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길래 서울의 밤구경을 나섰다.

일년중밤이 가장 아름다운 12월의 서울거리를 볼려고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리니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카메라를 든 사람들도 많아 여기저기서 찰가닥 하는 소리가 쉴새없이 들려오는 속에

나도 끼어서 여기저기 눌러본다.

아 참 아름답다.

서울의 밤에 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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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갈려고 광화문우체국을 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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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올 해는 흰색으로만 꾸며져 있어서 아주 깨끗한 느낌을 준다.

허지만 규모면에서는 작년보다 훨씬 조금이다. 아마 빠듯한 살림살이에 절전을

위해서인듯한 배려가 보인다. 나라살림이 얼른 펴져야 할텐데하는 걱정을

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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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서 신세계까지 걷기로 작정하고 돌아나오면서 시청 부근에서 바라본

프라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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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의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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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앞 까지 왔다.

역시 재벌 백화점 답게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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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도 한번 찰깍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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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백화점의 영 프라쟈 (옛 미도파 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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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앞에서 바라 본 신세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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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앞에서는 남산타워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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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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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용산역. 자동차 안에서 찍은것이다.

광화문에서 부터 걷기 시작하여 청계광장에서 천변쪽으로 내려가서 조명 해놓은곳 까지만

걷다가 도로 돌아 나와서

시청 뒤쪽으로 해서 롯데앞으로, 그리고 한국은행 앞 까지 가서 길 건너서

신세계….딱 한시간 걸으면서 서울의 밤 구경을 했다.

털옷에 모자에 머플러에 마스크까지 한 모습으로. ~~~

75 Comments

  1. 지나

    2008년 12월 20일 at 1:51 오후

    이맘때쯤 서울에 가면 참 신기했습니다,

    이쁘기도하고…

    첫눈까지 내리면 너무 신났어요…

    예전에는 전기를 아끼느라 한집에 한등 끄기도 했던것 같은데요,

    서울은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엄마 께서는 독감으로 고생중이십니다

       

  2. 데레사

    2008년 12월 20일 at 1:58 오후

    지나님.
    그래서 털옷에 목도리에 마스크에 완전 무장을 하고
    나갔다가 한시간만 돌아다니고 금방 들어와 버렸답니다.

    고맙습니다.
    지나님도 건강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3. manbal

    2008년 12월 20일 at 2:53 오후

    감동에 환상 그 자체입니다.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도 않습니다.

    데레사님~
    야밤을 즐겁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추운 날에 밤 뢰출을 하셨다니요.
    방 안에서 사진 보며 웃음 지으시는
    데레사님 얼굴 그려봅니다.^^
       

  4. 아바단

    2008년 12월 20일 at 2:57 오후

    24일엔 청계천으로 외출하지요.
    모임…있거든요.
    미리 이곳저곳 담아오셨네요.
    저도 데레사님 흉내내 보렵니다.   

  5. 데레사

    2008년 12월 20일 at 6:13 오후

    맨발님.
    올해 서울야경은 거의 흰색으로 장식되어 있었어요.
    순백의 향연이랄까요.

    정말 아름다우니 한번 가보세요.   

  6. 데레사

    2008년 12월 20일 at 6:14 오후

    아바단님.
    24일 청계천으로 가시거든 많이 감상하세요.
    올해는 규모가 좀 적어요.

    고맙습니다.   

  7. 멋썸

    2008년 12월 20일 at 10:11 오후

    데레사님 덕에
    서울의 요즘 야경
    잘 구경하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8. 미뉴엣..♡

    2008년 12월 20일 at 10:40 오후

    Owoo.. Such a beautiful scene..^^*

    아주 세련된 조명축제군요.. 특히
    눈꽃장면..예쁜 환상적 크리스마스
    분위기인데 모두모두 행복하겠죠..ㅎ    

  9. 수홍 박찬석

    2008년 12월 21일 at 12:52 오전

    서울의 전등 꽃…
    멋진 서울의 밤입니다.
    언제 함 나가봐야 하는데…
    ㅠㅠ   

  10. 벨루치

    2008년 12월 21일 at 1:43 오전

    아름다운 서울의 밤이네요.^^

    오늘도 행복하소서!! 데레사님!!^^   

  11.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3:39 오전

    멋썸님.
    반갑습니다.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지요?   

  12.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3:39 오전

    미뉴엣님.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지요?
    한번 나가보세요.

    고마워요.   

  13.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3:40 오전

    수홍님.
    사진 잘 찍으시는 분이 찍어야 하는데…
    엉망인 솜씨로도 이정도 나온건 순전히 조명빨이에요. ㅎㅎ

    올해는 빨리 끝낸다고 하던데 서둘러 가보세요.   

  14.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3:41 오전

    벨루치님.
    서울의 밤도 라스베가스 못지 않지요?
    어제밤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내내 편안하세요.   

  15. 천왕

    2008년 12월 21일 at 3:57 오전

    서울도 야경이 많이 아름답습니다~

    정말 환상적이네요~~   

  16.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4:56 오전

    천왕님.
    정말 오래만이네요. 서울야경 한번쯤은 볼만하답니다.
    그곳은 많이 춥지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7. 운정

    2008년 12월 21일 at 6:51 오전

    청계천의 야경,
    데레사형님 덕분에편하게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8. moon뭉치

    2008년 12월 21일 at 6:58 오전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겨울 빛 축제에 다녀 오셨군요

    순백의 겨울, 순수의 서울..이라는 주제처럼
    2009년엔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각 났으면 합니다.
       

  19. 무무

    2008년 12월 21일 at 7:00 오전

    서울 살다가 저처럼 지방의 작은 도시로 오면
    처음에 적응 안되는 것은.. 밤에 무척이나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여긴 밤되면 깜깜하구요,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이 조용합니다.
    처음엔 너무 적막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서울가면 밤에 가슴이 막 뛰더라구요.
    화려한 조명에 네온사인, 차들 헤드라이트, 사람들 북적거림…ㅎㅎㅎ

       

  20. 지나온길가야할길

    2008년 12월 21일 at 7:08 오전

    와 정말 멋진 서울의 밤이네요..
    상상도 못했던 서울의 모습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1. 화창

    2008년 12월 21일 at 7:25 오전

    자유를 만끽하시는 데레사님! 건강과 활력이 너무 좋습니다!   

  22. 광혀니꺼

    2008년 12월 21일 at 8:02 오전

    현란한 저녁입니다.
    실제 보면 이쁘겠어요.
    근래 어렵긴 어려운지
    화려한 트리들이 없다 햇습니다.
    한꺼번에 구경하네요.

    주말 잘보내셧지요?

       

  23. 봉쥬르

    2008년 12월 21일 at 8:15 오전

    연말 분위 크리스마스 냄새 물씬 합니다
    형제들은 모두 서울사는데 저만 이 삼천포에 떨어져
    촌사람이라 서울이 좋기만하네요~^^
       

  24.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4 오전

    운정님.
    작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올해는 주제인 순백의 연못답게
    흰 색으로만 장식되어 있어서 깨끗한 느낌을 받았어요.

    끝나기 전에 한번 다녀오세요.   

  25.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5 오전

    뭉치님.
    2009 년은 희망으로 우리에게 닥아 올거라 믿어봅시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하구요.
    희망도 마음에 품는 자에게 온다고 하잖아요.   

  26.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6 오전

    무무님.
    저도 이곳 평촌에 살다보니 가끔 서울의 밤에 나가면
    적응이 잘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축제는 또 나름대로의 볼거리가 있으니깐요.

    정말 붐비기는 많이 붐볐어요.   

  27.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7 오전

    지나온길님.
    서울의 밤이 참 아름답지요?
    겨울한철,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정초까지만이에요.

    고맙습니다.   

  28.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7 오전

    화창님.
    그냥 편안하게 사는겁니다.
    가고 싶은곳 가 보면서 먹고 싶은것 먹어가면서요.

    편한 밤 보내세요.   

  29.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8:59 오전

    짱구엄마.
    롯데와 신세계만 화려했지 청계천은 작년보다 훨씬 규모도
    작고 그랬어요. 국가재정의 어려움이 보이는것 같았어요. 작년에만
    해도 시청에서 용산역까지 거의 불바다 였는데….

    오늘 돈버느라고 고생하겠다.    

  30.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9:00 오전

    봉쥬르님.
    삼천포의 바다가 얼마나 좋은데 ~~
    우리는 복잡한 곳을 떠나서 살고 있는 봉쥬르님이 부러워요.

    성탄절 잘 보내세요.   

  31. Beacon

    2008년 12월 21일 at 9:38 오전

    올해 구미의 야경은 영 썰렁합니다..

    작년만 해도 굳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났더랬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경기의 영향인지..

       

  32.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9:45 오전

    비콩님.
    여기도 그래요. 청계천도 예년에 비해서는 훨씬 규모가 작아요.
    다 불황의 여파인가 봐요. 그래도 저나마 볼수 있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새해에는 모든게 좋아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만…   

  33. 이영혜

    2008년 12월 21일 at 10:11 오전

    역시 데레사 님은 사진 감각이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
    뉴스에서도 보았지만 여기서 보니 평화롭고 우아하고 더 감탄합니다.

       

  34.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0:26 오전

    영혜님.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예쁘지요?

    아무리 살기가 각박해져도 이런 낭만이라도 있어야 살맛 나는
    세상이 되겠지요.
    고마워요.
       

  35. 샘물

    2008년 12월 21일 at 10:45 오전

    참으로 부지런하신 데레사님,

    뉴욕에만 30년 가까이 살면서도 맨하탄에 밤에 나간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기도모임이 있을 때 뿐이었으니… 그것도 맨하탄에서 할 때보다 다른 곳일 때가 많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지요.

    은퇴하면 더욱 방으로 칩거를 할 것 같은데…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확실히 더 건강하신 것 같더라구요.
    본받을 점이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서울 밤거리 구경 잘했습니다.
    지나치게 화려하다 싶지만…   

  36. 다사랑

    2008년 12월 21일 at 11:28 오전

    덕분에 서울 성탄절 분위기 파악하고 갑니다.
    울긋불긋 보다는 깨끗이..
    정치하는 사람들 마음도 깨끗하면 좋겠는데요.ㅠㅠ

    한데..
    한국은 너무 전기 낭비가 심한 것 같아요.
    그 점이 늘 마음에 걸린답니다.   

  37. 붓꽃아씨

    2008년 12월 21일 at 12:06 오후

    어머나
    여름에 본 청계천의 분위기랑 너무나 다르군요
    눈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합니다
    덕분에 서울 성탄전 야경 구경 잘했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십시오   

  38. 솜사탕

    2008년 12월 21일 at 12:30 오후

    작년 이맘때
    명동성당가서 고해성사보고
    시청을 거쳐 청계천 둘러보던 생각이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작은 규모입니다.
    작년엔 루체페스타에 눈이 황홀해
    무아지경이었어요.

    형님 혼자서 가셨어요.
    정말 못말리시는 울형님
    아직도 청춘이시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39. 풀잎사랑

    2008년 12월 21일 at 12:53 오후

    우짠지 오늘 그짝에 갔는데 큰백수님의 냄새가 났디다요.ㅎㅎㅎ~
    저도 오늘 광화문에 지국장부인들 모임이 있어서 코리아나호텔엘 갔었는데
    끝나고 3차 간다는 걸 뿌리치고 열심히 찍어 왔구만요.ㅎ
    사람들에 치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하긴 요즘 경기가 안 좋다고들 하니 멀리 안 가고 다들 공짜 구경을 나왔겠지만…
    롯데앞에서 갑자기 눈이 내려 황홀했는데요.
    그것도 잠시 속은거라요.
    롯데 자체적으로다 쌩 눈을 맹그라서 뿌려줍디다요.ㅋㅋ~
    진짜 눈이 내리면 기와집이나 갑시당~~~   

  40. 풀잎피리

    2008년 12월 21일 at 1:10 오후

    아~ 멋진 밤꽃입니다.
    전혀 흔들리지 않은 아름다운 사진들입니다.
    저는 밤에는 꼭 흔들립니다. ㅠㅠㅠ
       

  41. 八月花

    2008년 12월 21일 at 1:40 오후

    며칠 전
    청계천에다 루미나리에 공사하느라
    일꾼들 분주한 것을 지나치다 보았어요.
    연말이구나.. 새삼 느끼며 돌아왔구요.
    눈 내린다 했는데
    아직 내리지 않고
    밤만 조금씩 깊어 가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요.   

  42. 카스톱

    2008년 12월 21일 at 2:23 오후

    발품을 많이 파셨습니다.
    아름다운 야경 역시나 발품을 팔아야 새길수 있습니다.
    날씨는 겨울답지 않은데 사람들의 마음속엔 북풍한설이 몰아닥치고 있는 연말입니다.
    하루빨리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온기로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43. 엄마

    2008년 12월 21일 at 2:39 오후

    @^@   

  44. 해 연

    2008년 12월 21일 at 4:18 오후

    ‘아름다운 밤이에요.’
    앙드레 김 버젼으로…ㅎ

    눈 기다리고 있어요.
    철부지 같이…^^   

  45. 이정생

    2008년 12월 21일 at 9:22 오후

    와우! 여기보다 더 화려하고 멋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데요? ㅎㅎ
    이 사진들을 보니 갑자기 고국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특히나 제가 자란 곳에서 멀지
    않은 광화문, 청계천을 모습을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46. 아지아

    2008년 12월 21일 at 10:17 오후

    욕심쟁이 데레사님
    밤에 핀 꽃 구경삼아
    어둑한 곳에 숨어 있을지 모르는 도둑?
    잡으러 가셨죠?
    옛날 날든 때 생각해서 ㅎㅎㅎㅎ
    혼자 마세요
    옛날 4총사 모시고요….
    건강 하세요

       

  47.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16 오후

    샘물님.
    올해는 사진이 그렇지 올해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아요.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많이 축소 되었어요.

    미국에서는 몰몬교회의 야경이 (메릴랜드 어디였는데) 정말
    아름다워서 크리스마스때 구경가곤 했었는데 그리고 뉴욕의
    야경은 정말 황홀하던데요.
    그땐 사진을 못찍었지만.

    샘물님.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고 축복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48.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18 오후

    다사랑님.
    올해는 규모도 축소되고 기간도 단축하던데요.
    그래서 나라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보는것 같았어요.

    순백의 깨끗한 조명처럼 우리 정치인들의 마음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 요즘 국회를 보면 조폭들의 잔치같아서
    마음 아프지요.

    성탄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49.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19 오후

    붓꽃아씨님.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새해를 맞이해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50.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0 오후

    솜사탕님.
    혼자 안갔어요. 노처녀 한사람 데리고요. ㅎㅎㅎ

    작년보다 규모는 줄었지만 흰색이라 깨끗하던데요.
    성탄의 축복속에 가정의 평화가 내리길 바랍니다.   

  51.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2 오후

    풀사야.
    나도 롯데앞에서 롯데 직원들이 눈 뿌리는 모습까지 유리창
    너머로 봤지롱.

    그런데 내가 한발 빨라서 미안 ~~

    눈 내리는 날 전화할께. 기와집으로 짱구엄마 데리고 가자.~~   

  52.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3 오후

    풀잎피리님의
    사진 칭찬을 듣고 보니 기분이 한결 업 되네요.
    사진을 그렇게도 잘 찍으시는 분이…..

    고맙습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53.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4 오후

    팔월화님.
    일기예보는 눈 내린다 했는데 지금 창 밖을 보니 아무런 흔적도
    없네요. ㅎㅎ
    올 겨울은 따뜻해서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새로운 한주, 즐거움 가득찬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54. 미니

    2008년 12월 21일 at 11:25 오후

    참, 비극이예요,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이 석탄가스 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사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사용이 거의 전무한 나라지요.
    태양전지나 풍력발전이나 원자력 발전 뭐 그런 것들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연료를 몇프로나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계십니까. 아름답다고 느끼기 전에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고, 불빛을 없에라는 데모를 일으키는 것이 지각있는 시민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55.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5 오후

    카스톱님.
    정말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얼른 얼른 온기가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56.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6 오후

    엄마님.
    Thank you. !   

  57.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7 오후

    해연님.
    아름다운 밤이에요. 는 앙드레김 버젼보다 장미희 버젼이
    더 멋지지 않나요? ㅎㅎ

    눈은 저도 기다려요. 아직도 철 날려면 멀었나 봐요. 우리 둘 다.
    ㅎㅎ
    대문앞에 양말 걸어놓고 기다려 봐야죠. 혹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줄려는가………….   

  58.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8 오후

    이정생님.
    멀리 있으니 우리나라 생각이 많이 나지요?
    몬트리얼의 크리스마스도 아름다울텐데, 그러나 많이 춥지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래요.   

  59.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29 오후

    아지아님.
    그저께 밤에는 옛날 같이 일했던 노처녀 한사람 모시고
    갔었지요. ㅎㅎ
    사람에 밟히면서 지나다녀도 행복한 순간이었는데 어제는 녹초가
    되어서 종일 자고 또 자고….

    행복하세요.   

  60. 데레사

    2008년 12월 21일 at 11:32 오후

    미니님.
    ㅎㅎㅎ

    좋은 나날 되세요.   

  61. 희망

    2008년 12월 22일 at 1:36 오전

    덕분에 한국의 서울의 야경을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보내시구요…

    멋진 겨울도 같이 보내시길 바랄께요..
    메리 크리스마스 ! ~~~   

  62. 不如歸

    2008년 12월 22일 at 2:09 오전

    서울 야경 잘 구경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은 씁쓸 하군요.
    모두가 어려운 시절.
    정부에서는 에너지 절약운동으로 한집 한등 끄기 운동을 전개 하면서
    그토록 요란스럽게 불을 밝혀야 하는것인지.
    이율배반적 정책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참.
    문의 하신 세심정은
    전북 완주군 송광사 경내에 있는 정자 입니다.   

  63. 2008년 12월 22일 at 6:51 오전

    데레사님 덕분으로 따뜻한 사무실에 앉아 서울의 겨울야경을 맘껏 봅니다.
    작년 이맘때 청계천에 나아가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올해는 통 몸을
    움직일 여유가 생겨나질 않네요. 에구.
    늘 활기넘치는 데레사님 블러그가 참 좋습니다.^^
    건강한 연말 보내시길 빌어요.
       

  64.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9:36 오전

    희망님도
    즐겁고 기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이제사 추워지기 시작하나 봅니다.

    건강하세요.   

  65.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9:37 오전

    불여귀님.
    세심정이 완주군 송광사에 있군요. 완주군에 있는 송광사는
    가본 기억이 없거든요.

    내년에는 나라살림도 좋아져서 이런 걱정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고맙습니다.   

  66.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9:39 오전

    길님.
    올해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그래도 볼만하더라구요.

    성탄절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마워요.   

  67. 영국고모

    2008년 12월 22일 at 10:58 오전

    런던 보다 훨씬 더 화려합니다.
    여기 처음 와서 너무 조용한 크리스 마스에 충격이었어요.

    데레사님 생신이라고 영국에도 소문 났어요.
    예수님과 비슷한 때에 태어나셔서 인기가 많으신가?

    전 데레사님께 달콤한 스위트 와인 대접하고 싶어요..ㅎㅎ   

  68. 방글방글

    2008년 12월 22일 at 11:19 오전

    왕언니님 ^*^

    수고하심에 멋있는 서울 거리를
    구경 잘 하고 갑니다~~

    福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기쁨이 가득 하셔요 ^*^ ^*^   

  69.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12:14 오후

    영국고모님.
    ㅎㅎㅎ 영국까지 소문 났어요?
    스위트 와인, 잘 마실께요. 전 술은 무조건 달아야 맛있거든요.

    성탄절 잘 보내세요.   

  70.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12:15 오후

    방글이님.
    울산에도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트리들은 있겠지요?
    울산 가본지도 하 오래 되서…
    지난 여름 통도사 가면서 울산에서 1박 하긴 했는데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라…..

    암튼 방글이님도 복많이 받고 기쁨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래요.
       

  71. 희망

    2008년 12월 22일 at 12:25 오후

    스무번 째로 추천드리구요!

    라니님 방에가서 축하인사도 드렸어요!   

  72.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12:31 오후

    희망님.
    고맙습니다.
    생일이라고 떠들것도 없는데 라니가 온통 난리법석을 떨고
    있어서 온 세계에 손문이 나 버렸나 봐요.ㅎㅎㅎ   

  73. 본효

    2008년 12월 22일 at 12:34 오후

    역시 역시
    크리스마스는
    도시의 야경으로부터 시작 됨을
    외국이든 한국이든.. 매 한가지이네요..

    몇년전 명동에서 본 크리스마스 야경
    온통 푸른색이던데..
    이번에도 푸른색이 대세인듯 하네요 ..

    저도 함 명동으로 나가볼까요..
    아이구 추버라.. ㅎㅎ~
    좋은 사람 옆에 끼고 가면 춥지 않을까요?.. 데레사님~~
       

  74. 본효

    2008년 12월 22일 at 12:35 오후

    그리고
    쪼—– 옥 뽀뽀…
       

  75. 데레사

    2008년 12월 22일 at 12:54 오후

    본효님.
    올해는 흰색이 주 에요.
    청계천에 가니까 순백의 연못이라고 붙혀 놨던데요. 롯데앞만
    여러가지 색이 섞여 있었고 신세계도 흰색으로만 조명이 되어
    있어서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좋은 사람 옆에 끼고 나들이 해 보세요.
    밤도 영하의 날씨도 안 추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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