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은 후꾸오까에서 기차로 약 두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다.
마침 마일리지가 남은게 있어서 비행기로 후꾸오까 까지 갈수 있어서
지난 겨울 무작정 떠났던 곳이다.
유후인은
원래가 호수였는데 신이 호수물을 밀어내고 마을을 만들었다고 하는곳이다.
믿을수도 안믿을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두지 뭐….
![002[15].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215-1.jpg)
그때 신이 조금 남겨놓은 곳이 이 호수다.
긴린코 (金鱗湖) 석양에 비친 물고기의 비늘이 금빛으로 빛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금빛비늘호수라는 뜻.
둘레가 400 미터 정도로 호수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감이 있지만 이 긴린코는
유후인의 상징이다.
![003[15].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315.jpg)
![004[15].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415.jpg)
![005[14].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514.jpg)
유후인 역에서 걸어서 긴린코로 가는 중간에 즐비하게 늘어 선 가게들.
저마다 독특한 멋이 있어서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006[14].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614.jpg)
![009[1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913.jpg)
그러나 군것질거리 약간 외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008[1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0813.jpg)
유후인 어디서나 보이는 유후다께 산. 해발 1600 미터라니 꽤 높은 산이다.
화산폭발로 만들어져서 큰 나무보다는 초원지대가 더 많다고 하는데
한번 올라 가 봤으면 ~~ 하면서 쳐다본다.
![010[1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013.jpg)
![014[9].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49-1.jpg)
우나기 히매여신사. 이 여신이 사람들을 위해 호수의 물을 밀어내고 유후인의 토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설은 허황하지만 그래도 전설이 있어서 재미도 있다.
![011[14].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114.jpg)
![012[1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213.jpg)
무슨 소원을 저렇게 주렁 주렁 메달아 놓았을까?
![013[12].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312.jpg)
들어가는 입구에도 소원쪽지가 주렁주렁…..
![016[10].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610-1.jpg)
여기는 고젠인 (興禪院)
1930 년에 창설되어 잠시 교회로 사용되었다가 다시 선사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곳으로
![017[11].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711.jpg)
16 나한상 옆에 그리스도 교인들의 묘가 있다. 오른쪽 팻말이 그리스챤의 묘 라는
뜻이다.
![018[9].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89.jpg)
![019[8].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198.jpg)
![020[8].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208.jpg)
![021[6].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216.jpg)
태풍으로 넘어진 600 년된 나무 그루터기
![022[4].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224.jpg)
![023[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233.jpg)
풀로라 하우스에 핀 양란
이 풀로라 하우스는 온천열을 이용해서 양란과 허브를 키우는 곳이다.
![024[3].JPG](http://blogs.chosun.com/ohokja1940/wp-content/uploads/sites/59/2015/12/0243-1.jpg)
유후인하면 온천을 떠올리지만 한 이틀 머물면서 하루는 온천을 하고
하루는 유후인역으로 가서 빨간관광차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면
볼거리 또한 많은게 유후인이다.
P.S 사실 지난 겨울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사진을 올릴줄 몰라서 쳐박아 두었다가
요새 새삼스럽게 꺼내서 올려보는 겁니다.
왕소금
2008년 12월 11일 at 5:28 오전
벼가 자라는 들판과 저 너머로 보이는 산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저런 곳에 가면 다른 일 제쳐놓고 높은 산에 먼저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여행이란 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높은 곳에 올라 먼저 조망하고 나서 하나하나 보는 것이 좋을텐데 대개는 그렇지 못해서 아쉽지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맑은눈
2008년 12월 11일 at 7:14 오전
데레사님~~
저는 언제쯤 데레사님 발자취 따라 가 볼 수 있을려나~~ 우울해지려합니다.
늘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드립니다.
광혀니꺼
2008년 12월 11일 at 7:45 오전
유휴인을 가보지 못하고
우리들은 후쿠오카로 들어와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갓습니다.
다른 기회가 온다면
일본은 가보고 싶은곳이 여러곳입니다.
일단 동경부터
북해도까지…
방글방글
2008년 12월 11일 at 8:23 오전
유휴인의 볼거리를
따뜻하신 마음으로 챙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폴로라 하우스에 핀 양란이 무척 이뿌게 남습니다.
좋은 구경 시겨 주셔서 정말 고마와예~~
감사표부터 드리고
좋은 시간으로 즐거운 나날 되셔요 ^*^ ^*^
silkroad
2008년 12월 11일 at 8:32 오전
온천하러 가셨으면 온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셔야~~ㅋㅋ
일본 목욕문화가 우리와 다른 점~
# 우리나라 남탕에서는 올 누드로 설치고 다니는데
일본은 반드시 주요부위를 수건으로 가리고 목욕을 하는데
탕에 들어 갈때에는 수건을 머리에 감고~
# 남탕 청소를 중년여성이 하는데 스스럼 없이 출입~
처음에는 저가 깜딱이야~ㅋㅋ
# 음양의 조화를 위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남탕 여탕을 바꾼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49 오전
왕소금님.
저도 저산을 꼭 한번 올라가 보고 싶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합니다만 그 기회가 올려는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50 오전
맑은눈님.
저도 젊었을때는 부지런히 일하느라 나라안도 제대로 못 다녔어요.
나이 60 넘어서 퇴직후 부터 이렇게 다니기 시작한 거랍니다.
세월 흐르면 또 편안한 세월도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젊었을때 부지런히 일하세요. ~~
행복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51 오전
방글이님.
온천의 예열을 이용하여 저렇게 온실도 만들고 하는걸
보면서 일본은 자연환경을 잘도 이용하는구나 하고 감탄했지요.
여기는 오늘부터 좀 추워지네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53 오전
짱구엄마야.
나도 북해도는 못가봤어. 그래서 북해도와 오끼나와를 가볼려고
하는데 엔이 너무 올라서…
비행기는 마일리지가 많아서 그냥 갈수 있는데 엔이 비싸서 이제 엄두
내기도 쉽지 않을것 같다.
한두어시간 땀흘리고 왔드니 상쾌한 기분.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56 오전
실키님.
아타미에서 전날 저녁에 분명히 여탕이었으니까 아침에 쳐다보지도
않고 문을 열었드니 글쎄 남탕으로 바뀌어 있어서 기절초풍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주인에게 물어봤드니 수시로 남탕 여탕을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에나 기절초풍할 일을 아타미에서 겪고는 그후로는 꼭 간판을
쳐다보고 들어가고….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素川 정요택
2008년 12월 11일 at 11:27 오전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일본의 문화를 보게됩니다.
훌륭한 시청각 자료를
처박아 두셨다니
늘 행복한 구경거리 제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을 또 기대하겠습니다
샘물
2008년 12월 11일 at 11:50 오전
금새 또 일본에 가 계신 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반갑네요. 1972년과 1973년을 일본에서 살았지만(지냈지만) 정작
가 본 곳은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제가 가본 교또나 나라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일본의 특색이지요. 그 때는 인위적인 미는 싫다고 아우성을 쳤지만 지금은 반갑습니다.
내년쯤 가게 될 줄 알았는데 무산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산의 흙물이 깍여 호수로 밀려들면… 혹 호수가 줄어들 수도 있겠다 싶네요. 지형은 오랜 풍상을 겪으면 변하게 마련이라…
綠園
2008년 12월 11일 at 12:00 오후
데레사 님 덕분에 일본 구경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
조블뉴스에도 이 포슽이 탑에 올랐네요.
축하드려요~
추천도 하구요~ ^^
미뉴엣..♡
2008년 12월 11일 at 12:14 오후
유후인(온천 관광지..?) 좋은데요..
연전에 닛꼬 – 하꼬네 다녀왔는데
좋더군요.. 어디를 가나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일본여행 좋겠다는 생각입니다..ㅎ
풀잎사랑
2008년 12월 11일 at 12:35 오후
큰백수님~
저도 온천에 좀 댈다 주세요~
뜨건 물에다 저를 푹 담고만 싶어요.
며칠사이에 웬 살이 쪄서 몸은 무거워지고…
맘도 늘어지고요.
주말에 파주에 있는 아쿠아랜드라도 갈까요?
건들기만해도 쓰러지겠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2:57 오후
소천님.
제가 작년에는 사진을 올릴줄 몰라서요.
ㅎㅎ
이렇게 세월흐르다 보니 뭔가 조금씩 알게되네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0 오후
샘물님.
ㅎㅎㅎ
작년에 사진 올릴줄 몰라서 쳐박아 둔게 좀 있어서 이렇게
무료할때 꺼내보는 겁니다.
교토나 나라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1 오후
녹원님.
고맙습니다.
작년에는 여러나라를 많이 돌아다녔는데 사진을 못 올려서
그냥 두었거든요. 이렇게 이제사 이 사진들이 빛을 봅니다.
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2 오후
미뉴엣님.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하꼬네는 유황연기가 피어오르는 산을
오르는 재미도 괜찮은 곳이지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감기조심 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3 오후
풀사님.
좋지. 일단 오늘밤 푹 자고 전화해.
마음도 몸도 괴로울 때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것도 참 좋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푹 자버려.
시원 김옥남
2008년 12월 11일 at 1:11 오후
사진 몇장 담아 갑니다. 상가의 모습을 전 한 장도 담아 온 것이 없는데
마침 사진이 좋아서요.^^
노당큰형부
2008년 12월 11일 at 1:13 오후
위에서 세번째 그림이 맘에 들어요^^
제 꿈이 저렇게 호수를 만들고 집을 짖고 손자 손녀와 함께 사는 겁니다…
풀잎피리
2008년 12월 11일 at 1:22 오후
정말 그러네요, 아기자기….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28 오후
시원님.
그러세요. 유후인 다녀오셨군요.
좋은 나날 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29 오후
노당큰형부님.
저렇게 호수가에 집을 짓고 손자 손녀와 함께 살아봤으면
하는게 저도 꿈이랍니다.
ㅎㅎ
오늘밤 그 꿈 한번 꿔봐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29 오후
풀잎피리님도
꿈 꾸실래요? 저런 집 짓고 사는 꿈.
고맙습니다.
수홍 박찬석
2008년 12월 11일 at 2:58 오후
요즘 가끔 일본 엔까를 듣는데 우리나라 트롯트하고 비슷한 애절함이 있어 좋더군요.
ㅋㅋㅋ
벌써 늙었나???
ㅎㅎㅎ
해 연
2008년 12월 11일 at 3:58 오후
긴린코 올리셨네요.
저도 긴린코사진이랑 오밀조밀한 상점이랑 있는데…
쳐박아 뒀어요.ㅎ
맘이 켕기질 않아서요.ㅎ
개인 관광이라 여러곳을 보셨군요.
나는 일행 꽁무니 쫓아다니느라고…ㅋ
영국고모
2008년 12월 11일 at 6:48 오후
1 년 동안 참 많은 일 하셨네요.
국내 여행, 해외 여행, 컴퓨터 테크놀로지…
유후다께 산 위의 구름이 인상적이예요.
산꼭대기로 에너지가 빨려 들어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비오는 풍경 사진을 어떻게 저렇게 멋지게 찍어셨나요?
이번엔 먹거리가 빠져 버려 서운하지만 낭만적인 여행이었습니다.~
본효
2008년 12월 11일 at 8:02 오후
<쳐 박아 두었다가..> 데레사님 표햔을 그대로 하자면
쳐박아 두었던 유후인사진들..
새삼 볼거리를 주는걸요.
지금은 환율로 인해 부담이 될터인데
진작 잘 다녀 오셨어요 데레사님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9:59 오후
수홍님.
아직은 늙었다는 표현, 안돼요.
나 정도 되거든 그때 그 표현 사용하세요.
일본은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도 많고
하니까 그렇지 나이는 무슨….
ㅎㅎ 즐거운 나날 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00 오후
해연님.
맞아요. 여행사로 안갔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안내도 보고
찾아다녀서 더 많은것을 봤지요. 교통편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이밖에도 쳐박아 둔 사진들이 꽤 있는데 겨울에 심심하면 하나씩
펼쳐놓을까 봐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02 오후
영국고모님.
추워지면 먹거리나 찾아 다녀볼까요?
울 영국고모님 침 넘어가게~~ ㅎㅎ
늘 고국 음식이 그립지요?
유후다께 산은 그 고장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신성시 되는 그런
산이더라구요. 올라가보고 싶은 생각 굴뚝 같았는데 그게
좀 아쉬워요.
여긴 오늘은 좀 춥네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0:04 오후
본효님.
이때만 해도 엔이 800대 1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 배가 되니까
일본뿐 아니라 해외는 엄두도 못 내겠어요. 마일리지 저축이 좀
있긴 하지만 호텔비랑 음식값이랑 그쪽 교통비랑 생각하면
그냥 아득해져서…..
즐겁게 보내세요. 연말.
화창
2008년 12월 11일 at 11:06 오후
silkroad님 말이 맞습니다!
일몬에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옷벗고 쑥 들어오더니 자기 남편 등 밀어주고
나가는데 와 놀래라~~~
글구 목욕탕 아저씨는 극장의 영사기 기사처럼 남탕 여탕 다 들여다 보고 있데요?
데레사
2008년 12월 11일 at 11:22 오후
화창님.
전통여관에서는 남탕 여탕 구별 없는곳도 많지요?
ㅎㅎ
그게 그사람들 문화니까 대충 넘어가야지요. 뭐.
전세원
2008년 12월 12일 at 2:18 오전
비둘기가 어쩜 저리도 통통할까요? 먹이를 잘주고 환경이 좋아서일까요?
평화로운 세상 영원하기를!!!
잘보았습니다 우리들 언제만나요? 점점 바뻐지네요
건강하세요
파란달
2008년 12월 12일 at 2:35 오전
아….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싶어요.
온천 가본게 백만년도 더 된것 같거든요. ^^;
바보
2008년 12월 12일 at 3:17 오전
덕분에 여행한 느낌이 듭니다. 기회 닫는대로 사랑스런 우리 할망구 하고 다녀 와야겠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뽈송
2008년 12월 12일 at 4:17 오전
요즘 데레사님이 우리 조불에서 스타로 부상하셨네요.
어디를 가도 데레사님이 계시니 말입니다. 축하드려요.
일어도 잘하셔서 일본을 자유롭게 여행하시기가 아주 편하시겠습니다.
오늘은 유후인이라는 곳을 잘 구경하고 갑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4:18 오전
로사님.
요새는 새들도 잘먹어서인지 모두 통통하던데요.
사람들이 재미삼아 먹이를 많이 줘서 그런가 봐요.
낸시님 인도네시아 갔어요. 오시면 한번 만나죠.
건강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4:19 오전
파란달님.
그러면 몇살?
백만년도 더 되었으면 백만살 넘었겠네요. ㅎㅎ
재미있는 표현에 웃어봅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4:20 오전
바보님.
오랜만입니다.
그래도 시간닿으면 한번 가보세요. 온천도 하고 구경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4:21 오전
뽈송님.
고맙습니다. 축하까지 해주시고.
일어는 그냥 의사소통 정도는 됩니다. 늘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들 가든
2008년 12월 12일 at 12:52 오후
데레사 아지매,^^
덕분에 온천구경 잘 합니다,~
근데
오늘이 보름인지
달이 달덩이 같이 디기 밝네요,~
12월 내내 건강하이소,^^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2:57 오후
한들가든님.
아까 스포츠센터에서 돌아오는 서틀버스 안에서 저도 달을
봤어요. 달을 보면서 보름인가 보다고 생각했지요. 음력을
사용 안하니까 늘 잘 몰라서…
한들가든님도 내내 건강하이소 예 ~~
佳人
2008년 12월 12일 at 12:58 오후
처박아 둔 사진…ㅎㅎ
심심할 사이가 없으세요. 기억력도 참 좋으시구요.
옛날에 데레사님은 직장에서 아주 유능하셨지요!^^
평안한 주말 되시구요.
moon뭉치
2008년 12월 12일 at 1:00 오후
아..작년에 다녀오신거군요.
난또 어느새 일본가신줄알고 ㅎㅎ
워낙 동에번쩍 서에번쩍..하시는 국제왕백수님이시라
죤 주말 되세용
이정생
2008년 12월 12일 at 1:57 오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저는 정식으론 아직 한 번도 관광가 본 적이 없답니다.
가까워서 금방 마음만 먹으면 갈 것 같았던 게 아마 제가 여직 한 번도 못 가 본 이유가
아닐까 해요. 후후…
언젠가 꼭 온천하면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남편에게 그곳에서 일하도록 요청을 하라고 해서 그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보고도 싶
고요. 그러면서 일본어도 배우고, 일본에 대해 좀 더 알아갔으면 합니다.
다사랑
2008년 12월 12일 at 2:07 오후
지난 가을 가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갔는데 사진으로 보네요.
교회에서 신사로..
넘 맞지 않은데 일본이라면…^^*
아지아
2008년 12월 12일 at 9:14 오후
사냥갔다 오늘 새벽 1시에 돌아 왔거든요
우서 급하게 소식만 전합니다
빨리 나가 봐야 합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12 오후
가인님.
아직까지 기억력은 그런대로 쓸만 하답니다.
언제 어떻게 가버릴런지는 모르지만.
고마뭐요. 재고품 꺼내 쓰는 재미도 괜찮네요.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12 오후
뭉치님.
이건 재고품 처리에요.
올 겨울에 왕창떨이할려고요. 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14 오후
이정생님.
한국 가까운 나라에서 살아보는것도 좋을거에요.
이정생님 일본에 와서 산다면 나 공짜로 재워주는것 맞지요?
ㅎㅎ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이 배우기에 가장 쉬운 외국어가 아마
일본어일거에요. 물론 파고들고 고급언어를 쓸려고 하면 나름대로
어렵지만 생활하는 불편을 드는데는 일본어가 가장 가까운
언어가 아닌가 생각해요.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16 오후
다사랑님.
교회에서 신사로 바뀐게 기독교박해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한상 옆에서 기독교인묘지를 보는게 좀 이상하긴
했어요.
자카르타는 크리스마스도 덥겠네요?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17 오후
아지아님.
사냥에서 뭐 잡았어요?
여기는 사냥을 허가하는 계절이 있고 허가지역이 따로 있는데
거기는 엽총만 들면 아무데나 다 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또 어디로 나갑니껴?
종이등불
2008년 12월 12일 at 11:26 오후
온라인 중이었는데 선생님의 필명이 뜨기에
얼른 뒤따라 왔답니다.
선생님, 그간 잘 계셨지요?
저는 학교와 개인적인 일들로 바빴기에
그동안 블로그에 잘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오는 수요일 학예행사만 끝나면
많은 여유가 생기기에 그때 밀린 포스트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겠습니다.
히매여신사의 입구와 나무에 매달린….. 소원을 적은 하얀 쪽지들을
한참 동안 보았습니다.
그 쪽지에 어떤 소원이 담겨 있을까…… 살짝 엿보고 싶어지더라니까요.
데레사
2008년 12월 12일 at 11:58 오후
종이등불님.
오랜만입니다. 이제 방학하면 좀 편안해 지겠지요?
나도 그 소원쪽지들 풀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더라구요.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enjel02
2009년 1월 14일 at 10:42 오전
데레사님이 가신 곳과 내가 본 곳 모두가
겹쳐져 더 좋은 여행이 되는 느낌이예요
우린 같은곳을 갔던것 맞은거 같네요 그렇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