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학림사(鶴琳寺)
<수락산학림사(鶴琳寺)>

친구두엇과수락산역1번출구에서만나

암능을우회하여산정에서중식을취한후

능선을따라

학림사로향하여한바퀴돌았습니다

평소에는

수락산능선에서수락역3번출구로가는길을

좋아하던내가지나치기만했던

학림사길을따라내려갔는데..

한참을걸어어느오솔길을돌아내려서니

초추의흐린오후.

고즈넉한한곳에학림사가있었습니다

비가온다는예보가있어서인지는몰라도

경내를돌아보기에는제격인

차분하고조용한오후..

여유롭게둘러보았답니다.

상계4동당고개역에서30분정도수락산남서쪽으로올라가면소나무숲으로둘러쌓인학림사가있다.학림사는신라문무왕11년인671년원효대사가창건한노원구에서가장오래된사찰이다.창건이래고려말공민왕때나옹화상이크게중창하였으나정유재란으로소실되어폐허로되었다.


이후조선인조2년인1624년무공화상이폐허가된사찰을중수하여규모를갖춘후1918년까지5차례에걸쳐보수와중수가이루어졌지만한국전쟁당시대부분의건물이소실되었고이를현재주지로계시는도원,덕오스님이1980년대초에중수하여현재와같은사찰의모습을이루게되었다.’학림’이라는이름은절이위치한주위의산세가학이알을품고있는모습과비슷한데서유래하였다고한다.


그런데학림은사라쌍수의다른이름으로석가의입멸때사라쌍수의숲이학쳐럼흰빛으로변하였다는고사에서나온말이다.그렇다면학림사는석가여래의이상세계를꿈꾸는석가도량이라할수있다.학림사의주불전이석가여래를모시는대웅전이라는사실도이를나타낸다고하겠다.

대웅전에는석가여래상과탄생불을모셔놓았다.석가여래상은신라시대에만들어진것이라전해진다.석가여래상뒤에는후불탱화를중심으로양옆에천불탱화,좌측에지장탱화우측에산신탱화가봉안되어있다.탄생불은석가의탄생을형상화한것으로오른손은하늘을,왼손은땅을가리키는형상이다.


약사전은절의입구에있으며질병을치료하는약사여래상을모셔놓았다.이약사여래는영험하다고소문이나이곳에서기도를드리면소원이성취된다고알려져있다.이외에도석탑1기와부도2기가있다.2기의부도는상궁의부도로판단된다.상궁부도가학림사에있는이유는조선시대상궁은일정한나이가되면궁궐을떠나야했는데이중많은상궁들이학림사에기거하면서여생을마쳤기때문에학림사에상궁부도가있게되었다.

석탑5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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