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캐년 – Riverside Walk

자이언캐년을열몇번쯤다녀온지인이

갈때마다꼭가고싶은곳이

TheNarrows와AngelsLanding이라고하였는데

두곳다자기한테는엄두가나지않아

한곳도갈수가없었고

그저자이언캐년주위만맴돌다가오곤했단다.

내생각에그분이용기를내어달려들었다면얼마든지할수있었을지도모른다.

TheNarrows는

콜로라도고원을흘러내리며사암을파내려가깊은협곡을만들어낸

VirginRiver속을약16마일정도를걸어내려오는것이다.

WallStreet좌우로펼쳐지는천하절경이아름다워

미국의10대하이킹트레일중의하나로뽑히며

백팩킹퍼밋을3개월전에받아야만한다.

나는어제TheNarrows처럼오지에있는Subway를하이킹했는데

Subway역시3개월전에백팩킹퍼밋을받았었다.

내일은AngelsLanding을오를계획이라

오늘은몸의컨디션을조절하면서

하루종일자이언의ViewPoint만둘러보고

오늘의일정중에서마지막으로리버사이드트레일을걸어보기로하였다.

셔틀버스의종점인시나와바템플(TempleofSinawava)

자연이만들어놓은대성전인

TempleofSinawava.

자이언캐년은곳곳에있는거대한암석에이름을주었다.

붉은암석으로이루어진암석이건만,

바라보기만하여도경건해진다.

시나와바템플앞에서도볼수있는바위들.

양쪽으로크게보이는바위말고,

저만치앞쪽으로있는…^^

왼편의흰색은TheGreatWhiteThrone,

그리고오른편바위덩어리는

내일올라갈AngelsLanding이다.

이곳시나와바템플에서

왕복2마일정도되는RiverSideTrail을걸어가면

TheNarrows의끝부분을만날수있다.

2006년12월에왔었을때.

들어가는입구의사진을찍지않아예전것을가져왔다.

겨울의느낌과

여름의맛은역시다르네.

며칠전에내린비로

처녀강(VirginRiver)의물색이좀그렇다.

위에서수마일의길을걸어내려가야만

콜로라도강을만날수있는그랜드캐년과는달리

자이언캐년은어디서나쉽게버진강을만날수있다.

여기가TheNarrows의마지막부분.

보통이곳에서부터시작하여상류로올라가기도한다.

그렇게가는것은백팩킹퍼밋이필요없고

몇마일,혹은적당히걷다가되돌아나오면된다.

물속을걸어가야하기때문에

스틱이아닌나무지팡이가필요하다.

보통걸었던사람들이이곳에지팡이를놓고가면

다른사람들이와서사용하고다시이곳에두고간다.

Thewatchman은볼수록그위용이살아나는것같다.

그아래WathmanCampground에있는내텐트.

아침저녁으로사슴이저야생꽃밭에들어가

꽃을따먹는것을보았다.

캠핑장으로돌아오는길에슈퍼에들러

스테이크용쇠고기와싱싱한야채를사와

로스구이를해먹었다.

RV와겸용하는사이트라전기를사용할수있어

밥도했다.

그리고내일의하이킹에대한기대감으로

일찍취침을하고….^^

2013년9월3일여행여섯쨋날,

자이언의RiversideWalk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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