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캐년 – Zion Human History Museum

오늘은4박5일간의자이언캐년에서의캠핑을마치고

집으로돌아가는날입니다.

어제저녁앤젤스랜딩을하이킹한다음캠핑장에돌아오면서

그곳에들리긴했었지만,

저녁무렵보다는아침햇살이내리는것을보고싶었는데

마침집으로가는방향에있기에

다시한번그곳에들렸습니다.

정확하게아침7시에제가가고싶었던CanyonJunction에도착하였습니다.

CanyonJunction파킹랏의오른쪽.

이사진은어제저녁에찍은것입니다.

역시어제저녁,

파킹랏에서바라본왼쪽.

제가다시한번가보고싶은곳은뒷편에있습니다.

어제저녁엔간간이비가뿌렸었는데

오늘은날이맑아

밝은아침의찬란한햇살이그곳을내리비추고있었습니다.

Allthisisthe

musicofwaters.

JohnWesleyPowell,1895

Zion은히브리어로’피난처’라는뜻이고

보통시온이라고들부릅니다.

저는종종

"주님,당신은나의바위돌,나의피난처이십니다,"하고

찬미영광기도를드릴때가많은데

자이언캐년에서는역시피난처답게

곳곳에서성스러움과웅장함을갖춘자연의성전을보게됩니다.

저위의풍경은

얼마나웅장하고도멋드러진자연입니까?

오른편의성전을줌을당겨담았습니다.

위의부분이붉고,

마치바위의색이붉은색핏물이흘러내리는듯해서갖게된이름,

AltarofSacrifice입니다.

AltarofSacrifice의높이는7,505피트(2,287m)입니다.

이제는물론구약에서처럼

그어느누구도동물을죽여그피로제사를지내지는않습니다.

왼쪽으로있는WestTemple.

바위이기는하지만

매우성스럽게보입니다.

왜옛날의인디언들이이렇게이름을붙였는지충분히이해가되었습니다.

이서쪽성전의높이는7,810피트(2,655m)입니다.

그옆의하얀바위이름은Sundial인데

높이가7,590피트(2,313m)입니다.

오른쪽으로끝부분에쪼금보이는하얀바위는

Beehives라는이름을갖고있고

높이가6,904피트(2,104m)입니다.

달리는차안에서찍어얼룩도지고,

잘된사진이라고할수는없지만,

그당시의분위기가마음에남아올려봅니다.

아버지와어린아들이

이른아침에자전거로달리는기분은어떨까요?

하느님,

당신의형상대로저를빚어주시고

당신의입김으로제안에숨을불어넣어주시어

이세상에보내주시고

자연의품안에서당신을찬미할수있게하여주시니

참으로감사합니다!!!

2013년9월5일여행여덟째날,

CanyonJunction의

TemplesandTowers를바라보면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