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구름
매일처럼흐리거나 비오다가 요즘처럼 화창한 날의 연속이라 어쩜..그리도 매일같이 하루하루가 아깝던지. […] READ MORE>>
-
27
전화위복
오시장에게는 슬프고, 위험하고, 결단을 내려야했고 정치생명을 건 선거일지도 모르는데 동네 투표장은 […] READ MORE>>
-
10
유쾌할 수 있는 이유
매니큐어도 잘 칠하지않는 내가 딸아이 덕분에 매니큐어는 물론 패디큐어까지 하고 나타나자 둘째 아들 […] READ MORE>>
-
28
김여사…되다
광화문을 지날 때꼬마들이 세종대왕과이순신앞에서 사진을 찍고프다는 말을 했다. 주차를 어디에 하나 […] READ MORE>>
-
14
손님과 모기
조카의 아이들은 정식으로 나를 부르자면 이모할머니라고 불러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 비친 내가 […] READ MORE>>
-
8
범이
그 녀석을 처음 본 건 6년 전이다. 아이머리가 하늘로 뻗칠대로 뻗친 채 눈은 죽 찢어졌고입은 약간 […] READ MORE>>
-
15
이 거, 이 거…
헛말, 헛웃음, 헛제사, 헛탕, 헛깨비? 자꾸 헛말이 술술 나온다. 주차장은 주유소로 또는 반대로. […] READ MORE>>
-
12
불편한 판단
제사를 지내다가 아이들이 웃음을 참지못한다. 남편의 여름양복이 속이 비쳐 빨간도트무늬의 팬티가 살짝 […] READ MORE>>
-
10
그거 알아?
수많은 날들을 우울해한다는 거 너 아니? 안 그런 척 한다는 것도 혹시 아니? 남몰래 울때가 믾다는 […] READ MORE>>
-
8
다이어트
땅에 씨앗이 뿌려져 새싹이 나기 시작하면 음지와 양지로 나뉘어져 자라는 게 식물이다. 땅 위로 올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