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보이는해수면위로춤추는햇살이내려와
퍼시픽오션이금빛은빛으로눈부시게빛납니다.
MuirWoods를나서서
오늘의마지막목적지인PointReyesLighthouse까지가는길에
MuirBeach를만났습니다.
StateRoute1
캘리포니아스테이트라웃CaliforniaStateRoute1번은
제가아~주오래전부터달려보고싶었던길이었습니다.
일명PacificCoastHighway(PCH)라고도하는아름다운드라이브길입니다.
오래전시카고에살면서부터지도를보면,
서부해안을끼고끝없이펼쳐진그길위를언제쯤달려볼수있을까…생각했었지요.
어쩌면이루지못할꿈으로남았을지도몰랐을그길을
막을수없는운명이었는지,
이제는마음만먹으면언제든지달릴수있는곳에서살게되었고,
이번여행길에서는그길을맘껏달려보기로하였습니다.
이길을달리다보면수없이많은해변을만나게될것같습니다.
보기만해도찬란한봄기운을느낄수있었습니다.
주위에펼쳐지는풍광을보면서
꾸불꾸불이어지는길을달립니다.
얕으마한언덕에는꽤괜찮은집들이있었고,
그리크지않은해변으로하얀포말을이루는파도가밀려오고갑니다.
MuirBeachPoint에서조금더가면
이렇게멋진곳에캠핑그라운드가있더군요.
저런곳에서며칠묵으면서바다만바라보고있으면좋을까요?
시간마다바뀌는바다색만큼,
마음도여러색으로칠해질것같습니다.
동그란해안선을가진이곳은StinsonBeach입니다.
지나갈때는PointReyes까지가기에시간이늦어질까봐못들리고,
돌아올때는너무캄캄해서들리지못했던곳이되었습니다.
2/23/2011,여행다섯쨋날,
MuirBeach,CA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