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에서 본 풍경
BY 모가비 ON 8. 29, 2011
마침늣더위가기승이었다.마땅히할일도없어조금늣은시간이지만마음먹고
장봉도를찾아가보았다.
인천공항가는열차가개통된후에는인천이나영종도가기가훨씬편하여젔다
장봉도를포함그인근의신도,시도,모도영종도,무의도등도가깝게느껴지기
때문이다
장봉도를알게된것은언젠가조선닷컴의월간"산"에서본적이있었기기때문이다
이날의홀로여행도그때의기사를보고함께하는산우들과탐사하리라생각한일이
되살려저서떠난길이다.
이날의장봉도는초행이고혼자하는여행이라등산로의들머리만확인하는정도로만
웅암선착장주변과,들머리있는부근의"작은멀곳아치교"를둘러보는것으로마첬다.
"장봉도"아직은사람들의때를많이타지않은곳이다.옹암선착장의부근에도조그만
슈퍼하나와횟집하나가고작이고들머리를조금지나서도집이많지않다.슈퍼주인
의말에의하면한시간에한번있는버스를타고안으로더들어가면여기보다사람들이
많고마을을이루고쓸만한팬션도있다고한다.이말을듣고마음같아서는그곳에가
하루묵었으면하는생각도해보았지만발길을돌렸다.
이날내가본장봉도는조용하고아담한섬으로생각되었다부두라고하면복잡하고조
금은지저분한선입견이있기마련이지만여기서는전혀아니다.잘정돈되선착장도
그리고주차장도깨끗하고몇가옥이사는""작은멀곳아치교"가있는마을도깨끗하다
특히여름방학때는가족끼리갈수있는아주좋은곳으로추천할만한곳이날내가
본곳에서더들어가면해변이좋고해수욕장,캠핑장도있어불편함이없다한다.
돌아오면서다음산행은장봉도로점을찍어둔터이다.
찾아가는길
①장봉도로가자면서울역.홍대입구역.디지털미디어시티,김포공항,계양,검암,에서승차
할수있고운서역에서내려야한다(서울역에서운서역까지차비는3.100원이다)
②운서역에서삼목선착장으로이동하여야하는데뻐스가매시간40분에운서역앞에서
출발함으로시간을잘맟추어야하고(요금:1000원).택시를타면요금이7.000원이다.
③삼목선착장에서장봉도가는배편은매시간10분에있다요금은왕복5.500원이다.자
동차를가지고가면별도운임을주어야한다.(장봉도까지30.000원을받는다.)
넌지시두고온뭍저만치떼어두고
덤덤히돌아보며닿은곳장봉도다
하늘과바다모두가
쪽빛으로물들었디
뱃바람쐬며닿은부두의한켠에서
어여쁜인어공주,살풋이웃음준다
하많은날보내어도
살뜰함잊지않았다
나그네가는곳엔어디라도따라오는
허전한외로움을갈매기가달랜다
그옛날본친구마냥
꺼이꺼이말건넨다
쪽빛의하늘에는갈매기가나르고
잔잔한수면위로흐르는피리소리
가락을보태는벗이
곁에있어고맙다
(사진:2011/08/25장봉도에서)
- 사람들의때를많이타지않은’장봉도’
- 마침늦더위가기승이었다.마땅히할일도없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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