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한번씩받아보는여행잡지가있습니다.
오늘받아본여행잡지에는’TheBestofArizona’가1위부터25위까지실려있더군요.
그중에서많은사람들에게알려진몇가지를골라올려봅니다.
단연1위는그랜드캐년(GrandCanyon)이더군요.
이제는여러번그랜드캐년을찾아간눈도장으로
사진만보면대강어디쯤에서찍은것인지를분간할수가있을것같습니다.
이하이커사진을보니제마음도싱숭생숭해집니다.
에이…주말에그랜드캐년에나갈까?하는마음이저절로들더군요.
다음으로2위는캐년데촬리(CanyondeChelly)이었습니다.
인디언보호구역안에있는아주한적한곳이지만,
여행을좋아하는사람들이즐겨찾는곳이기도합니다.
전,이곳을매우사랑하지요.
제마음에여운이많이남는곳이거든요.
몇년전에아무도없던저곳을하이킹하였던기억이아스라이떠오릅니다.
인디언들이살았던저거대한캐년속의트레일을터벅터벅혼자서걷다보면
인생사…뭐…머리싸맬것없다는것,확실히느껴지게되지요.
그다음은모뉴먼트벨리(MonumentValley)
웬만한서부영화의단골촬영지이기도합니다.
어디선가존웨인이나타날것만같은….^^
저벙어리장갑은이곳의상징이기도합니다.
모뉴멘트의이장소를보면꼭생각나는영화가있지요?
다음은KartchnerCaverns입니다.
저는동굴을별로좋아하지않아서….이곳의이름은들었지만,한번도찾아가지는않았던곳입니다.
애리조나남쪽의Benson에있습니다.
다음은세도나(Sedona)입니다.
따로설명이필요없을것같습니다.미국에서제일氣가세다는곳…
여행을다니면서허벌한광야에오똑허니있는Cameron이라는도시를여러번지나다녔었지만,
이렇게거대한폭포는한번도만난적이없었습니다.
Aonce-ayearspectacularevent라….
그때가언젠인지알아봐서잘기억하고있어야할것같습니다.
언젠가는제가꼭가보리라벼르고있는HavasuFall입니다.
그런데이곳은저혼자가기에는아무래도자신이없어서,
아직도기회만엿보고있는중입니다.
투산에있는SanXavierMission도들어있더군요.
반가웠습니다.
하루를마무리하는저녁조용한시간에,
소파에편안히앉아잡지를읽으면서
아직도해야할,가야할곳이있다는것에행복하더군요.
그리고사진을보면서추억에잠겨지난시간을되돌아본다는것도….
그랜드캐년이나캐년데촬리,모뉴먼트벨리등등여러장소를찾아다니던시간들이
모두꿈같기만합니다.
역시애리조나는갈곳이많이있는곳임에틀림없는것같습니다.
어느해,오월에갔었던Jerome에는아름다운장미덩쿨이우거져있었는데,
지금은어떤지….
이제점점폐허가되어가는광산마을이지만,
그래도사람들은옛추억을떠올리며찾아가고있다네요.
(사진은구글에서검색하였고,일부는여행잡지에서스켄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