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선거에서는 의료보험에 이빨해넣는것 넣어주는사람 찍을거야
아침에 동네길을 같이걷는 친구들에게 이빨 해넣는것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갔다.
그런데 정임이 언니가 대뜸
" 난, 다음 선거에서는 이빨해넣는것 의료보험에 적용시키겠다고 공약 하는 사람 나오면 찍어줄거야"
고 했다.
그런데
같이 걷던 8명이 똑같이 " 그래 맞아, 아이들 표까지 다 모아 줄텐데 어디 그런 후보자 없을까"
하고 합창을 했다.
정말 이상하고 야릇하다.
최소한 노인분들의 틀니만이라도 의료보험에 위선 적용시키고 차츰 더 넓게 적용해 가면 좋을텐데
정치하시는분들은 이빨이 다 튼튼한지 그런 얘기는 들어보지 못한것 같다.
다른나라의 경우도 이럴까?
한 며칠 치과에 다니면서 가히 천문학적인 치료비에 놀랜 나머지 한 며칠 이 생각만 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내가 이상한 사람일까?
푸른기차
2007년 2월 28일 at 2:39 오후
치과진료중에서 보험 적용되는 치료는 너무나 한정되어있고
꼭 필요한 보철은 보험이 안되니 답답한 일입니다.
국가의 보험재정이 모자란다면
단순한 감기 같은것은 보험혜택에서 제외시키더라도
치과의 보험혜택을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줄로 압니다.
저도 이가 좋질 않아서 치과에 자주 가는 편이고
갈때마다 부담이 되구요.
저도 그런 사람 나오면 찍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