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밸리 – Mosaic Canyon

데스밸리국립공원을찾는대부분의사람들은

그저자동차를타고둘러보는것에서그칠수도있지만,

정말로이곳에서빼놓을수없는것은하이킹입니다.

계곡주위의산맥으로올라가는계곡산행은

사막에서갖을수있는최고치의묘미입니다.

거리가왕복4마일인모자이크캐년MosaicCanyon은

트레일이쉬울뿐만아니라

트레일자체에묘미가있어

데스밸리안에서도하이킹코스로가장인기가좋다고합니다.

모자이크캐년은

각운암(dolomite)의각진덩어리들과

물의흐름에의해형성된각력암(breccia)의퇴적물로이루어져있습니다.

아주아주오래전,

데스밸리지역이바다였을때

바다속에서작은돌들이모래에눌려지층이되고

그지층이나중에바다속에서융기가되어나왔습니다.

그후,

돌발적으로일어나는홍수에차츰깍여생긴작은계곡의벽이

모자이크같은장식을보여준다고해서붙은이름입니다.

모자이크캐년트레일중어떤장소는

narrow처럼

좁은협곡이구불구불이어지기도합니다.

어떤곳은두손을써서

기어올라가야만하는곳도있지만

그다지위험하지는않아재미있기조차합니다.

계곡주변의경치는

삭막한가운데서도멋있습니다.

때로는반짝반짝빛이나는,

마블같은벽의캐년도만납니다.

그늘때문에이마블의반짝임을나타낼수가없어서아쉽네요.

그틈에서자라고있는부쉬한그루.

모자이크캐년트레일을걷는동안

살아있는식물이라곤

이녀석하나만보았습니다.

데스밸리에서계곡길을올라갈때는돌발홍수의가능성이있는지

꼭확인해봐야합니다.

이곳은비가일년에한두차례오지만

한번내릴때는급류로흐르기때문에매우위험할수도있습니다.

넓은계곡사이로겨울우기때

물이흐른자국이선명하게보입니다.

모자이크캐년트레일을걷다가

산정에올라서서내려다본모습니다.

왼쪽은모자이크캐년트레일입구의주차장.

저멀리오른쪽으로보이는하얀부분은

StovepipeWells입니다.

하나의점.

광활한자연속,바위산에파묻혀서

무슨생각을하고계시는지요.

2014.2.17.

여행둘쨋날,

데스밸리의모자이크캐년에서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