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게 기다려지는 성탄전야

11월24일,올해의그리스도왕대축일의제대꽃

이주일이지나면바로대림시기가시작합니다.

가톨릭에서말하는대림시기는

<예수성탄대축일>전의4주간을가리킵니다.

‘대림’이라는말은

‘도착’을뜻하는라틴말’앗벤투스(Adventus)’에서온것으로

대림시기란,

구세주이신하느님의아드님예수그리스도께서

이세상에다시오실것을기다리며

회개와속죄로스스로를준비하는기간을말합니다.

12월1일,

전례력으로새해가시작되는대림제1주일입니다.

제대주위는화려한꽂장식을피하고

사철로만든대림환에4개의초를놓습니다.

진보라색초,연보라색초,분홍색초,흰색초.

미사전에진보라색초에만불을밝힙니다.

오늘부터는

늘깨어기도하고준비하면서

빛의갑옷을입고오실예수님을기다릴

마음의준비를합니다.

12월8일,대림제2주일입니다.

진보라색초,연보라색초에불을밝힙니다.

올해는제대가운데에구유를준비하기위하여

예식대앞으로대림초를이동했습니다.

12월15일,대림제3주일입니다.

진보라색초,연보라색초,분홍색초에불을밝힙니다.

오늘12월22일은대림제4주일이라

4개의대림초모두불을밝힙니다.

오늘미사중에신부님께서말씀하십니다.

동정녀가잉태하여아들을낳는과정에서순명에관한것들을.

하느님께순종한사람들중에

아브라함과모세와요나와요셉에관한예를들면서

이들이순종하였기에가져온결과를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믿음의아버지로불리어지고,

모세는이스라엘의목자로,

요나는니느웨를구할수있었으며

요셉은주님의양떼로불립니다.

나자신도하느님께순종하기위하여

내기분과자존심을앞세우기보다는

나자신의판단,자유의지를포기할줄알아야한다고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나에게어떠한역경이몰려오더라도

주님을멀리해서는안되겠다고생각합니다.

그분께모든것을맡기며

남은내시간을보내야겠다고다짐합니다.

그래서,

가슴설레게기다려집니다.

아기예수님께서오실그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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