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는 갤러리도 많고 박물관도 많고 들려보고 싶은 곳도 참 많다.
그러나 오늘은 꾹 참고 골목길 따라 걷기만 한다.
까르르 까르르 호호호 호호호 ~~
명랑한 웃음을 북촌에 날리면서 걷고 또 걷는다.
그러다 예쁘게 단장되거나 신기한 가게들을 만나면 카메라를 들이대고…..
먹쉬돈나, 무엇을 파는 집인지 알수가 없네… 음식점일까?
이 집도 음식점인듯 한데 잘 모르겠다.
옷가게. 여기서도 길거리 진열이 있다. 앞에 걸린 보라빛 치마 입어보고 싶은데
참는다. 아직도 마음에 드는것 만나면 사고싶다는 유혹 뿌리치기가 어려우니….참.
아이스크림을 담벼락에 붙혀 놓았는데 가게는 어디인지 보이질 않는다.
왜 저렇게 달아놓았을까?
모자가게. 모자만 보면 사고 싶어지는건 점점 머리숱이 없어져 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모자 가게앞의 마네킹이다. 예쁘다. ㅎㅎ
감로당이란 선식 문화원.
북촌의 가게들은 정말 예쁘게들 단장되어 있다. 작년 여름에 캐나다 퀘백에
갔을때 순전히 가게의 겉모양에 반해서 비싼 모자를 하나 사버렸다.
케백은 불어권의 카나다 도시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고장답게 가게들도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순전히 가게가 예쁘다는 이유에 끌려서 값비싼 모자도
밍설이지 않고 사버렸는데…..
오늘 북촌거리를 거닐며 북촌의 가게들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뭔가 조금은 아쉽다.
순수한 우리말 간판이 드물고 우리의 냄새가 덜 베어있는것 같은모습들…..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인것이란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북촌이 우리나라의
전통을 살리는 거리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김진아
2008년 9월 9일 at 10:45 오전
북촌 가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우리 애들은 퀵보드를 끌고 가겠노라고 하겠는걸요..
데레사님..덕분에,
북촌구경..합니다.
고맙습니다. *^^*
海雲
2008년 9월 9일 at 10:55 오전
첫번째 사진의 먹쉬돈나는 떡볶이로 유명한 집입니다, 줄서서 기다려야했던
두번째 집은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집인 것 같네요
참수리
2008년 9월 9일 at 11:22 오전
북촌의 가게의 아름다운 모습들만 찍으신거 같은데요?
아님
데레사님께서 그날 커디숀이 최고여서
북촌의 가게 거리가 아름답게 보였던지요~
예쁜 가게모습들 구경 하고 갑니다.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2:58 오후
진아님.
퀵보드 끌고 가도 괜찮겠던데요. 길이 좁아 길에서 자동차는 거의
못만난것 같은데요.
나도 세아이들 보고 싶네요.
진아님. 늘 씩씩하게 !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2:59 오후
해운님.
반갑습니다. 떡볶이 집이군요. 이름이 하 요상해서….
다음에 가면 떡볶이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좋아하거든요.
건강하세요.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00 오후
참수리님.
사실은 우리가 점심먹은 가게가 참 아름다웠거든요. 집은 좁지만
정경도 좋고요.
그래서 그집만 따로 다음번에 올릴려고요…. 이러다가 이집 홍보
한다는 소릴 들을려나.?
영국고모
2008년 9월 9일 at 1:22 오후
혼자 까르르 호호호 웃으셨어요 데레사님?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38 오후
영국고모님.
셋이서요. 할머니소리가 죽기만큼이나 듣기 싫은 사람들끼리요.
ㅎㅎㅎ
nancy
2008년 9월 9일 at 1:52 오후
데레사님, 그 다음날 저녁에 먹쉬돈나 집에 작심하고 갔었는데
또 30분 기다려야 된다니… 언제나 얻어먹어 볼까나!
그래서 설렁탕집으로갔는데 좋았어요.
2층 발코니에 꽃 있는집은 "Egg"라고 샌드위치와 커피를 팔죠.
다음번에는 아무래도 모자하나 건지셔야 겠네요.
멋지게 어울리실것 골라놓을께요. 다음엔 해장금에서 뵙죠.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58 오후
낸시님.
다음편으로 코인에서 수다떨던 얘기 올릴려고요.
음식과 옥상에서 바라본 인왕산 치마바위도요.
해장금, 말만 들어도 침 넘어갑니다. 꼴깍하고요.ㅎㅎ
아지아
2008년 9월 9일 at 3:46 오후
먹쉬돈다……돈까스 먹고 쉬었다 가는곳
아이스크림…아이 슬쩍 크림 발라 골탕 먹이는 곳
이쁜 모자도 알겠고
보라색 명품 치마도 알겠는데
.
.
.
.
감로당 도 알겠는데
선식 문화원이 뭘꼬?….요
왠 참 이럴줄 알았으면 옛날 머리에 수건 동여싸고 날밤을 세야 하는데ㅉㅉㅉㅉㅉ
원체 가방끈이 짧아서……
풀잎사랑
2008년 9월 9일 at 3:49 오후
세분이서 골목길이 뒤집어지도록 까르르… 호호호………ㅋㅋㅋ
다른 분 들은 제가 못 뵈어서 암말도 못하겠는데요.
큰 백수님의 깔깔깔~ 은…………..ㅋㅋㅋ~~~ㅎ
잘은 몰라도 그 날 저 골목길은 디비졌을 것 같습니다요.ㅎㅎㅎ
너무 웃느라 혹시나 흘리고 다닌 동전이라도 땅에 뒹구려나…
내일은 제가 청소기를 들고 가 볼라구요.
네에?
안 흘렸다구요??? ㅠㅠ 그라믄 대공원으로 갈깝쑈?
ㅋㄷㅋㄷ~~~ㅋㅋㅋ!!!!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3:53 오후
아지아님.
안즉 안 떠났능기요?
가방끈은 나도 짧으니까 피장파장이고요.
선식이란게 뭔가 하면요 미숫가루 비슷한 여러곡물의 가루
물에 타서 먹어요.
살도 빠지고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안 먹어 봐서 잘은 몰라요.
그런데 먹쉬돈나는 떡뽁기 집이라고 하잖아요. 나 참.
ㅎㅎㅎㅎㅎ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3:58 오후
짝은백수야.
옛날 해운대에서 캠핑하고 아침 일찍 동전사냥을 나가면 언제나
제일 많이 줏어오는건 나 였어.
헤헤 ~~ 그걸로 인기있던 시절도 있었지..
오늘 낮에도 대공원에서 너무 웃어서 그래서 그런지 잠이 안오네.
요렇게 실컷 놀다 잠오면 자고 안오면 말고….
내일은 일찍 은행가서 여행사에 돈 부치고
일어공부 갔다가
치과에 가서 마지막 임플란트 크라운하고
안과 가서 눈물 좀 받아오고
그리고 컴 배우러 ~~
수영을 안가니까 좀 한가하긴 한데 많이 걸어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아서 미국에서 돌아오면 바로 또 스포츠센터
등록 할까봐.
잘 자.
moon뭉치
2008년 9월 9일 at 4:15 오후
저두 웃고 갑니다..졸려서요..ㅎㅎ
송헌(松軒)
2008년 9월 9일 at 4:26 오후
이 한밤중에 북촌기행이라는 제목에 낯선곳인가 했더니….
골목의 낯익음에 혼자 웃었어요
데레사님…..
이그림 밑동네 인사동이 제가 시집올때까지 살던 곳이거든요….
얼마전에 아는분이 찻집 정리 한다고 해서 윤보선댁 근처에 갔다 왔는데
정말 변하지 않는곳 ….. 음식도 변하지 않고…
제대로 보전도 못하는곳같다 해서… 참 ~~~ 그렇다 하고 왔는데…
데레사님의 사진과 글에서 와아 ~~~~ 이렇게 볼수도 있구나 했네요
길에서의 보랏빛 스커트 안사셔서 다행이예요
그런것들 물감 숭숭 빠지는 것들 많아요…
국산 보존들 못하고 중국산 범람….. 동아시아 이상한 나라꺼들 들여다 파는곳
거의 다예요….
우리 것들 보존하는곳으로 거듭 났으면 좋겠다란 생각 하거든요
이곳을 북촌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안국동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여행 준비는 잘하고 계시지요?
곧 추석 …..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잘챙기셔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4:48 오후
뭉치님.
웃는자에게 복이 있나니라 ~~~ 실컷 웃어요.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4:52 오후
송헌님.
반가워요. 인사동에서 살으셨군요.
나는 길거리를 걷다가 옷이나 신발을 보면 잘 사버리거든요.
그리고 입지도 않고 쳐박아 두다가 버리고….. 알뜰하고는 좀 거리가
먼 기분파에요.
여행준비는 뭐 할것도 없어요. 하도 자주 나가다 보니 한 30분이면
짐 보따리 다 싸버리거든요. 아직은 아무것도 안하고 편한 신발,
랜드로바 한켤레 딸이 사주었어요. 아참 청바지도요.
고맙습니다.
전세원
2008년 9월 9일 at 7:25 오후
데레사님 ! 주무시지도 않고 어려운 작업을 하섰네요
언제 이렇게 많이 준비 하섰데요
기술이 예술이네요
저는 이거 모셔가니 좋기도하고 미안해요
널리 알릴께요 데레사님 예술을 미국 다녀온후ㅡ 기다리고 기다릴께요 2008/09/10 04:25:06
샘물
2008년 9월 9일 at 8:26 오후
북촌이 어디에 있느지요.
남촌은 노래에서 들어보았지만
북촌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니
제가 촌스러운가요?
종이등불
2008년 9월 9일 at 8:43 오후
우리 나라에 이렇게 예쁜 거리가 있다니…..
먹쉬돈나.
음식점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순전히 가게의 겉모양에 끌려서 비싼 모자를 사신 선생님.
선생님의 소녀같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거 살 때 고민좀 하셨나요?
아님 그냥 카드 좍 긁어 버리셨나요?
저는 특히 음식점은 주변의 풍광을,
그것이 안되면 실내 분위기를 보고 들어갑니다.
좀 음식맛이 없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갑니다.
남편은 분위기는 별로더라도 맛이 좋은 곳을 택하고요.
아바단
2008년 9월 9일 at 10:40 오후
북촌이라 하니깐 정겹죠?
아님…데레사님이 다녀오신곳이라 더 정겨운가요…
작년 이 맘때 다녀온것 같은데 덕분에 잘보았지요.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1:30 오후
전세원님.
어제는 여고동창들과 과천대공원을 갔었거든요. 장미원으로
들거갔드니 지금 장미가 한창입디다. 나무그늘 의자에 앉아
낮잠도 자고 가지고 간 과일이랑 떡도 먹고 실컷 떠들다
왔어요.
오늘은 작년부터 하고 있는 임프란트 마지막 크라운 해야되고
은행도 가야하고 일어공부도 가는날이라 좀 바쁘네요.
아무리 바빠도 우리 자주 만나요.
늘 평화를 빕니다. 로사님.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1:32 오후
샘물님.
북촌은 서울의 가회동, 삼청동 일대를 일컬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산넘어 남촌에는 하는 노래에 나오는 남촌은 그냥 남쪽마을을
뜻하는 말이고요.
촌스러운게 아니고 요즘들어 북촌이 갤러리도 많고 작은 박물관들도
많이 생기면서 각광받기 시작해서 몰랐던거지요.
언제 귀국하면 제가 안내할께요.
편한 나날 보내세요.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1:34 오후
종이등불님.
저도 좀 그런편이거든요. 음식은 맛이나 값보다는 분위기와
깨끗함을 따지는 편이고 옷같은건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사버리고
아직도 소녀취향을 못버린다고 친구들은 웃지만 제가 좀
그렇답니다. 소녀취향을 못 버려서요….
그 먹쉬돈나가 떡뽁기 집이라니 아무래도 우습죠?
줄서야만 차례가 오는 집이래요. ㅎㅎㅎ
데레사
2008년 9월 9일 at 11:35 오후
아바단님도
북촌 다녀오셨군요. 그 부근에서 근무할때는 점심시간이면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많이 낯설어지고 많이 달라져서 길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시원 김옥남
2008년 9월 9일 at 11:52 오후
북촌은 어디쯤에 위치한 곳인지요?
모자 사러 가고 싶어요^^*
모자쓴 모델 인형 제 바구니에 냉큼 담았습니다.
데레사님이 많은 곳을 다니시며 보여 주는 관광도 즐길만 하답니다.ㅎ
늘 건강 하세요^^*
광혀니꺼
2008년 9월 10일 at 12:00 오전
마음먹고
북촌 한번 돌아보는게
아주 멋집니다.
가을탓인지
여기저기
이쁘지 않은곳 없으니 말입니다.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12:19 오전
시원님.
그 모델 이쁘지요? 담아가면 쓸데가 있을거에요.
북촌은 서울 한복판, 삼청동, 가회동, 안국동…. 이 언저리에요.
서울 오시면 한번 안내할께요.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12:20 오전
짱구엄마.
맞아. 어제 대공원의 장미원도 넘 이쁘드라. 장미가 얼마나
많이 피어 있는지 장미도 안 닮은 내가 장미꽃속에 얼굴을 푹 받고
한 포즈 했지 뭐. ㅎㅎㅎ
늘 즐거운 날이 되길 바라며 ~~
연란
2008년 9월 10일 at 12:30 오전
저도 다양하게 모자를 쓰고 싶은데
이 늠의 김서방은 꼴랑 항개면 된다고 사주지도 않고
근데 신문보니 머리숱 안빠지는 샴푸선전도 하더만요
써보고 결재하라고~~ㅎㅎ
보라색 치마 함 사시지
한들한들 이쁘게 생겼는데~~
입다입다 찢어지면 저 주고..ㅋㅋㅋ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12:34 오전
연란아.
안찍어 질때 줄께~~~
김서방이 모자 안사주면 내가 사줄께~~
기둘려라. 어무이 만나는 날 까지.
silkroad
2008년 9월 10일 at 3:06 오전
호~로~록~ 어~허~이 새치기 좀 하지 마이소
이 방에는 와 이리 줄서기 힘드노ㅠ 어제만 해도 1떵떵 했는데ㅋ
거리의 풍경과 분위기가 마치 외국에 온듯한~~
가게들이 아기자기 잘 꾸며 놓았군요
그래,연랑낭자 한테만 모자 사주고
내 한테 안사주기마 안 사주바라~
—한개만 사 주이소*^^^^*-애교ㅋㅋ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3:08 오전
실키님.
저 가게는 여자모자만 파는데 우짜노?
여자거라도 괜찮다면 내가 모자 아니라 뭐든 못 사주리..~~
저 보라빛 치마에 마네킹이 쓰고 있는 모자, 어때요?
마음에 드시나이까?
이영혜
2008년 9월 10일 at 5:50 오전
여유로운 데레사 님의 시선따라 다니는 여행은 더 푸근하고 즐겁습니다.
염려하시는 정체성은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서둘렀다면하는 아쉬움 남습니다만…
요즘 점점 우리 것이 좋아집니다.
아리랑
2008년 9월 10일 at 6:02 오전
북촌이 서울에 있남유,, 북촌 물장수가 있었다는 그곳인가벼요
모자샀나요?
저도 이쁜가게의 분위기에 끌려 모자를 산게 제법많아요
거리의 풍경이 아기자기 해서 뇨자들의 눈요기가 그만이겠어요
언제 데레사언니와 북촌 구경 하고 싶어집니다!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11:38 오전
영혜님.
나이들어 가는 탓만은 아니겠지요.
우리것이 점점 좋아지는건….. 분위기가 무르익는다고 할까요?
한번 오세요. 같이 걷게.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11:39 오전
아리랑님.
북촌 물장수가 아니고 북청물장수 함경도 북청사람들이 피난와서 물장수를
많이 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
모자 안샀어요.
같이 사러 갈래요?
아멜리에
2008년 9월 10일 at 12:52 오후
보라색 치마 입어보시지 그랬어요.
난 저 집 지나가며 구경하는데.. 주인이 나와서 날 불러들여요.
날더러 아주 멋쟁이라고.. 그 때 옷이 그랬나봐요. 봄 가을이면 뭐 늘 입던 걸 입는건데..
회색 니트 원피스에 목걸이가 은으로 만든 엔틱 제품이라.. 유럽 중세품이거든요.
쥔이 내 목걸이를 눈여겨 보더라구요. 그래서 날 불러들여 차 한잔 하고 가라공,
데레사
2008년 9월 10일 at 5:11 오후
멜 공주.
나도 옷 입는데는 욕심이 좀 있어서~~~
그 보라색 치마 입고 애인 만나러 갈려고 탐냈는데 일행들과 같이
걷기에 바빠 그만….억울 해.
나도 그날 목걸이를 두개나 하고 가서 부자라는 소리도 들었지~~ ㅎㅎㅎ
풀잎피리
2008년 9월 11일 at 12:07 오전
데레사님의 시선이 아름답습니다.
골목길의 풍경을 잘 잡으셨어요.
벨루치
2008년 9월 11일 at 2:27 오전
데레사님~~~~,
저도 한국가면 한번 가봐야 겠네요.^^
모자가게 인형 저도 이쁘네요~.^^
데레사
2008년 9월 14일 at 6:17 오후
풀잎피리님.
고맙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이맛에 블로그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ㅎㅎ
데레사
2008년 9월 14일 at 6:17 오후
벨루치님.
한국에 오면 내가 안내하죠.
꼭 한번 다니러 와요.
와암(臥岩)
2008년 9월 15일 at 2:36 오전
보라색,
보라색 치마,
보라색 좋아하시나요? ^^*
사고 싶고,
갖고 싶고,
먹고 싶고,
.
.
.
이런 욕망 마저 없으시다면 어쩌려고요?
예쁜 치마도,
예쁜 모자도,
예쁜 귀고리도,
예쁜 반지도,
.
.
.
.
.
모두 가지시길 빕니다.
추천 올립니다.
데레사
2008년 9월 15일 at 6:24 오전
와암님.
특별히 어떤색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냥 충동적으로 그물건이 그자리에 있으니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은거지요.
아직도 이 버릇을 못 고치고 있는 철안든 할매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