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1주일을 묵으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을 찾아갔다.
미국 대학 순위에서 10 위권 안에 든다는 두 학교의 캠퍼스도 보고 분위기도
느껴보고, 또 물도 먹어볼려고……
스탠포드대학은 건물이 스페인풍으로 정말 아름답다.
이 대학에서 9명의 노벨상수상자가 나왔다니 부럽기 한이없다. 언젠가 뉴스에서 보니
골프선수 미셀위도 이 학교 학생이라고 하던데….
스탠포드대학 교정안의 어디인데….
일단 물부터 먹고는 웃어 본다.
돌아가서 스탠포드 물었다고 자랑칠려고.. ㅎㅎㅎ
날씨가 더운탓인지 교정안 분수대에서 첨벙하고 노는학생들도 보인다. 무척
자유스러운 분위기다. 둘레에는 온갖 메모지가 붙어있다. 무엇을 알리는 것일까?
아름다운 건물이다.
학교안의 기념품 가게. 여기서 엽서와 열쇠고리 몇개를 샀다.
교정이 아름다워서인지 결혼식 하는 모습들이 꽤 보인다.
마침 오늘은 일요일이다.
조각상앞에서 학생들이 무슨 놀이인가를 하고 있다.
여기도 결혼식….
교내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다. 박물관은 전시품도 많고 규모도 커서 학교 안
박물관 같지가 않다. 물론 무료.
박물관 전시물중 하나…
이렇게 아름다운 스탠포드 대학.
버클리대학.이 대학 역시 미국의 10위권 안에 드는 대학이라고 한다.
이 대학으로 가는 길은 꽃들로 장식된 집들이 많아서 그냥 그곳에서 살고 싶었다.
버클리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집, 정말 살고싶은 집이라 찰깍 해 본다.
저 탁자에서 커피 한잔 마셨으면 싶다 ~~~
교문앞에 있는 알림판. 메모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무슨 광고들일까?
한국학생 같아서 옆모습을 살짝 찍어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버클리대학의 상징물 새더타워.
1914년 이태리 베네치아의 산마르코광장의 종탑을 모델로 건립했다고 한다.
전망대 위에 61 개의 종이 있다고 하는데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학교안 어디서나 보이는 새더타워.
캠퍼스가 워낙 넓어서 학생들이 학교안을 자전거로 오가는 모양이다.
자전거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평일이라 학생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클리의 모습을
더 많이 담아오지 못한게 아쉽다.
이렇게 보름간의 미국서부 여행을 끝내고 인천에 내리니 달러가 올라가는 중이라 그런지
공항도 텅텅빈것 같고 집으로 오는 리무진에는 채 열사람이 못되는 승객뿐….
이제 소원하던 미국 서부를 다녀왔으니 우리 강산 가을구경이나 떠나야겠다.
포사
2008년 10월 17일 at 5:23 오후
먼 팔자가 그리 좋아 마국 서부를 주름 잡아 조불 들썩하드니 또 한국 가을 테마로 강산 유람 떠요.
데레사
2008년 10월 17일 at 5:30 오후
포사님.
아직 안 주무셨어요?
저는 대공원 국화꽃 사진찍으러 갔다 와서 한숨 자고 깨어났거든요.
어딜가나 가을이 유혹하는데 집에만 있을수는 없지요. 월요일에
봉정암 갔다가 돌아와서 경찰의날 행사 참석하고는 다시 용평으로
갑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살고 있을뿐, 팔자가 좋아서는 아니에요.
낙타
2008년 10월 17일 at 6:51 오후
스탠포드/버크리까지 다녀 오셨군요. 참 부럽지요. 스탠포드에 있는 분수는 유명한데
졸업식날 졸업생들이 죄다 뛰어 들어 가더군요.
아드님이나 손주 있으시면 보내세요
물처럼
2008년 10월 17일 at 7:19 오후
버클리가 스텐포드보담
훨 자유분방한 분우구지요?
moon뭉치
2008년 10월 17일 at 9:00 오후
물행님은 분우기 가 뭐야요?
분무기…지 ㅎ..
물은 마니 드셧나요.?
데레사
2008년 10월 17일 at 10:50 오후
낙타님.
자식은 이제 학교 갈 그런 나이는 아니구요. 손주는 셋이나 있는데…..
작년에 동부의 MIT 와 하버드, 컬럼비아, 뉴욕대 등을 갔다가
엽서를 주면서 손주들에게 너희도 이런 학교 가거라 했드니
2학년짜리 손주 왈
"할머니 저 학교에 가면 급식이 맛있어요"
해서 한바탕 배꼽을 잡았답니다.
저런 좋은 학교를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데레사
2008년 10월 17일 at 10:52 오후
물초롬님.
버클리의 매점엘 갔드니 스탠포드를 이기자 라는 로고를 새긴 티셔츠를
팔던데요. 그걸 보면서 우리의 연. 고 의 관계를 잠시 생각 해 보면서
쿡쿡 웃었지요.
라이벌이라는게 때때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분우기 분무기 둘다 웃긴다.
데레사
2008년 10월 17일 at 10:55 오후
뭉치님.
이번의 두 대학 말고
MIT 하버드 컬럼비아 뉴욕대 등에서도 이미 물은 먹었어요.
그런데도
안 유식해졌답니다 ~~~
綠園
2008년 10월 17일 at 11:42 오후
스탠포드 대학교의 물은 스탠포드 대학교 같았어요? ^^
건물이 다른 대학교와는 사뭇 다르고 아름답지요.
13번째 사진, ‘메모리얼 쳐치’ 앞면은 색갈있는 타일의 모자이크로 하였고
1900년대 초에 이 대학교의 설립자인 Leland Stanford Sr.,
JaneLathrop Stanford 부부 중 Jane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기리기 위해서 설립하였다고 하지요.
가신 날은 새로운 두 부부가 이 교회에서 나온 날인가 봅니다.
물처럼님 말씀처럼 버클리는 분위가 스탠포드와는 다르지요?
데레사님 덕분에 미국 서부 여행기 옛 추억도 더듬으며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
박원
2008년 10월 18일 at 12:58 오전
말만 들어온 스텐포드 대학이군요.
아름다운 건물과 뛰어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네요.
참 부러운 곳입니다.
대학 캠퍼스는 어디든 멋과 젊음과 낭만이 있어보입니다.
늘~사랑
2008년 10월 18일 at 1:32 오전
깨끗한캠퍼스안에서 결혼식이 멋져 보이네요..
우리나라도 태학교에서 결혼하면 멋지겠네요…
구석구석 여행소식 감사합니다…
샬롬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2:19 오전
녹원님.
메모리얼쳐치가 그런곳이군요.
뭔가 읽었는데 까먹어 버려서….
좋은 소개,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2:19 오전
박원님.
스탠포드 대학 외관도 아름답고 학생들도 우수하고
장학제도도 좋고….
너무나 부러운것뿐이었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2:20 오전
늘사랑님.
맞아요. 우리도 북적거리는 결혼식장 보다 대학의 캠퍼스를 개방
했으면 좋겠지요?
저도 샬롬.
silkroad
2008년 10월 18일 at 3:09 오전
I GO~~ I GO~~
잘 잇꺼라~ 저메리카야~~
출~렁 출~렁~ 뱃속 물소리~ㅋ
누부야~~짐 다 쌋능교~~
어~허~이 와 저래 꼬물락거리노~~ㅋㅋ
인자 고마 가입시더~~
가서 "커~어~리~어"단풍기경이나 댕기입시더~~
돈 안들이고 한 미국 기경~~
‘THANK YOU VERY MANGCI"~~^^*
샘물
2008년 10월 18일 at 3:10 오전
참 부지런하시기도 하지만 건강도 하셔야지요.
오고 가는 비행기 안의 풍경은 이야기거리도 아닌가봅니다.
그게 너무 어려워 우리남편은 한국갈 엄두를 못 낸다는데요.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가고 싶지 않은 저같은 사람은 어쩌나요?
실은 이번에 고등학교 동창들이 만나 크루즈를 탔다는데
동기는 한 사람 밖에 안 나타났다네요.
우리는 거의 다가 현재 일하고 있어서 그런가 잘 안 움직이는 것 같아요.
아무튼 신나는 여행, 축하드리고 무사히 돌아오셨으니 (돌아가셨다고 해야할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3:13 오전
실키님.
나도 탱큐 베리망치.
월요일부터 이강산 가을길로 떠날테니까 잘 챙겨서 따라와요.
먼저 설악으로 부터 시작할거니까.
길 잃어 버리지 말고 보따리 잘 챙겨서 올것. ㅎㅎ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3:14 오전
샘물님.
비행기안, 좀 힘들지만 도착할 현지시간에 맞춰서 수면 조절하면서
오면 별로 힘들지 않는데…
물론 자주 일어서고 자주 물도 마시고 해야 하지만.
잘 놀고 잘 왔습니다.
모레부터는 이강산 가을구경 떠날겁니다.
늘 행복하세요.
구름언덕
2008년 10월 18일 at 4:46 오전
데레사님은 유명 대학교가 더 좋으신 모양이지요.
Calfornia는 누가 뭐래도 Outdoor life가 좋은 곳인데..
한 한달 정도 계신다면 정말 좋은 비경을 다녀 보실 곳이 많습니다.
방글방글
2008년 10월 18일 at 5:20 오전
데레사 왕언니님 ^*^
수고해 주심 덕분으로 저도 덩달아 서부 여행
잘 마치고 저희 집으로 편히 돌아갑니다~
열심히 잘 다녀오신 건강과
또 국내 계획이 다 잡혀 있는 평안함에
응원의 한표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셔요 ^*^ ^*^
참수리
2008년 10월 18일 at 6:21 오전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 내의 교정들 구경 잘 했습니다
물 마시고 계신 데레사님의 모습이 제일 정겹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뽈송
2008년 10월 18일 at 8:58 오전
스탠포드나 버클리대학의 모습들이 어느나라의 관광지 같이 보이기만 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대모들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요? 툭하면
민주짜 붙이고 하는 대모와 우리나라의 대학교정이 자꾸 오버럽되어서요…
이정생
2008년 10월 18일 at 12:04 오후
저는 샌프란시스코에 갔어도 이 두 대학에는 못 가봤답니다.ㅠ.ㅠ
부러운 마음을 한참을 사진 봤습니다.
겉치례는 중요하지 않다고 평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꿈을 꾸는
대학, 굳이 대학이 아니더라도 학교의 교정은 멋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부심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애교심을 주면서 더불어 꿈을 확장할 수 있다고
여겨지니까요.
지안(智安)
2008년 10월 18일 at 2:54 오후
데레사님 덕분에 구경한번 잘했읍니다!
어쩜 사진을 그리 또렷하니 잘 찍으셨는지요.
날씨가 좋아서인가 아님 데레사님 솜씨가 출중해선가?
샘 납니다 데레사님~
오시기 무섭게 또 고국산천을 주름 잡으시겠다구요?
부디 건강하시게 재미있게 다니시기를..
푸른기차
2008년 10월 18일 at 3:36 오후
데레사님.
미국 명문대학 물 먹고 오신 데레사님..
그냥 불러봤어요. ㅎㅎ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26 오후
구름언덕님.
저는 학교에 가보기를 좋아해요.
워싱턴에 한 1년 머물적에도 유명한 학교는 거의 다 가보았답니다.
이제 다시 공부 할 나이도 아니면서….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27 오후
방글이님.
남의 나라는 호기심에
내 나라는 편안함에 여행의 맛이 있지요.
다음주는 우리강산 가을구경을 다녀볼려고 월요일부터 떠날겁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28 오후
참수리님.
물마시는 모습, 좀 웃기지요?
ㅎㅎㅎ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30 오후
뽈송님.
데모 한다는 소식은 못 들어본것 같은데요.
워싱턴에 있을때 백악관 부근을 지나다 보면 혼자서 목에다 원하는것
써서 걸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간혹보았지만 우리처럼 조직적으로
촛불들고 머리에 붉은띠 두르고 이런 데모모습은 못봤거든요.
뉴스에도 없고…..
아무리 미국대학이 데모왕국, 우리나라를 흉내나 낼수 있을라구요. ㅎㅎㅎ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33 오후
이정생님.
우리 속담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명문학교들을 가보면 캠퍼스도 훌륭하더라구요.
특히 스탠포드는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미국에서도 소문 난
학교답더라구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35 오후
지안님.
카메라는 디카중에서 제일 싼것이고 사진은 찍다가 보니까 그렇게
된것이랍니다.
카메라고 사진이고 그 방면에는 배워 본적도 없고
여러장 찍어서 그 중에서 골라보는 정도…..
고맙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이제 부터 이강산 가을구경에 나설겁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5:36 오후
푸른기차님.
그 물 마셨는데도 유식해지지 않는다면 속상하겠지요?
ㅎㅎㅎ
오늘은 한양대학교에서 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있어서 갈건데요
거기서도 물 한번 먹어볼까 하거든요. ㅎㅎㅎ
아지아
2008년 10월 18일 at 6:06 오후
이를 어쩌나
명수의 데레사님
2 개 대학 모두 물 먹었네
교문앞(?) 전봇대 옆에 엿 파는데 있는데…..
건강 하세요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6:16 오후
ㅎㅎㅎ
아지아님. 나 이래뵈도 미국의 여러대학 물 먹었어요. 헬 수 없을 정도로.
워싱턴에 있을때 동부의 유명한 대학 물, 다 먹어봤는데
유식 안 지네요.
엿 파는건 못 봤거든요. 엿 있었으면 얼씨구나 하고 사먹었을텐데
말입니다.
스티브
2008년 10월 18일 at 10:37 오후
스탠포드와 버클리 물을 다 먹으셨으니
이젠 하버드와 옥스포드 물을 찾으셔야 할듯~~ㅎㅎ
열정이 묻어있는 사진으로 데레사님의 일상을 보면서
참 아름답게 사신다는 마음이 드네요.
늘 그렇게 건강하시고 재밋는 날들이 되시기를 ……
데레사
2008년 10월 18일 at 11:41 오후
스티브님.
고맙습니다. 하버드 물은 이미 먹었는데 옥스포드는 아직이에요.
영국을 못 가봤습니다. ㅎㅎㅎ
나이들어 사실 별 할일도 없으니까 그냥 타고 난 역마살 탓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취미가 되어 버려서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스티브님.
manbal
2008년 10월 19일 at 12:12 오전
스탠포드 대학의 교정도 아름답지만
박물관 정말 부럽기만 하군요.
데레사님, 멋진 꿈 많이 꾸세요.^^
종이등불
2008년 10월 19일 at 1:06 오전
스탠포드와 버클리대에 저도 몇 개의 추억이 있습니다.
국비 영어연수를 잠깐 다녀왔으니까요.
선생님.
오늘도 선생님의 정갈한 여행기를 즐겁게 읽었습니다.
광혀니꺼
2008년 10월 19일 at 2:00 오전
와우~
스탠포드와 버클리 물까지…
하하하하하하~
단정하고
정갈한 데레사님 특유의 글과사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병솔나무…
살아가는 일이 다 그만그만한것이겠지만
느끼지 않고
공유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멋진 글과 그림
잘보고 갑니다.
성당 다녀오셨어요?
전 당직근무라 6시까지 꼼짝마입니다.
김현수
2008년 10월 19일 at 2:54 오전
미국명문대의 물을 많이 드셨으니 한껏 기분이
나아 지셨나요? ㅎㅎ,
두 대학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이 건물도 아름답고
캠퍼스 정경도 고풍스럽네요.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데레사
2008년 10월 19일 at 1:40 오후
맨발님.
오늘 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있어서 한양대 체육관을 다녀왔는데요.
한양대에도 박물관 간판이 보입디다. 들어 가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대학도 많이 달라져 가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다음에 가면 꼭 들려보리라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9일 at 1:41 오후
종이등불님.
영어연수 다녀오셨군요.
그 좋은 대학에서 연수받으셨다니 정말 부러워요.
책 출간, 거듭 축하드립니다.
데레사
2008년 10월 19일 at 1:44 오후
짱구엄마.
오늘은 성당도 못가고 한양대학교의 화랑도협회 행사에 다녀왔고
내일은 아침일찍 조계사에서 가는 성지순례간다. 정암사 법흥사
신륵사 이렇게 간다.
그리고 저녁에 와서 자고 화요일 경찰의날 행사 참석하고는
용평으로 떠난다.
이 바람이 11월에 스포츠센터 등록때 까지 계속될것 같아.
10 월까지만 많이 많이 돌아다닐꺼야.
당직하는 사람에게 멜롱이다. ~~~
데레사
2008년 10월 19일 at 1:44 오후
김현수님.
이렇게 명문대 물을 마시고도 안 유식해진다면 안되겠죠?
ㅎㅎㅎ
오늘 한양대에서도 물 마셨는데 ~~~
본효
2008년 10월 19일 at 2:09 오후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의 물을 마셨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컴퓨터 공부하심 머리에 속속 들어 갈 것 입니다 데레사님.
자 그럼 공부 시작해볼까요 ㅎ~
데레사
2008년 10월 19일 at 2:16 오후
본효님.
공부 시작해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도 안들리고 얼굴도 안보이고.ㅋㅋㅋ
스탠포드와 버클리 물만 먹은게 아니고
MIT 하버드 컬럼비아 뉴욕대 그리고 클링턴이 다닌 죠지타운대학에서도
물 먹었고
오늘 한양대학에서도 물먹었는데
머리는 도로 텅텅 비는것 같으니 무슨 조화일까요? 본효님.
내일 조계사의 성지순례팀에 끼어서 정암사, 법흥사, 신륵사를
갑니다. 카톨릭 신자지만 절에도 자주 가거든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아리랑
2008년 10월 19일 at 3:03 오후
스대와 버대에 갔다오셨네요^^
하대와 옥대는 요?
울 사촌 동생이 다녔던 버클리대를
여기서 보게되는군요
소원이있다면 나이가 어린 학생이되어
미국의 대학에서 유학하고 싶은마음입니다!
아래미
2008년 10월 19일 at 4:27 오후
스탠포드 캠퍼스 – 아도베라고 하는 스페인 풍이죠. 안에 들어가 보니, 의외로 수수하더군요. 건물들도 고풍스럽고 – 나쁘게 말하면 낡았죠. 생각보다는 이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걍 대학 캠퍼스.
아래미
2008년 10월 19일 at 4:27 오후
111
Elliot
2008년 10월 19일 at 6:46 오후
글케 물을 마이 드시니라 화장실 가기 바쁘셨겠어여… ^^
거기 학생들한테 10등 이다 모 이런 소리하면 혼나세여.
다 지네 학교가 1등이라 그러니깐….
왕소금
2008년 10월 20일 at 1:00 오전
스탠..과 버클리에서 물을 드셔서 그런지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것 같아요.ㅎ
덕분에 명문대학 정경을 잘 보았습니다.
데레사님, 매일이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풀잎피리
2008년 10월 20일 at 8:38 오전
미국대학 물도 마시고…
멋진 여행입니다.
신선한 스케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카스톱
2008년 10월 20일 at 8:42 오전
미국 서부를 데레사님 발자국 따라 돌았습니다 ㅎㅎ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요세미티를 돌아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스탠포드와 버클리대학…
글로 그림으로만 둘러보는데도 숨가쁘네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실 정도로 건강하시니 큰 복이지요.
늘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좋은 곳 많이 다니시며
좋은 글, 좋은 생각 많이 옮겨 주십시오.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1 오후
아리랑님.
우리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가서 저 대학에 가서
공부할까요? ㅎㅎㅎ
나, 그러고 싶은데~~~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2 오후
아래미님.
글쎄요. 보는 눈에 따라서 다르기 마련이지요.
나는 참 아름답게 봤는데….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2 오후
얼렸님.
알았어요.
다음부터는 물 안먹고 순위 얘기도 안할께묘.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3 오후
왕소금님.
고맙습니다.
좋은 물 마셨으니 좋은 머리 만들어야지요. ㅋㅋ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3 오후
풀잎피리님.
백두대간 끝났어요?
오늘 태백 갔드니 단풍이 절정이던데요.
데레사
2008년 10월 20일 at 1:14 오후
카스톱님.
고맙습니다. 여행기 다 읽고 가셨군요.
가을산이 너무 아름답던데요. 좋은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영국고모
2008년 10월 21일 at 8:24 오전
끝이라니 서운합니다.
미국 동부 나들이도 하실 계획이신가요.?..ㅎㅎ
여행 스케줄에 맟춰 다니기도 힘드셨을텐데 사진찍으시고 기록 하시고
자랑스런 한국인 데레사님~~
데레사
2008년 10월 21일 at 8:49 오전
영국고모님.
동부는 한 1년 있었어요.
워싱턴DC 와 버지니아의 맥클레인에요.
앞으로 1년 반 후면 또 갑니다.
옛날 동부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겨울에 얼어붙어서
나갈 일 없으면 그 사진들이나 찾아서 올려볼까 싶기도 한데
따끈따끈한 얘기들이 아니라서….
고맙습니다.
와암(臥岩)
2008년 10월 22일 at 4:22 오전
스탠포드,
버클리,
이같은 유명한 대학의 물 모두 드셨으니,
‘데레사’님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지성인’이라는 얘길 들어도 무방하겠습니다. ^^*
추천 올립니다.
아멜리에
2008년 10월 22일 at 10:10 오전
와암님 맞다 데레사님 스탠포드 버클리 물 다 먹고 오셨으니 조블의 석학@! ㅎㅎ
끝내줍디당. 스탠포드 물 마시는 사진.. 저도 저 물 좀 떠다주세용~~
나두 물 먹고싶다!!!
데레사
2008년 10월 23일 at 5:54 오후
와암님.
그리고 멜 공주.
저 두대학 뿐만 아니라 하버드 MIT 컬럼비아 뉴욕대 죠지타운 에서도
물 마셨거든요.
그런데 조금도 안 유식해 졌어요.
ㅎㅎㅎ 좀 웃기지요? 제가요.
이병식
2009년 5월 21일 at 11:08 오전
스탠포드,버클리 모두가 유명한 대학이 사랑과 꿈을 펼칠수 있는 곳이엇으면 합니다 사랑해요 화이팅
김상수
2013년 5월 28일 at 4:05 오전
난 울 딸이 다니는 그저 그렇고 그런 대학을 갔다가 운전을 하는데 그 학교는 종탑이 참 멋지고 그 종탑의 종 소리가 하늘에 울리면 사람의 마음도 하늘을 울린다나 그래서 그 종 소리를 들었으면 했는데 마침 내가 갔던날 그 종소리가 나는 거였다 진짜 종 소리는 하늘을 울렸고 그럼 내 마음도 하늘을 울리길 기대 하는 그순간 내차 바퀴가 아스팔트 웅덩이에 풍덩 해 버리더라 하여간에 울리긴 울렸지 아스팔트 웅덩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