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꽃길산책>
이곳은상하(常夏)의고장이라할만큼따뜻합니다
그렇지만게절의구분이없는것은아닙니다.
곳곳에피는꽃나무나,수목들모두가
제가피고자라야할시기를알고있는듯
때맟추어피고집니다.
작년에두어달체류하는동안에는비한방울없드니
올해는비도몇차레지나가고
아침안개가수시로끼고있습니다.
덕분에산책하는운치를더해주고
싱그런꽃들의인사도반갑고
다람쥐나산새들도반겨주어정답습니다
등산을즐기는사람은그리많지않지만
산책로에서심심찮게교포분들을만납니다.
그덕에우리말로인사를건네는것이자연스럽답니다.
(2008/04/03,LA,LaMirada에서…)
SouvenirsD`enfance(어린시절의추억)-Richard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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