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풍당당한ManlyBeacon아래는어떻게생겼을까?
아,견딜수없는호기심.
기다려라,내일이면알수있으리.
데스밸리의여러포인트중에서
일출과일몰이가장아름답고황홀한곳이
바로이자브리스키포인트이다.
사막에서의일출과일몰은가히환상적이니까….^^
특히이렇게나신을드러내고있는곳에서는황홀할것이다.
바닐라색과갈색톤의물감을
명도와채도를달리해가며배합해놓은듯하다.
브라운톤의배합처럼멋드러진땅색상이다.
데스밸리는애초부터해수면보다낮은데다가
대략1000만년전에는이자리가원래호수였다고한다.
그리고거의5백만년전에메말라버린FurnaceCreekLake로부터
이호수로흘러들어온여러종류의광물성분을가진침전물의퇴적과
바람으로인하여이런모습으로형성되었다고.
과연둘러보니이포인트는
데스밸리에서가장아름다운풍경을보여주는곳이다.
지는저녁햇살을받은땅은부드러운느낌을주기도하고.
여전히나를유혹하고있는
저길….^^
마치지구가아닌다른횡성같다는느낌이팍드네.
이곳의모습들이얼룩말을떠오르게하지않나요?
오랜세월빗물에씻겨내리면서
맨살을드러낸다양한모습들이다.
FurnaceCreekLake로부터흘러들어온퇴적물들이
다양한색상을가진여러형태의계곡으로침식되어
식물이자랄수없는황무지를만들어냈다.
풀한포기,나무한그루도자라지않는이곳.
분명황량한풍광임에도
내눈에는그나름대로의아름다움을볼수가있다.
저트레킹코스를보세요.
저길위에선다면
마치황금색으로물결치는들판위를걸어가는것같지않을까?
단테스뷰는
해발5천피트이상에있는데다
산속을굽이굽이돌아긴거리를올라가야하는어려움때문에
웬만한사람들이그닥쉽게접근할수가없지만
자브리스키포인트는
단테스뷰와달리차량들이접근하기쉬운전망대이다.
2014년2월18일
여행셋쨋날에
데스밸리의자브리스키포인트에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