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는이가가르쳐준대로양파자루를꺼내고,장갑은제가필요하다고생각한겁니다.
목장갑을낀손을양파자루안에넣고칼로도라지끝을긁은다음양파자루로문지르니껍질이잘벗겨집니다.
정말쉬웠습니다.
세상에5천원어치가이만큼이네요.다벗긴도라지의무게가900g인데요.900Χ3590원이면대강삼만원이넘겠지요.
ㅎㅎ그런데이것벗기느라온종일걸렸고요.등은또얼마나아픈지모르겠어요.
도라지가격이왜높은지절감하는지금입니다.깨끗이씻어서작은뿌리는데쳐서볶으려고분류해서담고잘생긴거는추석에쓰려고따로담아김치냉장고에넣어두었습니다.
고추가루와양파와파마늘,후추,식초,뽕잎청,고추장으로간을맞춰묻힌다음에참기름을듬뿍넣었지요.
참깨소금이있었으면참기름을넣지않았을텐데요..매번장보기하면서참깨는재래시장에서사려고미룬덕분에그렇네요.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