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에서

사막위에세워진불야성라스베가스.

전혀생각하지도않았는데갑자기추수감사절에그곳에가게되었다.

이름은패밀리디너.

시카고에서큰딸래미부부가

자기들만의이벤트를베가스에서갖는다고

나보고시간이되면추수감사절날저녁식사를같이하자고하였다.

나는베가스를좋아하지않는다.

그래서처음엔거절을하였고,

추수감사절연휴동안아들과함께유타주를갈려고계획을했었다.

그런데가만히생각해보니,

그애들과함께저녁식사를한다음에

유타주로가는것도괜찮을것같았다.

미국의추수감사절은큰명절아닌가!

멀리떨어져있는가족이서로찾아가만나는날이다.

그래서추수감사절전날퇴근한후에부랴부랴여행가방을꾸려

추수감사절아침6시경에집에서출발하였다.

오후1시경에아들과내가묵을호텔인베네시안에도착하였다.

(베가스와애리조나는한시간차이가있다)

집에서베가스까지의주행시간인6시간은

장거리운전에속하지도않지만

뜨거운물로샤워를한다음에딸래미와만나기로한장소로가면서

미라지호텔앞에서한장담았는데

벌써거리는크리스마스장식으로꾸며져있었다.

저녁식사후벨라지오호텔에서하는워터쇼를보았다.

벨라지오의워터쇼는아름다웠다.

아래의동영상은아들이내디카로담은것이다.

이렇게글에올릴줄알았으면

저,느티나무예요….하고인사말이나할걸….^^

그래도아들과내가

와우,하면서감탄하는소리는들린다.

벨라지오호텔의천장은내가좋아하는곳이다.

아래사진들은다음날잠시시간이나서

벨라지오호텔천장을보러가서담은것이다.

아래의나무들과전시품들을보면

벨라지오호텔내부가얼마나넓은지알수있을것이다.

이것은쵸코렛폭포라고….^^

천장에서부터쵸코렛이폭포처럼떨어지고있었다.

살아가는것자체가

이렇게영롱할수있다면좋겠지만,

그렇지만은않은것이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