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을나와서가이드를데리고광장앞에있는약국에가서버스멀미약을샀다.
내일부터버스를타고장거리를달리는준비를해야할것같았기때문이다.
저녁6시경,우리일행은스페인도착첫날의일정을이렇게마친후에,
버스를타고저녁식사를하러식당으로향하였다.
가는도중에까사밀라를만났다.
까사밀라도가우디가건축하였다는것을처음으로알게되었다.
까사밀라는일명’밀라씨의집’이라고한다.
가우디는7층짜리아파트를수작업으로돌을깍아만들었다고한다.
그러니까이아파트는모두돌덩어리란다.
가우디답게바다를상징해서파도모양으로선을이루었고,
베란다는미역모양으로창조해낸것이라고한다.
오늘하루동안바르셀로나에서내가보았던,
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과
구엘공원,
그리고이까사밀라모두는유네스코문화유산에등록이되어있다고한다.
스페인사람이운영하는식당에서
우리는얼큰한김치찌개와여러가지한국음식을먹었다.
포도주와함께.
아침일찍이곳바르셀로나공항에도착해서시차적응할사이도없이
하루종일강행군한피로가전혀느껴지지않았다.
새로운문명을접한흥분때문이었을까?
4월17일(화)
바르셀로나주교좌성당에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