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잔치는 아이들만 하는건가요?

다음 카페 아름다운60대.

2001년 9월에 문을 연 이 카페에는 회원만도 10,000 명이 넘는다.

1년에 한번씩 정기모임겸 송년회를 하는데 정말 재주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젊은시절의 끼를썩히는게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우리끼리나마 모여서 인정도 나누고

발표회도 하고 등산도 가고 책도 내고…..

재롱잔치는 아이들만 하는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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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금년의 오프모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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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터는 내가 속하고 있는 용띠방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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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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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내고….. 이 책에 실린 회원의 시 한편을 소개 해 본다.

그리움 – 김광환 –

붉게 물든 단풍이

가슴을 져미는 것은

이화우 흩뿌리던

아련한 그 봄날 때문이려니

세월은 말없이 흘러가고

그리움은

오한같이 밀려 드는데

서럽도록 파란 하늘이 문득

산 위에 걸쳐 있기에

장승처럼 반나절을 거기에

서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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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디카방 회원들이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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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끼자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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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띠 별로 장끼자랑… 어느방인지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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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울 용띠방의 장끼자랑인데 사진찍느라 나는 못 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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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식한 노래솜씨도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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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방의 회원들과 함께 한 컷을…..

흐르는것이 어디 세월뿐이랴.

너도 흘러가고 나도 흘러가고….

안타까움을 뒤로 한채 내년에도 변함없이 아프지 말고 다시 만나자고 기약하며

헤어 진 밤.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시길 마음으로 빌며….

84 Comments

  1. 不如歸

    2008년 11월 29일 at 11:34 오후

    행복한 하루였겠습니다.
    옛부터
    늙으면 아이가 된다고 했던가요?
    어른 재롱잔치가 재미 있었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나날이시기를 기원 합니다.   

  2. 데레사

    2008년 11월 29일 at 11:57 오후

    불여귀님.
    어른들의 재롱잔치도 아이들 재롱잔치 못지 않았어요.
    모두들 끼가 철철 넘치는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였어요.

    고맙습니다.   

  3. 수홍 박찬석

    2008년 11월 30일 at 12:28 오전

    참으로 멋진 노년의 모습입니다.   

  4.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12:34 오전

    수홍님.
    그냥 흐르는대로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보고 싶은것 해보고 살고 싶은대로 삽니다.

    모두들 참 밝고 끼도 많고….
    행복한 밤이었답니다.   

  5. moon뭉치

    2008년 11월 30일 at 12:41 오전

    아름다운카페…

    멋진 국제왕백수님의 아름다운 청춘이십니다..아직 ㅎㅎ   

  6.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2:30 오전

    뭉치님.
    국제왕백수도 아직은 청춘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7. 이영혜

    2008년 11월 30일 at 2:58 오전

    힘이 철철하신 노익장이시네요!
    데레사 님의 발 크기를 함 재봐야겠습니다.^^
    데레사 님~~언제나 젊음 유지하시길….   

  8.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3:06 오전

    영혜님.
    고마워요. ㅎㅎㅎ
    모두들 조금씩 아프지만 감추고 내색않으면서 그냥
    사는거지요. 뭐.    

  9. 엄마

    2008년 11월 30일 at 3:29 오전

    WOW~, wonderful~   

  10. 붓꽃아씨

    2008년 11월 30일 at 4:33 오전

    아름답고 힘찬 노년
    든든한 우리의 백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모습으로 잘 이끌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11. 천왕

    2008년 11월 30일 at 6:03 오전

    와~~~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 대단하셔요~   

  12. 아제아제

    2008년 11월 30일 at 6:36 오전

    참 좋은 모임을 갖고계십니다. 노년이 풍요롭고 즐거우니 그 아니 삶이 즐겁겠습니까. 넘 부러운 느낌이 듭니다. 늘 평안한 날이 되십시요.   

  13. 풀잎피리

    2008년 11월 30일 at 10:30 오전

    나를 잊고 나이를 잊고 빠져보는 시간…..
    멋진 실버를 봅니다.   

  14. 솜사탕

    2008년 11월 30일 at 11:23 오전

    대단하십니다.
    넘멋집니다.
    항상 그자리 그대로 계십시오.
    언제까지나………..
    울 형님 화이팅~~~~   

  15. 풀잎사랑

    2008년 11월 30일 at 11:39 오전

    국쩨왕백수님, 화이팅~~~~
    저도 나이 들면 꼭,,, 즐겁게 살랍니다.
    건강이 안 바쳐주면 안되니깐 내익부텀 열씨미 운동도 하고요.

    오늘 남이섬에 가서 혼차 많은 생각을 했어요.
    사는 게 별것도 아니고,
    살아가는 것도 잠깐이란 걸…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라는게 시간인데… 그렇쵸?ㅎㅎㅎ   

  16. 綠園

    2008년 11월 30일 at 11:43 오전

    카페를 통한 이런 모임도 있군요.
    즐거운 시간 되셨겠습니다.
    활동적으로 지내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
       

  17. 해 연

    2008년 11월 30일 at 3:17 오후

    데레사 성님!!!

    카페에도…!!!
    멋지심니다.
    나도 따라 하고싶네요.
    근데 지금은 블로그운영도 힘들어서요.
    나이는 자꾸 먹는데 큰일이에요.ㅎ
    아무튼 좋은모습 보여주어서 감사합니다.^^

       

  18. 붓꽃아씨

    2008년 11월 30일 at 6:01 오후

    오마나 힘도 좋으시네요
    하루죙일 재롱잔치 용띠잔치
    정말 용하시네요
    다음에 잔치하시면 미리 연락해주세요
    손수건 한 장 드릴께요,먹을 거 담아오게요..   

  19.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38 오후

    엄마님.
    Oh ! Thank you.
       

  20.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38 오후

    붓꽃아씨님.
    나이들어서 좋은건 어디에도 시간이 메어있지 않다는것 이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리고 많이 해보고 그럽니다.
    ㅎㅎ
    고마워요.   

  21.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39 오후

    천왕님.
    잘 계시지요?
    그곳은 벌써 추워질텐데 건강하세요.   

  22.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39 오후

    아제아제님.
    고맙습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늙어가고 있답니다.   

  23.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0 오후

    솜사탕님.
    고마워요.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울 솜사탕님 보고싶은데~~~   

  24.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2 오후

    풀사동생아.
    즐겁게 살아도 모자라는 세월, 정말 그래.

    나를 스쳐가는 모든 인연들과 행복하고 즐겁고 그랬으면
    좋겠어.
    어제 일찍 자서 오늘은 일찍 깼거든. 12월은 좋은 의미로 한해를
    마무리 하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어.   

  25.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3 오후

    녹원님.
    나이들어 모두들 재치가 번쩍이는 분들입니다.
    책도 내고 전시회도 하고 음반도 내고… 활동이 다양한 분들이에요.
    그속에 조그맣게 끼어서 그냥 놀러다니고 있답니다.ㅎㅎ   

  26.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4 오후

    해연님.
    카페는 블로그와 달리 마음 내킬때 글 한편씩 올려도 되고
    안오려도 그만이고….
    동아리가 많으니까 그 동아리속에서 취미에 맞는것 따라서 하면
    되고요.

    병윤이 조금 더 크거든 한번 해보세요.
    건강하세요.   

  27.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5 오후

    붓꽃아씨
    손수건에 먹을것 담는다고 하니까
    옛날 할아버지께서 잔치에 가셔서 담배쌈지속에 넣어다 주시던 음식들
    생각이 나네요.
    지금같으면 더럽다고 안먹었겠지만 그때는 얼마나 맛있던지…

    즐거운 12월 되세요.   

  28.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7:47 오후

    풀잎피리님.
    고맙습니다.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마음맞은 이웃들과 어울려서 지내는것
    뿐이에요.
    12월 산행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29. 샘물

    2008년 11월 30일 at 8:15 오후

    저도 다음카페 회원인데요.
    명상 다음카페요.

    그래도 작년에는 갔을 때 한 20분 만나고 왔어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래서 데레사님이 말씀하시는 기쁨을 압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네요.

    블러그도 천천히 가면 큰 부담 없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새해라지요?   

  30.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8:18 오후

    샘물님.
    저는 다음의 카페, 두곳의 회원이에요. 여기와 또 다른 한군데는
    여행카페에요. 카페는 블로그와 달리 글 부담도 없고 편안한
    장점이 있지요.

    이제 판공성사도 봐야하고 여러가지 행사에 참석하느라 12월은
    바쁠것 같습니다.
    샘물님에게도 좋은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마워요.   

  31. 흙둔지

    2008년 11월 30일 at 8:43 오후

    예~ 그렇지요…
    컴퓨터야말로 나이들어갈수록 기가막히게 좋은 장난감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담감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32. 종이등불

    2008년 11월 30일 at 8:55 오후

    어머, 60대의 인터넷 카페에서 이런 일을……
    감탄하고 또 감탄하고,
    놀라고 또 놀라면서 홀린 듯이 선생님의 포스트를 보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60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33.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9:06 오후

    흙둔지님.
    잠 안오는 밤에는 더욱 좋은 장난감이랍니다.
    ㅎㅎ

    행복한 12월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34. 데레사

    2008년 11월 30일 at 9:07 오후

    종이등불님.
    아름다운 60 대에서 보면 나이먹고 세월간다는게 정말 아까운
    사람들이 많아요. 어쩜 그리 많은 재주도 갖고 있는지…

    요즘 바쁘실텐데, 고맙습니다.   

  35. 뽀글이

    2008년 11월 30일 at 10:39 오후

    너무 재미있어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60대! 화이팅!!!   

  36. 화창

    2008년 11월 30일 at 10:39 오후

    저도 40~50대 카페에 회원입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쯤? 잘 안들어 가보는 비활동 회원이지요!

    그래도 가끔 카페에 가보면 재미있는 게시판이 많더군요!   

  37. 와암(臥岩)

    2008년 11월 30일 at 10:58 오후

    ‘데레사’님!!!!!!!!!!!
    진정 ‘대한의 마당발’이시군요. ^^* ^^*
    어쩜 그렇게 활달한 일상을 즐길 수 있나요?
    부럽기만 하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게 만나자’고 기약하면서 헤어진 약속,
    그 대목에선 뭉클해졌습니다.
    그렇죠?
    언제나 늘 건강하시길 요.

    추천 올립니다.   

  38. 맑은눈

    2008년 11월 30일 at 11:58 오후

    와!

    데레사님! 역시 왕언니셔요.

    데레사님의 장기자랑을 봐야하는데요…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게’ 만나실거예요.

    추천드립니다.   

  39. 단소리

    2008년 12월 1일 at 12:00 오전

    먼저 추천부터 올리고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있듯이,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이 열정과 사랑 그리고 순수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40. 왕소금

    2008년 12월 1일 at 1:35 오전

    나이 60대, 힘이 좀 빠진 것 빼고는 다를 것이 없지요.
    대단하네요.^^   

  41.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09 오전

    뽀글이님.
    그냥 이렇게 어울어져서 살아 갑니다.
    그러면서 늙어가구요.

    고마워요.   

  42.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09 오전

    화창님.
    그러세요. 저도 별로 활동은 안하는 편이지만
    이따금씩 이렇게 모임에 나가보면 삶의 활기가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행복한 12월 되세요.   

  43.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11 오전

    와암님.
    고맙습니다.
    이제 나이들어가니까 탈나는 사람들도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해서
    늘 헤어질때 하는 말은
    내년에도 이렇게 만나자 에요.

    이제 많은 모임들이 시작되겠지요. 한해를 마감하는.
    좀은 쓸쓸하고 좀은 안타깝고 그래요.

    좋은 12월 되시기를 바라며 언제나 고맙습니다.   

  44.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12 오전

    맑은눈님.
    나는 장끼자랑에서는 거의 제외되는 사람이에요.
    아무 재미가 없는 그런 사람….ㅎㅎㅎ

    그냥 얘기나 하면서 노는데는 그래도 인기가 좀 있거든요.

    고맙습니다.   

  45.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13 오전

    단소리님.
    반갑습니다.
    격려에 힘입어서 힘차게 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46.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2:13 오전

    왕소금님.
    그래요. 힘이 좀 빠진것 말고는 어떤 의미에서는 더 왕성하고요.
    ㅎㅎ

    고맙습니다.   

  47. 아지아

    2008년 12월 1일 at 3:31 오전

    용띠라~
    데레사님 굴속에서 나오신 줄 알았는데
    물속에서 나오셨네
    이제 자주 뵙습니다
    더 자주 뵙시다
    건강하세요

       

  48.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4:32 오전

    아지아님.
    굴속에서 안 나왔고 물속에서 나왔어요. ㅎㅎㅎ

    자주 뵙도록 하지요. 그런데 나도 LA 근교 등산팀에 합류하고
    싶은데 어쩌지요? 구덕산이나 금정산 실력으로는 안된다구요?
    알았어요. ㅎㅎㅎ
       

  49. silkroad

    2008년 12월 1일 at 4:51 오전

    괴테는 파우스트를 60세에 시작하여
    83세에 완성하였고~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70세 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고~
    베르디는 85세에 아베마리아를 작곡하였고~
    미켈란젤로는 무려 90세에
    베드로 대성당의 벽화를 그렸다고 하니~!!!   

  50.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4:56 오전

    ㅎㅎㅎ
    나는 그냥 가버린줄 알고 안게판으로 달려갔드니 쓰는중이었나봐요.

    그러나 그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들이었고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은 그냥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

    12월의 첫날, 행복한 달 되기를 바랍니다.   

  51. 우산(又山)

    2008년 12월 1일 at 6:07 오전

    참 보기 좋습니다.
    "아름다운60대"
    그런데 60대가 60대로 있어야지요.
    쉬임없이 시간은 흐르고 곧 60은 사리질텐데…

    아무튼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게
    요즘은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디들의 선전을 축하합니다.   

  52. 봉쥬르

    2008년 12월 1일 at 6:27 오전

    감탄하고 놀라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해마다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60대!!!   

  53. 라니

    2008년 12월 1일 at 6:50 오전

    하하
    잼나겟다요
    아주 꽃띠처자들 같아요~~ㅎㅎ
    딸래미도 전에 다음 카페 40대인가 들었다가 걍 관두고~~ㅋ

       

  54. manbal

    2008년 12월 1일 at 9:44 오전

    데레사님,
    블로그 방문 할 때마다
    입이 딱벌어 집니다.
    저도 용띠거든요.

    60대분들의 재롱이잔치
    너무 너무 즐겁군요.^^   

  55. 김현수

    2008년 12월 1일 at 9:46 오전

    우와 !
    정말 아름다운 60대 이십니다.
    카페회원들께서 오프라인 모임을 이렇게 성대하게 열 수도 있군요.
    한창때의 젊은이들 모임보다 더 화사하고 즐거운 모임으로 느껴지네요.
    정말 대단하신 60대님들 이십니다.

    데레사 님, 이 기운을 100대까지, 파~이팅 !!   

  56. 시원 김옥남

    2008년 12월 1일 at 9:54 오전

    ‘나이는 물리적인 숫자에 볼과하다’

    공감이 됩니다.

    마음은 젊디젊은 시절에못지 않으시고

    다만 늘 건강관리를 잘하신다면………..

    고맙습니다. 활기찬 모습들,

    아름다운 60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57. 아바단

    2008년 12월 1일 at 10:04 오전

    아름다운 60대…멋집니다.
    사진속에서 데레사님 모습이 보이는거 같지요.
    왕성한 선배님들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좋아지네요.
    데레사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소개해주세요.   

  58.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6 오전

    우산님.
    흘러가는 세월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60대 끝나면 70대로 가야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59.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7 오전

    봉쥬르님.
    고마워요. 그 화이팅에 힘입어 즐겁게 살겠습니다.   

  60.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7 오전

    라니야.
    재미있어 보이지?
    ㅎㅎㅎ
       

  61.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8 오전

    맨발님.
    용띠, 12살 아래는 아닐거고 24 살 아래일것 같네요.
    반가워요.
    띠 동갑끼리 잘 해보기로 해요.   

  62.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9 오전

    김현수님.
    회비 30,000 원씩 내서 마련한 모임이랍니다.
    모두들 재주가 많아서 별 돈 안들이고도 이렇게 성대할수
    있었거든요.
    고맙습니다.   

  63.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29 오전

    시원님.
    박수소리 들리는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살면서 늙어가는 거지요.

    12월이 좋은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64.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0:30 오전

    아바단님.
    고맙습니다.
    겨울 산행, 안전을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65. 무무

    2008년 12월 1일 at 11:24 오전

    아름답게 우아하게 나이 들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너무 좋아 보입니다.^^   

  66. 본효

    2008년 12월 1일 at 11:36 오전

    너무 귀여우시다 데레사님

    늘 건강 지키셨으면해요 아셨죠.. 꼭요.. 약속..    

  67.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2:43 오후

    무무님.
    나이가 들어가면서 도로 어린아이가 되는것 같아요.
    모두들 어찌나 천진하고 재치들이 있는지 이 모임에만 나가면
    꼭 애같이 된다니까요.

    고맙습니다.   

  68.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2:44 오후

    본효님.
    귀엽다 하니 듣기 싫지는 않지만 좀 그렇다~~ ㅎㅎ

    이 나이에 귀엽다 소리 들으니까 살맛나네요. ㅎㅎ
    오늘부터 다시 운동시작 했어요. 그간 좀 쪘거든요.   

  69. 영국고모

    2008년 12월 1일 at 1:07 오후

    대단한 한국의 젊은 오빠 언니들.

    데레사님은 꿈꾸는 소녀시니 당연히 사진이나 찍으셨겠죠..ㅎㅎ
       

  70. 광혀니꺼

    2008년 12월 1일 at 1:11 오후

    아하~
    재밌는하루를 보내셨군요.
    근데 몸살 안낫습니까?
    하하하하~
    암튼 건강하신 울 데레사님 뵈면
    제가 다 힘이 납니다.

    늘 건강하세요~

       

  71. 운정

    2008년 12월 1일 at 9:08 오후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네요
    2008년도를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모임을 하셨군요.

    늘 아쉬움 없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행복 하시구요~~~   

  72.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1:02 오후

    영국고모님.
    찍새하느라고 늘 사진에서는 빠져요.
    그래도 맨밑에 있잖아요. ㅎㅎ   

  73.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1:02 오후

    짱구엄마.
    고마워요. 그래도 집에 웅크리고 있는것 보다는 나 다니는게
    좋거든요. ㅎㅎ   

  74. 데레사

    2008년 12월 1일 at 11:03 오후

    운정님.
    고마워요.
    2008 년을 잘 마무리 하기로해요. 우리.   

  75. 이정생

    2008년 12월 1일 at 11:29 오후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걸 확씨리! 보여주시는 데레사님을 비롯하신 이 분들!
    대단하세요!~!! 부럽기도 하고요.
    이렇게 젊게 사시는 분들의 그 열정! 언제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76. 데레사

    2008년 12월 2일 at 1:29 오전

    이정생님.
    고맙습니다.
    이 카페에도 해외에 계시는분들도 많아서 해외에서 한인들 소식도
    늘 알려오곤 하거든요.

    열심히 운동해서 아프지 않아야지 하는게 소망입니다.   

  77. 방글방글

    2008년 12월 2일 at 2:37 오전

    왕언니님 ^*^

    용띠 선배 모두님 ^*^

    아름다운 60대 모두님 ^*^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 ^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표 챙겨 드리고 갑니다 ^*^ ^*^   

  78. silkroad

    2008년 12월 2일 at 3:08 오전

    지도 띠 동갑하입시더~   

  79. 데레사

    2008년 12월 2일 at 4:35 오전

    방글이님도 용띠인가?
    그럼 밑의 실키하고 우리 모두 띠 동감이네요.ㅎㅎ

    김치하고 고구마, 잘 먹을께요.   

  80. 데레사

    2008년 12월 2일 at 4:35 오전

    실키님.
    그래도 띠동갑 하입시더.
    방글이님도 낑가갖고.   

  81. 김익겸

    2008년 12월 2일 at 11:02 오전

    ㅉㅉㅉ
    또 금메달입니다.   

  82. 핑크빛♡

    2008년 12월 2일 at 3:02 오후

    우와와~~~~~~~~~~~~~~~~~~~~~~~~~`   

  83. 카스톱

    2008년 12월 3일 at 11:11 오전

    신발 몇 문 신으시나요?

    즐겁게 사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84. 사슴

    2008년 12월 4일 at 6:15 오후

    그리움은
    오한같이 밀려 드는데
    서럽도록 파란 하늘이 문득
    산 위에 걸쳐 있기에
    장승처럼 반나절을 거기에
    서 있었네

    시가 참 멋집니다!!

    저보다 몇배는 젊게 사시는 데레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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