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있다는 개별꽃

조용한산속,물흐르는소리를따라찾아가본호명산계곡의언저리에서

빼꼼히처다보는점박이의하얀꽃이조그마한얼굴을치켜들고눈짓한다

봄은어느새이렇게작은키의작은꽃에서도피고있었다.

바위틈이나나무틈새나,논이나밭두렁에서도피어나

세월을즐기면서눈웃음지어주던꽃

바로그꽃이"개별꽃"이다

개별꽃

학명은Pseudostellariaheterophylla로석죽과에속하는여러해살이풀한국에서는중부이남의숲속에서

자란다.

●특징:높이는10-15cm이다.방수형의뿌리는1-2개씩붙어있고,줄기는1-2개씩나오며흰털이나있다.잎

은마주나며위쪽잎은크며,피침형으로아래쪽잎은좁아져서잎자루모양이다.꽃은흰색으로잎겨드랑이

에1송이씩붙고,꽃자루의길이2-3cm이다.꽃받침은5장,꽃잎은5장,길이6㎜이다.수술은10개,꽃밥은

검붉은색,암술대는3개이다.땅가까운곳에폐쇄화가몇송이붙으며열매는삭과로둥근난형이며3갈래

로갈라진다.5월에개화하여6-7월에결실하며어린잎은식용하고성숙한것은위장약재로이용한다.

[이상은워키백과에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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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태자삼)

-위장을튼튼하게하며양기를좋게하는약초-

-허약체질을개선하는꽃-

개별꽃을닮은풀로덩굴개별꽃,참개별꽃,긴개별꽃,술개별꽃등이있는데모두인삼을닮은작은뿌리가

있고모두약으로쓴다.봄철에어린순을나물로먹으면태자삼과비슷한효과가있다.또개별꽃이위암

폐암과같은암치료에좋은효과가있다는예기도있다.암치료에쓸때는가을철에캔뿌리를30~50그램

씩진하게달여수시로차처럼마신다.여기에겨우살이,느릅나무뿌리껍질등을함께넣어달이면효과가

더욱크다고한다,

-유래와특징및효능용법

"중국명나라때의명의이시진은평생동안약초를연구하여<본초강목(本草綱目)>이라는의학책을

펴냈다.<본초강목>은중국에서나는약초,약동물,약광물등의효능과성분등을집대성한책으로그내용이매우자세하고친절하여후세사람들에게큰영향을끼쳤다.


이시진이<본초강목>원고를들고남경(南京)에있는친구집으로가다가날이저물어한자그마한주막에서묵게되었다.잠을자려는데안에서아낙네의신음소리가들리므로주인을불러누가아픈가물었다.주막주인은자기아내가병이들었는데집안식구가많아먹고살기도힘들어서의사를부를형편이못된다고털어놓았다.이시진이안방에누워있는환자를살펴보니환자는맥이좀약할뿐이렇다할병은없었다.무언가약을쓰고있을것이라고짐작한이시진은오늘낮에먹은음식이어떤것인지가져와보라고했다.주인은며칠동안양식이떨어져풀뿌리를캐먹고산다면서나물광주리를들고왔다.

이시진이보니광주리에담긴풀뿌리는처음보는약초였다.그는그풀을잘라맛을보고는주인에게돈을주면서부인에게쌀을사서밥을지어먹이고그풀을달여먹이면병이곧나을것이라고일러주었다.이시진이풀뿌리를어디서캐왔는지물었더니주인은명나라주원장의아들인태자(太子)의무덤주위에서캐왔다고대답했다.과연이튿날태자무덤에가보니그풀이무덤주변에양탄자처럼널리퍼져자라고있었다.
이시진은이약초를<본초강목>에넣으려했지만,이약초의효과가좋다고하면사람들이몰려들어태자무덤주변을파헤칠것을염려하어빼기로했다.그뒤로이풀은태자무덤주위에서자라났다하여태자삼이라불렀다고한다.

태자삼은우리말로들별꽃또는개별꽃이라고부른다.꽃모양이마치별과같다하여그런이름이붙었다.태자삼은우리나라전역의산속나무그늘밑에흔히자란다.여러해살이풀로키는10∼15센티미터쯤되고인삼뿌리를닮은작은뿌리가있다.꽃은5월에하얗게피고열매는6∼7월에익는다.


개별꽃은민간에서기(氣)를보충하고위장을튼튼하게하며양기를좋게하는보약으로더러쓴다.병을앓고나서허약한사람이나몸이약한어린이,노인들이먹으면몸이튼튼해진다고한다.개별꽃은인삼과효력이비슷한데인삼을먹을때나타날수있는부작용이나타나지않는다.


개별꽃은맛은달고약간쓰며성질은평하다.폐와위를튼튼하게하고진액을늘려준다.정신적피로,저절로땀이나는증상,건망증,불면증,입맛없는데,입안이마를때,가슴이두근거릴때등에약으로쓴다.가을에뿌리를캐서그늘에말려두었다가하루5∼15그램을물로달여서하루3∼4번복용한다.
(글/한국토종약초연구소회장최진규)(홈;http://kherb.com.ne.kr)

[참조:야후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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