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박찬호선수가꿈의월드시리즈무대를밟게되었습니다.
1994년부터미국의빅리그에서뛴박찬호선수는개인통산16번째시즌만에
처음으로월드시리즈무대에오르게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파드레스유니폼을입고있던2006년내셔널리그디비전시리즈에나갔었고,
작년다저스소속으로있을때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출전했지만월드시리즈와는인연이없었지요.
그꿈의향연이내일부터펼쳐집니다.
MLB월드시리즈1차전이내일(10월28일)오후7:57ET에시작하는데,
동부가제가사는곳보다3시간빠르니까이곳에서는저녁5시부터중계방송을보면됩니다.
어메리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우승한뉴욕의양키스와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우승한필라델피아의필리스.
흠…MLB팀중에서연봉이최고로높은한팀과연봉이거의하위급인한팀과의대결.
대부분의사람들이양키스를우승팀으로내다보고있지만,
작년WS우승을거머쥔필라델피아도만만치가않지요.
저는열심히필리스를응원할것입니다.
왜?박찬호선수가그곳에있으니까요.
필라델피아의필리스에서선발투수로뛰고있지는않지만
확실한제몫을하고있는박찬호선수.
이번에필리스가우승하여꼭~~~박찬호선수의손가락에우승반지가끼어지기를바라는마음입니다.
미국의프로야구세계에서청춘을불살랐던그가,
36살늦깍이로꿈의향연잔치에나갈수있게된것은그의꿈을이루기위한것이아닐까싶거든요.
포기하지않았기때문에챔피언에도전할수있게되었다고말하는박찬호선수에게행운이있기를…^^
박찬호선수의덥수룩한수염을바라보며우승에대한일념을느낄수가있습니다.
내일1차전이열릴양키스스타디움.
필리스감독CharlieManuel양키스감독JoeGirardi
내일선발투수로예정된필리스의CliffLee양키스의CC.Sabath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