
뉴멕시코주,산타페로여행을떠나야할것같아서여러가지를서치하는중에발견한대어라고할까?
이제껏몰랐던사실을역사적인고증을통하여알게되는기쁨은상당하다.
미국의인디애나주에서태어난GeneralLewWallace(1827~1905)는
남북전쟁시장군으로서영웅이었고,터기대사를지냈으며,변호사이자소설가였다.
1880년에발표한<벤허>를쓸당시에는뉴멕시코주의주지사였으며,
이소설을쓰게된연유가매우특이하였다.
월리스는본래반기독교인이었으며무신론자였다.
그는평소자기친구가예수를믿는다는사실을따분하게여기고있는터에
성경의불합리성과비과학적모순을밝혀내기위하여성경을공부하기시작하였다.
그리고유럽과미국의유명한도서관을돌아다니며자료를수집하고깊이연구하여
예수에대한이야기가허위라는것을주장하는글을쓰기시작하였다.
그는성경에대한반론을1장을쓰고2장의첫페이지를쓰다가끝내는붓을꺽고말았다.
그는도저히부정할수없는사실앞에무릎을꿇고
"당신은나의왕,나의하느님"이라고고백을하게된다.
급속도로그리스도와의사랑에빠지기시작한그는,
그일이있은지2주후부터새로운글을쓰기시작하였다.
그게바로지금의<벤허>이다.
<벤허>의원작에는-AtaleoftheChrist(그리스도이야기)라는부제가붙어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