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연꽃을 즐기려면 ‘다산 유적지’

오랫만에다산유적지를찾아보았다.

서울근교에서연꽃을보려하면으레많이가는곳이부평의관곡지나

양수리의두물머리곁에있는세미원을연상하기마련인데남양주시의

조안면에있는다산유적지를빼어놓고하는말이다.

다산유적지에는생가와묘역도있지만"다산기념관"과"실학박물관"이

함께있어조선후기,실학의형성과변천사를한눈에볼수있어역사

탐방의의미를함께할수있어좋다

여기에금상첨화로몇해전부터가꾸어진온연꽃밭이뿌리를내려이

웃에있는연꽃마을과연계되어산책하며정취를느끼기에손색없는곳,

내가이곳을찾은것이2년전이었으되그때느그리규모가크지않아서

눈에그리차지않더니이제는그어느곳과견주어도손색이없을만치

잘가꾸어저있고규모또한크다.

2년전이곳을처음찾아올때는팔당역에서내려철길을따라산책하듯

걸었는데한강변을걷는멋과맛이한결상큼하였더니올해에는다산유

적지에서역(逆)으로"연꽃마을"을휘돌아오는것도전혀손해가없다.

여유가있는주말,나드리로다녀오는곳으로추천할만한곳이이다.

차를가지고가지않더라도중앙선열차를타고팔당역에서내려서폐철

길을따라서중간의토끼섬이나연꽃마을,그리고능내역을거처걸으면

그리부담도없이여유롭다,돌아올때는유적지주차장에서마을뻐스를

타고양수리에서내려양수역에서열차를타던가양수리에있는"세미원"

이나"두물머리"를함께둘러보아도좋으리라,또다른하나는중앙선을

타고운길산역에서내려마을뻐스를타면양수리를거처종점인다산유

적지에내려경내를두루돌아보고역(逆)으로토끼섬과연꽃마을을거처

팔당역으로가는코스도또한좋다.

그래도여의치않으면운길산역에서내려마을뻐스를타고유적지와인근

의연꽃단지를산책후마을뻐스를타고운길산역이나양수역을통해서

복귀하면된다.그렇지만기왕떠난길이라면조금일찍출발하여위의

세미원이나두물머리그리고인근의"수종사"나"남양주종합촬영소"도

들려봄직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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