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캐년 – Angels Landing (2-1)


자이언캐년에있는AngelsLanding.
높이5,790피트(1,765m)밖에되지않는앤젤스랜딩이
하이킹코스로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는이유는
올라가는길이매우스릴이있거니와
그자체가하나의단일암석으로되어있고
앤젤스랜딩정상에서면
자이언캐년의전경을한눈으로볼수있기때문입니다.

위사진에서보면
가운데에보이는바위가앤젤스랜딩입니다.
언뜻보아도
지그재그로되어있는스위치백이며
정상에서직각으로보이는낭떨어지가
예사롭지가않습니다.





아침5시경에일어나
아침을든든히먹고
캠핑장에서비짓센터앞에있는셔틀버스정거장까지걸어가
첫셔틀버스를탔습니다.

아침7시14분경달리는셔틀버스에서
아브라함,이삭,야곱을봅니다.





아침7시45분.
앤젤스랜딩의하이킹코스가시작되는
TheGrotto입니다.



VirginRiver가흐르고있고
왼쪽에보이는것이앤젤스랜딩입니다.




비가내리려는듯,날씨가꾸물거리지만
오히려하이킹에는알맞은날씨입니다.
다행히우비도배낭에넣어두었고…^^



그저보이는것이바위덩어리뿐이기는하지만,
웅장합니다.
셔틀버스두대가지나가고있는것보이시나요?






8시10분경,
올라온길을세파트로나누어
디카의줌을당겨담아보았습니다.





어느정도올라오니
이렇게아담한길도만납니다.




어느부분에서는바위의무늬가
여러종류로보입니다.
이암석의무늬는마치나무결처럼보이기도합니다.




이바위와저바위사이는
깊은계곡입니다.
바위덩어리뿐일것같은데도
더러는흙들이있어
나무들이뿌리를내리고있기도합니다.




이길올라갈때힘들었습니다.
아시잖아요.
내게있어서올라가는길은매우힘든도전이라는것을요.
이른아침인데도무척더웠기도했구요.


스위치백의축대라고할수있지요.
물이빠지게만든홈이보이고….
올라가는길이힘은들지만
저렇게정성들여만든트레일을걸을수있다는것자체만으로도
감사한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올라가는길을Tanya라는사람이잘찍었습니다.
저는이사람의여행기를많이읽었고
내여행일정에더러응용하기도합니다.

그저감탄이되는것은,
가파른바위덩어리를다듬어서
저렇게트레일을만들었다는것이지요.
참대단하다고생각지않으세요?




8시48분.
왕복5마일의앤젤스랜딩인데
이제0.5마일만가면정상이란싸인이보입니다.
이하이킹의진미는이제부터인데
여기서배낭을내리고잠시쉬었습니다.
저만치보이는앤젤스랜딩으로올라가는길에
사람들이거미처럼바위에딱달라붙어있습니다.



2013년9월4일
자이언캐년의앤젤스랜딩에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