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
몇년전 까지만 해도 아침에 산을 올랐는데 관절이 조금씩 이상해지면서 동네길을 산책하는것으로
운동방법이 바뀌었다.
눈뜨자 마자 (대개 6시쯤) 주섬주섬 줏어입고 밖으로 나가면 기다렸다는듯이 사람들이
집에서 나오기 시작해서 대여섯명이 뭉쳐서 같이 걷는다.
저녁 연속극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최진실이 어쨌느니 하늘만큼 땅만큼에서 누가 어쨌느니에서
부터 오늘은 무슨일로 어느병원을 다녀와야 하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수다는 끝이 없다.
그렇게 한시간
수다를 떨면서 걷다 오면 하루가 활기찬다.
그리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는 하루의 시작, 아침산책은 "카드라 통신" 의
발원지이며 생활정보의 장 이기도 하다.
아침산책을 걸르지 않은 오늘도
난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거다.
멋썸
2007년 3월 14일 at 2:17 오전
부지런 하시네요
꼭두 새벽부터 아침산책을 가신다니..
전
일찍 잠을 깨어도
게으름 피느라 누워서 딩굴지요.. ㅎㅎㅎ
아무튼 기온이 넘 찬 시간에는 움직이는게
해로울 수 가 있다네요
전
해질무렵에 산책을 간혹 나가는데..
카드라.. 방송
즐기시며 건강하게 운동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데레사
2007년 3월 14일 at 4:09 오전
멋썸님.
운동이 낮시간이 더 좋다고 하지만 낮시간에는 계속할수가 없어서요.
이런 저런 일 때문에 걸르기가 일수라
한겨울만 빼고는 대개 아침에 산책을 합니다.
카드라.. 방송이 사실은 공중파방송 보다 더 생생할 때가 많거든요.
유비통신도 마찬가지고요.
어디 가신다구요?
잘 다녀오세요.
보라
2007년 3월 29일 at 11:43 오후
부지런한 님이세요
여건상 아침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맑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