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ter Lake – Garfield Peak Trail

100여년동안이곳에서있는CraterLakeLodge.

이랏지는해발7,090ft에있는데

이곳에서부터시작되는트레일이름은GarfieldPeakTrail은

해발8,054ft에있는트레일의정상까지올라가면서

왼쪽으로펼쳐져있는호수를볼수있어서매우인기가좋은트레일이라고합니다.

랏지뒤에는의자가일렬로많이놓여있었는데

호텔투숙객들이편히앉아서

아침커피를즐기면서호수를바라보고있었습니다.

트레일이이옆을지나갑니다.

아직도야생화들이많이피어있는길위로걸어갑니다.

가다가뒤를돌아보니

저만치CraterLakeLodge가보입니다.

이른아침공기가좋습니다.

트레일의오른편으로는끝없이이어진산들이보이고

왼편으로는환상적인물빛을띠고있는

크레이터호수가아침물안개속에서잔잔하게보이는데

물결하나없는매우고요한호수입니다.

저돌로만든의자에걸터앉아

앞으로환하게놓여있는호수를바라보는것도좋을꺼예요.

누군가의마음씀씀이가이쁩니다.

운무속에보이는호수의고요함.

GarfieldPeak정상에서본

호수의주변에는저렇게되어있다는것을

올라와서야자세히보고알았습니다.

림왼편은호수까지높은절벽으로이루어져있고

오른편으로는이렇게넓은평원이펼쳐져있습니다.

이곳은해발8,054ft이구요.

이렇게높은데올라왔는데도

호수가너무커서한번에담아지지않습니다.

위의사진에서호수가운데에있는위저드섬이있는사진이가장왼쪽편이고

그리고가운데이고

호수속에팬톰쉽이있는사진이오른쪽편입니다.

다시금생각해보아도

이날의하이킹은

이번의여행일정중에서최고였습니다.

천천히걸어올라가면서

순간순간변하는호수의물빛을바라보면서

호수가품어주는넉넉한분위기에완전히빠져들었었습니다.

원래이가필드픽트레일은여행계획에없었습니다.

나는이GarfieldPeakTrail보다

좀더높은MountScottTrail을걸을려고했었는데

레인저가그길보다는이트레일이

호수를바라보면서걷기에더좋다~하고권유해서

전문가의말을따랐거든요.

화산이폭발하였던자리라

가필드픽정상에는나무가없습니다.

내가서있는뒤편의높은산봉우리가

Mt.Scott입니다.

내려오면서바라보는호수의물빛은또다릅니다.

호수의물빛은햋빛과보는각도에따라

순간순간다르게보이니까요.

아침운무가걷히기시작하자

호수는숨막히도록깊은파랑빛입니다.

2014년8월10일(일)

여행넷쨋날에

CraterLakeNationalPark의

GarfieldPeak에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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