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오른쪽밑부분에서하얀점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최대한으로줌을넓혀서찍었다.
하얀자동차두대와그위쪽으로또다른자동차한대와텐트를볼수있을것이다.
이글을쓰면서다시한번지도를보니
저곳에서는텐트를칠수있다고되어있다.
저아래에펼쳐져있는비포장도로의
WhiteRimRoadTrail의길이는100마일정도되지만,
곳곳을둘러보면서가기때문에약3일이걸린다고한다.
그래서트레일곳곳에캠핑을할수있는장소가있나보다.
고즈녁한저녁풍경이다.
서산으로넘어가는엷은햇살을받고있는고독한길.
저길위를언젠가달려볼수있으려나모르겠다.
주위에나혼자인줄알았는데
뒤늦게도착한유럽계통의젊은커플이찍어주겠다고자청해서마지못해찍힌것이다.
나는상대방의성의를무시못한다.ㅎ
이번여행중의하이킹에서는사진속에보이는무릎보호대의덕을단단히보았다.
무리한일정을감당치못한얼굴은조금부어있는상태다.
몇발자욱만더가면낭떠러지.
이사진을찍은후,부지런히되걸어나왔다.
마지막목적물을둘러볼려면서둘러야만한다.
지는해는붙잡을수가없으니까.
하루종일뜨거운열을내뿜었던태양은
하늘에서제모습을감추는마지막순간까지강열한빛을내뿜는다.
저녁빛속에서의CandlestickTower.
WhiteRimTrail과MesaArch중간쯤에있는것이다.
다시차를운전하여마지막목적지로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