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는이가가르쳐준대로양파자루를꺼내고,장갑은제가필요하다고생각한겁니다.
목장갑을낀손을양파자루안에넣고칼로도라지끝을긁은다음양파자루로문지르니껍질이잘벗겨집니다.
정말쉬웠습니다.
세상에5천원어치가이만큼이네요.다벗긴도라지의무게가900g인데요.900Χ3590원이면대강삼만원이넘겠지요.
ㅎㅎ그런데이것벗기느라온종일걸렸고요.등은또얼마나아픈지모르겠어요.
도라지가격이왜높은지절감하는지금입니다.깨끗이씻어서작은뿌리는데쳐서볶으려고분류해서담고잘생긴거는추석에쓰려고따로담아김치냉장고에넣어두었습니다.
고추가루와양파와파마늘,후추,식초,뽕잎청,고추장으로간을맞춰묻힌다음에참기름을듬뿍넣었지요.
참깨소금이있었으면참기름을넣지않았을텐데요..매번장보기하면서참깨는재래시장에서사려고미룬덕분에그렇네요.
맛있었습니다.^.^
도라지무침에는그래도식초가들어가야?ㅎㅎㅎ
식초넣었습니다.^.^
양파자루를이용하는거아주좋은아이디어네요.
여기에나오는도라지,쑥갓,아욱….등등은제향이나지않아매번사서실망하지요.
아,침솟습니다^^
도라지좋아합니다.
아~~주맛있게보입니다.
침넘어옵니다.
도라지깐기억은없고
예전에더덕까느라혼이난적은있습니다.
오늘도하나배웁니다.
나도해봐야지~~
저는언젠가도밝혔듯이까는것은죽어라싫어하지요
옆집할머니가마늘을(안깐것)주셨는데몽땅엄마네로…ㅎ
그래서저는늘쪽파도깐것마늘도깐것양파만안깐것!!ㅎㅎㅎ
개는것도싫어해서빠래개는것..이불개는것..(어릴적에요~ㅎ)
대단하신예원님!!!저걸다까시다니~ㅎ
제주는더덕이많이납니다그래서엄청싸구요5일장가서
당연히깐것으로다사갖고옵니다
더덕은양념해서그릴에굽기도하고생것으로도먹고요!!
여긴더덕밭을다캔곳엘여자들이다시들어가몇키로씩
캐갖고옵니다(동쪽동네)
맛나겠어요~^^
며칠전지리산쪽에가서산채비빔밥을시켜먹다가
따로더덕구이를시켰는데,맛있데요.
도라지나더덕이나산삼사촌들이니…
쏘련말나오는자판은여전한가요?ㅋㅋ
dotorie님,
많이아쉽겠네요.
도라지를더사려고해요.
이전에들었던건데요.
도라지더덕씀바귀고들뻬기등을6개월만먹으면
당뇨가치료된다네요.
싱싱할수록껍질이아주잘까지더라고요.
어제는도라지가약간마른듯해서모두까느라고생했네요.^.^
진수님,더덕은까기가더쉽더군요.
감자필러로감자까듯이밀면간단하더군요.
한번도전해보세요.
저는굽지않고구이양념에재워서바로먹었답니다.
정말좋더군요.
데레사님,
ㅋㅋㅋ
선화님,
한번해보면나름힐링도되더라고요.
오래전에친정의정원에서잡초를뽑아보고나서
인내심이업그레이드되었쬬.
요샌아프지만않으면잘하게되고
도라지와더덕은아래장사하는이의좋은꾐에해보니
할만하네요.그리고싱싱한거사서먹을만치만까면그리힘들지않으리요.~~~
더덕밭에가서캐는일도재밌겠어요.
나물뜯는거같지않을까…요!^.^
막일꾼님,
갑자기자판도그러고모니터화면이귀신처럼마구마구
여러개씩뜨고엉뚱한게뜨고정작필요한화면은자기맘대로사라지고그러더군요.
아들이와서잘모르겠다고모를때는재부팅이우선이라나요.
ㅎㅎ
재부팅하니언제그랬냐는듯하더라고요.
어찌나부끄~했던지요.
지리산에도한번더가봐야하는데점점힘들어지네요.
저는10월초에지난번에못갔던설악산가기로했지요.
다음에는더덕올려보겠습니다.^.^
예원님
펜숀을크게하는아는언니가있는데차는2억에가까운것을타고댕기면서
골프안치는날은그런곳엘댕깁니다
저보고도같이가자는데…저는넘바빠서몬간다했지요
그언니는몇자루를캐왔데요그넓은밭을하루일당을주는할머니들이
캐는데일사분란하게줄맞춰나가야하니좀캐기힘들면그냥지나갑답니다
그래서더덕도엄청많데요~ㅎㅎㅎ
마늘도그렇답니다제주엔마늘이많이나지요마늘은뿌리째뽑는데
할머니들이힘드니잘안뽑히면통과!!!그래서마늘밭도나중에가면
디글디글~~~
더덕밭쥔이어느날그걸봤데요엄천나게몇자루해가는걸요
반만덜어놓고가라는걸못들은채하고얼렁싣고왔답니다
그언니는고사리도글케하러댕기지요
제주는부지런하면야채는안사먹지요무우밭도그렇고당근도그렇구요
브로컬리도그렇고양배추도그렇구요
오늘은뭔요리하세요?
밭주인이속상하겠네요..
에고..
오늘요리는어제만든거하나올릴까해요.^.^
노당이바쁜틈에
맛있는도라지무침을모두공개하셨내요.
혹시나조금이라도남은것있나요?
막걸리안주에제격인데^^
ㅎㅎ
역시도라지좋아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