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 환상적인 나바호 트레일

브라이스캐년은

그랜드캐년과마찬가지로

위에서아래를내려다볼때도멋있지만

반대로

Rim아래를걸으면서

위를쳐다보는경치또한

위에서아래를보는것만큼이나멋있다.

멀리브라이스캐년까지가서

단지몇몇view-point에서서

위에서아래를

내려다보고만온다면

그것은브라이스캐년이주는맛을제대로보지못한것이다.

브라이스캐년에는

Peek-A-BooTrail도있고,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3마일길이라고부르는

Queen’sGardenTrail,

또어린아이들까지도어렵지않게걸을수있는

왕복1.3마일의NavajoLoopTrail도있다.

브라이스캐년에서

1.3마일의나바호트레일을걸으면서

브라이스캐년의또다른아름다운모습을볼수있다.

위의사진에서나바호트레일이보인다.

나바호트레일(NavajoTrail)은

선셋포인트(SunsetPoint)에서출발한다.

같이한번걸어보실까요?

가운데잘생긴후두가

브라이스캐년의절경가운데하나인

Thor’sHammer이다.

Thor는북유럽에서전래내려오는천둥,전쟁의신인데

브라이스캐년의Thor’sHammer는

Thor가사용했던해머와비슷하다해서이렇게이름을붙였다고한다.

나바호트레일의유명한스위치백.

한사람이

거대한암벽사이를지그재그로내려가고있다.

암벽과암벽사이로

자연적으로생긴돌다리이다.

풍화작용으로다른부분은깍여나갔겠지.

다리가까이가지말라는경고판을읽고는

착하게말을지켜서

줌만확대하여앞에있는돌다리를찍었다.

여기서Queen’sGardenTrail을타고

이른아침에갔었던SunrisePoint까지갈려면1.6마일이란다.

그러나나바호트레일을걸어서

여기까지내려왔던SunsetPoint까지올라가려면0.7마일이다.

아…저기보이는Peek-A-BooTrail이기억난다.

수년전한겨울에혼자왔었을때

발목까지빠지는눈길의트레일을홀로걸었었지.

주위에아무도없었고

오직간간이세차게부는바람소리와

이름모를새울음소리와

깊은정적만감돌았었지.

이른아침에.

나무둥치의아랫부분에서

또다른나무가나와서자라고있네.

하늘을향해곧게뻗어있다.

내목을뒤로젖혀도

도저히카메라로나무끝을잡을수가없네.

WallStreet으로올라가는길이다.

양옆의거대한붉은벽사이로

올라오는트레일이다.

2013년9월1일여행넷쨋날,

브라이스캐년의나바호트레일을걷다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