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라라… 또 역마살이 발동해서…
내일 일본으로 떠난다. 4박 5일의 짧은 일정으로.
후꾸오까에서 하룻밤 자고
유후인으로 떠나서 전통여관에서 이틀 묵고
다시 후꾸오까에 와서 하룻밤 묵으면서 시내 구경도 하고 쇼핑도 좀 하고
배 편으로 부산으로 해서 돌아 올 예정이다.
마일리지 남은게 편도밖에 되지 않아서 가는건 비행기로 가고 돌아오는건
배로 온다. 풍랑만 없다면 갑판에 나가서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는것도 큰 즐거움인데
날씨가 어떨런지는 모르겠다.
2000 년도에 퇴직하자 마자 시작한 것이
수영과 영어와 일어였는데
수영은 빠르지는 않아도 남만큼은 헤엄칠 수 있게 되었고
일어도 의사교환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되었는데
영어는 도무지 1, 2 분안에 밑천이 떨어져 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이번의 일본여행도 어학연수(?) 의 의미가 크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혼자서 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말도 많이 해야되고
출장 가 있는 아들을 만난다고 해도 돌아다니는건 혼자서 다녀야 될것이니
얼마나 말이 늘었는지도 금방 알수 있을거다.
아, 그리고
디카의 연수도 해야 한다. 지난번 생일선물로 받은 디카를 들고 가서 사진연습도
해야 하지
여행을 가는건지 공부를 하러 가는건지…. ㅎㅎㅎ
울 이웃님들
잘 다녀 오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기 바랍니다.
김진수
2008년 1월 25일 at 1:12 오후
랄랄라라라
잘 댕기 오이소오.
부럽네요.
xue
2008년 1월 25일 at 1:39 오후
멋있어요..모든지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이순간 모든것 감사하며 즐기렵니다.^^
저도 일어연수하러 곧 가야하는데..
3월초에 혼자갈까하는데 좀 ~~ 넘 외로워보이나요?ㅋ
포항사람
2008년 1월 25일 at 1:39 오후
고희 여행을 혼자서 ..멋진 신식 할매. 일본서 아들이랑 뜻있는 만남. 참 좋겠다 부럽다.
잘 다녀오소.
물처럼
2008년 1월 25일 at 2:08 오후
일본여행 가시네요?
잼나게,
건강하게,
잘 댕겨오세요오~
데레사님,
아,
치과에 관련된 데모하실 땐,
물초롬두 꼭 불러주세여?
달구벌
2008년 1월 25일 at 2:51 오후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잘 다녀 오세요.
건강하시고요
광혀니꺼
2008년 1월 25일 at 3:37 오후
잘 다녀오십시오…
전 2월 1~3일에 후쿠오카로 갑니다.
앙마녀석 데리고 가려는데
자리가 있을려나 내일 확인해봐야 합니다.
흠~
^^*
八月花
2008년 1월 25일 at 3:46 오후
힘 나셨어요?
저도 배편으로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부산까지 가는게 넘 번거로워서요…
재밌게 잘 다녀오시구요.
다녀오셔서 잼난 얘기 많이 해주셔야 해요.
건강하셔야 하는건 필수!!!!!!
다사랑
2008년 1월 26일 at 1:18 오전
지금쯤 일본에 계시겠네요.
어학연수.. 잘 다녀오십시오.
돌아오시는 길.. 날씨가 좋기를 기도합니다.
김현수
2008년 1월 26일 at 3:33 오전
일본 여행 잘 다녀 오십시요 !
래퍼
2008년 1월 26일 at 6:15 오전
멋지신 데레사님..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부산갈매기
2008년 1월 26일 at 7:04 오전
잘 다녀오시구요~~~
폰 때리세요~~~하하하
김진아
2008년 1월 26일 at 9:12 오전
일본으로 혼자서..가시는길..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
아드님과의 행복한 시간..
돌아오실땐, 편안하고 안전한 길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전세원
2008년 1월 27일 at 1:58 오전
아ㅡㅡ 축하 드립니다 용기에 ㅡㅡ
나는 혼자 못하는것이 너무 많아요
데레사님을 배워야 겠습니다
마일리지가 많은데 한번도 못 써먹었어요
일어를 배우긴 했는데 영 안되드라고요
태어나기도 동경에서 태어 났는데
나가노구찌 구리스다루 하우스 황궁 옆 아파트랍니다 제일 오래된 아파트
시간 되시면 하번 알아봐 주세요 지난번 찾다가 일행들이 있어서 성취를 못 했어요
내 발음이 틀릴지도 몰라요
잘 다녀 오세요 ㅡㅡ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본효
2008년 1월 27일 at 2:59 오전
아 데레사님
이런 역마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아시죠..ㅎㅎ
…
실은 나의 젊은 도반이 30에 일어 공부를 시작해서 대학입학하고
지금 동경에서 유학을 하고 있어요
그 도반을 보면서 가끔 불가능이란 것이 없다란 생각을 하곤 하지요
요즘 데레사님을 보면
불가능이 없다란 생각을 해요..
일어 수영 그리고 영어 공부..
아 닮고 싶은 분.. 데레사님
일본 여행 사진 꼭 보여 주셔야 해요.
흔들려도 좋으니.. 많이 많이 찍어 오셔요!!
운정
2008년 1월 27일 at 8:09 오전
테레사님 일본 가셨군요,
유창한 일어 맘 놓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늘지요,,,
사요나라~~~
화창
2008년 1월 27일 at 11:54 오전
지금쯤 일본에 계시겠네요?
아소산도 올라가 보시구….
벳부온천에서 온천두 하시고…. 팔대지옥 메구리….둘러보시구….
나가사키까지 둘러보시기엔 시간이 부족하시려나?
쿠마모토의 바사시(말고기회)같은 것은 드실수 있으시려는지? ㅎㅎㅎ
재미있는 여행 하시고 오세요!
celesta
2008년 1월 27일 at 5:42 오후
와우~~! 데레사님, 너무 멋지세요~~~! *^^*
일본어 연수(?)는 잘 되고 계세요? ^^
짧은 일정이지만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고, 여행 이야기도 들려 주세요~! ^^*
연란
2008년 1월 28일 at 4:57 오전
집 잘 볼테니
잘 댕겨오세요.
낼이나 모레면 오시나??
근데 연란인 선물 필요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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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그래도 주신다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소피아
2008년 1월 28일 at 9:58 오전
지금쯤 유후인에 계시겠네요.
따끈한 온천물에 몸담그시고 이 추위 다 날려버리고 계시지요?
데레사님의 눈을 통한 일본구경 기대합니다~~
천왕
2008년 1월 28일 at 11:19 오전
바빠서 못 들렸더니만 그새 이별을 하셨네!….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