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고추볶음과 간식

멸치볶음은항상불만족스러웠다.

내친구는건어물조리에솜씨가있다.

그친구집에가면건어물반찬이꼭나오는데젓가락이자주가서눈치가보일정도다.

지리멸치를사다볶아봐도그렇고이번에또고바멸치를샀다.

꽈리고추와는고바멸치가더잘맞는가싶어지리멸치가많이남아있음에도샀다.

맛을잘내보려고신경을썼지만간장이나설탕을제외시키니제맛내기가쉽지않다.

참기름에저민마늘을먼저넣고멸치(고바)를이어넣어볶음

다른팬에참기름을넣고꽈리고추를볶음고추의수분이마구튀는걸뚜껑을덮어익힘

고추가투명해지면볶은멸치와섞음,후추와강황가루를조금만넣고다시볶음

기호에따라간장조금,달달한거를추가함.(저는무염,무가당했음)

참깨는생략,없어서안넣었다.

나는간식이없으면안된다.

밥을소식하다보니중간에무엇이든먹어야하는데과자같은걸사다가먹으면

연속적으로먹게되는지라멈추기가어렵다.따라서금새체중이오르고속도편치않다.

입안은또텁텁해져서바로양치질을하지않고는견디기어렵다.

빵이자주먹고싶은지라며칠전에반죽해두었던걸좀덜어서그릴에구웠다.

순요구르트에밀가루만으로반죽을해서향긋한요구르트냄새가났다.

(밀가루(강력분)500그램:요구르트250그램)

커피와곁들여먹으니쫀득한도우에잼이발라져달달하고고소했다.

멸치고추볶음과 간식”에 대한 19개의 생각

  1. dotorie

    저도살찌거나말거나먹고싶어요.

    지난번에데레사님멸치볶음보고했는데그런대로잘되었습니다.
    근데설탕물?이없어서그냥설탕쪼금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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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를리

    큰딸이세째를임신중인데..
    멸치가먹고싶다고해서
    설탕조금넣고고추장에참기름넣어
    복아주었습니다.

    큰딸이별로한싯을먹은적이없는데
    임심만하면언젠가먹어본한식을찾아서
    부지런히사다가주고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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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안영일

    제가하는고추복음(거의꼬리고추)복음의색갈은날은행까서복으면파란색인지(옥색)의고추볽음하얀가루가피어난햇멸치로(큰멸치의경우똥과대가리제거해서뼈를빼면두조각으로분리?된햇멸치를냄비든후리이팬이든기름을듬뿍넣고서
    거의멸치가담겨지는수준으로기름을데운후에튀김과같이멸치를넣어서기름위에뜨면멸치만기름에서건져내어서간식용이면설탕조금,볽음용이면흰설탕한두스푼을넣고서석어놓은후에고추는1-2토막이나3토막으로자른고추를자작자작한몇치볽은기름에뜨거운후라이팬으로제몸에서익어서물이나오기전에맛소금좀치고미원치고잠시복다가볽은멸치와석어서두가지가맛이합쳐졌다하면끜을냄니다ㅡ
    파란고추색그대로에하얀멸치들어제그리고지난주에도식구가제보구하라해서
    했는데?고추볽음해서저녁와인타임술안주와그대로밥한공기를끝내는식구와딸입니다,*사진속의파이?저희집에서는코쟁이음식은딸이담당으로크레산냉동빵반죽으로생각됨니다,여자분들맛보다도빵재료의입에닿는감각이유별난것같습니다,

    지난번의생도라지는저희이북사람들은?고운고추가루에직접버무려서
    하며식초를쓰는기억입니다,양념은파마늘에깨가루를씀니다,이것도제담당입니다,
    어제는식구의지인이고운고추가루20근을보내와서식구에게내년4-5월에는고추장그리고막고추장을담그자했읍니다,자라면서5남매장남으로무슨일이든어머니와같이하다보니지금도순대가정의모든김치같은음식을제가함니다,아침의
    팬케익은10살짜리(5학년)이놈이식구들거를만들면식구들편해서맛있다고잘먹는저희집입니다,터진조랑천의봇물처럼어느이웃의음식아는자랑을해보았읍니다,

    즐겨보는이웃입니다,고마운이야기와소개고마운마음을적었읍니다,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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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睿元예원

    dotorie님도멸치좋아하시나봐요.ㅋ~
    이제는가려먹어야할염분과당분을피하려니
    조미가어려워요.
    쓴맛만먹으라하니요.
    강황도그래서좀넣어봤는데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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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睿元예원

    오를리님도한요리하시니따님이좋아라하겠어요.
    참따스한아버님이십니다.
    우리아버님이그리워지려합니다.
    너무오래되어서기억도가물거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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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睿元예원

    안영일님,
    멸치를그렇게튀기다싶이해서먹으면맛있겠습니다.
    이전에저도고추를볶다가소금을뿌려먹은적이있는데별미였지요.
    생도라지무침은그야말로제멋대로조리했는데요.
    다행이맛있었습니다.
    안영일님의조리법기억해두었다가정통조리를해보겠습니다.
    막고추장은어떻게담그실까궁금해지네요?
    저희부모님도이북분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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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선화

    예원님

    저도배운멸치볶음)

    일단멸치를좀큰걸선택해서머리와똥은버립니다
    그리곤이것을볓번짠기를위해씻어서소쿠리에건져냅니다

    꽈리고추를먼저다듬어후라이팬에기름을두르곤꽈리고추를볶다가
    굴소스를한번휘리릭~뿌리곤다시한번휘적거려파래도끝!!

    물기를뺀(키친타월로대충물기를없앰)멸치를후라이펜에식용유를
    두르고볶다가불을약불로하고는먼저볶아낸것과합해한참을졸입니다
    그래야멸치에서맛있는국물이나오면서맛나집니다
    얼마후쌀엿(물엿대신/쌀100%)을조금넣고깨조금넣고요

    그러면멸치도식감이딱알맞고구수하면서쌀엿(오뚜기)이덜달고
    좋습니다/설탕은잘못하면굳어지면딱딱해지죠

    고추가루를첨부터조금멓고조려도좋습니다/저도그렇게약불에한참
    조려보기는첨~ㅎ(어디식당가서넘맛나거쥔에게물어봄)

    작은멸치는견과류랑볶아도좋지요(요건조리면절대안됨)

    암튼음식솜씨는조블에선최고!!!
    부지런쟁이예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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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utter

    저도멸치볶음을좋아하는데.
    소금하고설탕이문제라서요.아에멸치볶음은안만들어요.
    그냥접시에다가큰멸치는식탁에자주놔둬요.
    오며가며집어먹고.그게오히려먹을만해요.

    난빵먹고싶으면빵사고,
    그래서체중조절이안되나봐요.
    짠것은조심하는데단것은끊을수가없어요.
    맨밑에저과자!괜찮네요.
    부지런한예원님.
    난음식하기가귀찮아요.   

    응답
  9. 睿元예원

    제가보기엔선화님요리솜씨가훨신탁월하십니다.
    흑흑~
    쌀엿조청은양반댁고전정통요리법이지요.
    저도전에는고렇게빤짝빤짝윤이나게해묵었던적이있었지요.
    흑흑
    건강을생각혀서당분염분삼가하라니어이하나요?
    선화님,성인병관리는운동을규칙적으로하시니
    괜찮으신가요?그거이궁금합네다아~~ㅎㅎ   

    응답
  10. 睿元예원

    빵을사먹으니체중이팍팍느는것같더라고요.
    집에서빵고프면저런식으로때우곤하지요.
    소금도설탕도(사실의식만그런지도..그래도사먹는빵보다는훨낫다고느낌)
    버터도안들어가니저칼로리임에는틀림이없겠죠.
    mutter님
    저도다시멸치를내장제거하고놔둬보니
    한두번손이가고그만말게되어서
    그리고고추와의조림이너무먹고싶더라고요.ㅋ~
       

    응답
  11. 선화

    저는빵을안먹어요~ㅎ(원래안좋아함)
    설탕대신아님올리고당대신저쌀엿을넣으면영양에서도좋습니다
    맛도좋고음식의비주얼에도좋고요

    저는자랑이아니라…건강하지요~ㅎ
    제주오기전건강검진했는대..골밀도,콜레스테롤등등~~이상無!!!
    아마도유전적인요인도있을겁니다울집남자처럼부모모두가당뇨로
    돌아가셨으니이집형제들도모두당끼가있거든요

    저는성인병은전혀없고먹는약도전혀없어요신체나이가10살젊게나왔는데
    울남푠은자기나이와똑같이나왔어요
    똑같이먹는데…ㅎ그게다유전적인요소가있을겁니다

    저는물엿류를사러갔다가오뚜기에서쌀엿으로나온게있어늘그걸
    사용합니다/멸치는저는늘꼭씻어서몇번을~사용합니다
    그래야짠기가나가서맛도좋거든요특히좀큰멸치가좋아요
    포옥조리는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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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교포아줌마

    멸치볶음
    열번에한번마음에들게나와요.
    조림장을만들어붓는건마음에안들구요.
    예원님처럼해볼께요…^^
    그런데멸치가좀비싸야지요.

    dough가버터가많이들어갔나요?
    기름지고맛나보여요.   

    응답
  13. 睿元예원

    저는물기가들어가면
    멸치가푸실푸실해져서조심스러워요.
    저는늘빵반죽에기름을넣지않는데
    요구르트를넣어서인지
    쫄깃하고기름진맛이나서고소하더군요.
    맛나게하셔서또한수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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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키위

    요구르트를넣어구운빵이,꼭인도/파키스탄빵인"난"같아보이고,맛있게보여요.
    저도다시한번또만들어,커리랑말구쨈이랑먹어보아야겠어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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