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05년 5월 9일

부처님 오신날 등을 밝힙니다.

털끝만큼이라도남을해치면
반드시내가그해를받는다.
만약금생이아니면내생,
언제든지받고야만다.
그러므로나를위하여
남을해침은곧나를해침이고
남을위하여나를해침은
참으로나를살리는길이다.

출처:경주로가는길

觀 p98

수자타지음/하숙희옮김

자유보다

더나은게

있을까?

그대가훨훨

날아다닐때

이야기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다

노래부를수도있고

안부를수도있고

춤출수도있고

안출수도있고

웃을수도있고

안웃을수도있고

먹기도하고안먹기도하고

놀기도하고안놀기도하고

심각하기도하고안그러기도하고

그림그릴수도있고안그릴수도있고

누군가를만질수도있고안만질수도있고

가기도하고머무르기도하고

살기도죽기도

그러나

그모든것은한가지맛

즐거움즐거움즐거움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