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조지아오키프는자신의그림이자신도모르게
당시뉴욕의아방가르도화랑인’291’에전시된것을알고는
그것에관하여항의하러갔다가알프레드스티글리츠AlfredStieglitz를처음으로만납니다.
스티글리츠는’291’화랑의주인이면서당대의유명한사진작가였습니다.
후에그는오키프를뉴욕화단에데뷰시키고300여장이나되는그녀의사진을찍었습니다.
1924년뉴욕의앤더슨갤러리에서열린오키프전시회에는그녀의관능적인꽃그림과함께
스티글리츠가찍은그녀의빛나는누드사진을함께전시하였고,
이전시회는뉴욕화단과미술애호가들을들썩이게하였음은물론이었습니다.
이러한누드사진으로인하여그녀는그녀의그림보다는
섹시의심볼로사람들의입에오르내리게되기도합니다.
GeorgiaO’keffe,1919
GeorgiaO’keffe,hands,1920
결국오키프의인생과예술에서떨어질수없었던숙명같았던스티글리츠와결혼을하게되는데
그는그녀와결혼하기위하여이혼을합니다.
1924년.37살의오키프가결혼하였을때
그는오키프보다23살이나연상이었던60살이었습니다.
어느날오키프는스티글리츠가부유한남편을둔연하의도로시노먼과외도하는장면을목격하게됩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지친그녀가찾아낸곳은
1917년콜로라도기차여행길에서처음본뉴멕시코주고원의깊은협곡과
사막의강렬한햇빛이비치는산타페인근의타오스Taos였습니다.
1929년,그녀는스티글리츠로부터벗어나자신의길을걸어가기위하여
지친몸을이끌고홀로뉴멕시코의타오스에거처를마련합니다.
글이길어지네요.후편은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