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ESPN에서중계해준리틀야구가한국의승리로끝났다. 한국의야구꿈나무들이29년만에세계를정복한것이다.
미국펜실베니아주월리암스포트라마데구장에서열린제68회리틀리그월드시리즈.
리틀야구월드시리즈에선국제와미국지역8개팀이따로경기를벌여그룹별1위팀을가리고
국제와미국그룹1위팀이결승대결을벌인다.
한국이국제팀에서우승해서결승전에나가게되었고
결승상대는미국그룹1위인시카고지역대표팀(일리노이)이였는데
내가누구를응원했겠는가?
당연히한국팀이다.
상대적으로한국선수들이미국선수들보다체격도월등했고
또공도잘치고,잘막아냈다.
나는야구게임첫이닝부터보기시작했는데
12살미만의어린선수들이어찌나귀엽고잘하는지.
또시합하기전에한국팀선수소개가있었는데
일일이자기이름을말하고자기가좋아하는야구선수들을말하는것이었다.
커쇼가좋다는아이들이쾌있었고,박찬호이름도나왔다.
소개할때한국말로하는선수도있었고영어로유창하게말하는선수도있었는데
그어린선수들을보면서그저좋고반가워입을다물지못하였다.ㅎㅎ
이닝이바뀔때는한국의거리와풍물을보여주기도하였는데
기분이매우뿌듯하였다.
응원하는한국팀에서는대한민국~~~짝짝짝~~~~~
또마침한국선수중에서한국에서온선수아버지와잠시인터뷰하는모습도중계해주었는데
선수아버지가인터뷰어의질문에유창한영어로대답하는것을보고
아,이제는대한민국은어디에나가도손색이없구나,하는생각마저들었다.
편안한주일오후,
어린한국선수들을열심히응원하면서
또그들의우승에같이뛰면서
즐거운시간을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