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5년 9월 23일

멸치고추볶음과 간식

멸치볶음은항상불만족스러웠다.

내친구는건어물조리에솜씨가있다.

그친구집에가면건어물반찬이꼭나오는데젓가락이자주가서눈치가보일정도다.

지리멸치를사다볶아봐도그렇고이번에또고바멸치를샀다.

꽈리고추와는고바멸치가더잘맞는가싶어지리멸치가많이남아있음에도샀다.

맛을잘내보려고신경을썼지만간장이나설탕을제외시키니제맛내기가쉽지않다.

참기름에저민마늘을먼저넣고멸치(고바)를이어넣어볶음

다른팬에참기름을넣고꽈리고추를볶음고추의수분이마구튀는걸뚜껑을덮어익힘

고추가투명해지면볶은멸치와섞음,후추와강황가루를조금만넣고다시볶음

기호에따라간장조금,달달한거를추가함.(저는무염,무가당했음)

참깨는생략,없어서안넣었다.

나는간식이없으면안된다.

밥을소식하다보니중간에무엇이든먹어야하는데과자같은걸사다가먹으면

연속적으로먹게되는지라멈추기가어렵다.따라서금새체중이오르고속도편치않다.

입안은또텁텁해져서바로양치질을하지않고는견디기어렵다.

빵이자주먹고싶은지라며칠전에반죽해두었던걸좀덜어서그릴에구웠다.

순요구르트에밀가루만으로반죽을해서향긋한요구르트냄새가났다.

(밀가루(강력분)500그램:요구르트250그램)

커피와곁들여먹으니쫀득한도우에잼이발라져달달하고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