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의 생일은 참으로 떠들석하게 지나 갔습니다.
축하 해 주신 모든 이웃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생일날의 모습을
보여 드릴려구요.
눈이 내려서 약간 미끄러운데도 성당 반모임의 교우들과 함께 하우현 성당을
찾아 갔습니다.
수원교구에서 가장 작은 성당, 하우현 성당.
의자 놓을 자리도 없어서 마루바닥에 그냥 앉아서 미사를 드리는 곳이지만
아주 성스러운 곳이거든요.
올해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몸으로 여기 오게 해 주십시요.
–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
미사 끝내고 성당 반식구들에게 오늘은 제가 점심을 샀습니다. 덕분에 올 한해
잘 지낸것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생일이라고 광고할것도 아닌데
보라빛 장미꽃다발을 올린 풀잎사랑님의 포스트에 "며칠 있으면 내 생일인데
보라빛 장미 한송이 선물 해라잉 " 하는 댓글을 달았드니
그걸 본 라니 가 " 조블의 왕언니인 울 어무이 생신 잔치에 오시소" 하는
포스트를 만든 바람에 세계만방(?) 에 소문이 나버린것이랍니다. ㅎㅎ
이렇게 근사한 음식점으로 초대를 해 준 풀잎사랑님.
맛있게 먹었습니다 ~~
ㅎㅎㅎ ~~ 이건 손녀가 생일선물로 준 카드와 돈 20,000 원이에요.
이 돈으로 무얼 살까 연구중입니다.
여긴 가인님이 운영하는 사카 인데요. 맥주랑 포도주랑 과일이랑 떡이랑
잔뜩 차려놓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촛불까지 밝혀 놓고요.
길이 너무 막혀서 청담동에서 우리 집 평촌까지 오는데 몇시간이 걸렸는지도 잊어
버렸어요.아마 한 3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요.
성탄전야에 강남쪽으로 외출해 본지가 하 아득해서 길이 막힌다는 사실을
생각 못하고 있다가 자정미사에 맞춰서 오느라고 좀 애먹었거든요.
다시 한번 축하 해 주신 모든 이웃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 ~~ ~~
흙둔지
2008년 12월 24일 at 7:47 오후
늦게나마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더욱 큰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새해에도 계속 열정을 간직하시고
건강하게 블로깅을 즐기시기를 바램합니다.
綠園
2008년 12월 24일 at 8:27 오후
그러니까 데레사 님의 생신이 크리스마스 이브이군요?
늘 풍성한 사랑을 받으시는 행복한 생신이 되시겠어요~
다시 한 번 더 올해의 생신을 축하드려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무척 좋아하시는 분
데레사 님의 기도도 들어 주실 거예요.
늘 건강하시길 빌겠어요~
그런데요~
육식은 줄이시고 식물성 음식을 더 드시면 어떻하실런지요? ^^
포사
2008년 12월 24일 at 10:57 오후
생신인줄 몰랐네요. 늦게나마 축 탄생 주님과 함께.
소리울
2008년 12월 24일 at 11:00 오후
생신축하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不如歸
2008년 12월 24일 at 11:01 오후
조불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저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사이버상에서의 인연이지만
조블의 인연은 각별한 것 같습니다.
생신 축하 드립니다.
화창
2008년 12월 24일 at 11:28 오후
예수님 생일 하루 전날이 생일이시네요?
쓸쓸하게 생신을 모내신 날은 거의 없으시겠네요!
다시 한 번 생신 축하드립니다!
풀잎사랑
2008년 12월 24일 at 11:36 오후
생신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울 보광동까지 차비가 21500원이나 나왔어요.
을매나 아까운지……..ㅋㅋㅋ~
너무 많이 묵어서(?ㅋㅋ~) 밤에 힘 좀 들었다요~ㅎ
미뉴엣..♡
2008년 12월 24일 at 11:39 오후
좋은 날.. 생일이시군요…ㅎ
Happy Birthday to you
lovely Madame Teresa..♡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1 오후
흙둔지님.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생활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랄뿐입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1 오후
녹원님.
고맙습니다. 저 되도록 육식 안할려고 하고 있어요.
어제 같은날은 특별했지만 보통때는 거의 푸른풀밭이에요.
걱정마세요.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2 오후
포사님.
고맙습니다.
라니가 설쳐대는 바람에 저도 잊고 있었던 생일에
난리가 난겁니다. 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2 오후
소리울님.
고맙습니다.
소리울님도 행복하세요.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3 오후
불여귀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3 오후
화창님.
올해는 축하를 너무 여러번 받네요.
그래서 너무 너무 행복해요.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5 오후
풀사님.
어제는 고마웠고
집에 까지 오면서 정말 서울의 성탄전야의 맛을 (?) 톡톡히 봤어.
얼마나 밀리는지~~
나는 저녁은 굶고 잤는데 아침도 지금 별로 생각이 없어.
데레사
2008년 12월 24일 at 11:45 오후
미뉴엣님.
고마워요.
성탄절 선물 많이 받으셨나요? 웬지 미뉴엣님은 선물 많이
받았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해 연
2008년 12월 25일 at 12:27 오전
데레사성님.
생신 즐겁게 지내셨군요.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발랄하게 사시는 모습!!!
축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2:33 오전
해연님.
일찍 일어나셨네요.
저는 어제저녁 괜히 잠을 설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이집 저집 놀러다니고 있답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염영대
2008년 12월 25일 at 1:25 오전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수가 보낸 카드와 선물대신(사실 현금이 제일이지요)
현금이 마음에 와 닿아서인지 두 번이나 읽고 갑니다.
손녀가 너무 귀엽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천왕
2008년 12월 25일 at 2:27 오전
늦었지만 저도 축하를 드립니다~ ^^
풀사님의 근사한 초대와
사카에서의 평안한 상차림이 아주 좋았겠어요~
그리고 지수의 축하카드와 용돈에는 ……가슴이 찡하셨죠?~
엄마
2008년 12월 25일 at 4:13 오전
♡데레사님, CONGRATULATIONS~!
시원 김옥남
2008년 12월 25일 at 5:01 오전
예수그리스도가 오신 날에 맞춰서 태어나셨군요~ㅎ
생신 즐겁게 보내셨다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안에서 이루어 지길 바라겠습니다
맑은눈
2008년 12월 25일 at 5:35 오전
데레사님!
생신축하드립니다.
이제 겨우 알았으니…
참 좋은 때에 생신이군요. 요즘은어딜가나 축제 분위기가 풍기는때 잖아요.
다시 생신 축하드리고
건강하셔서
멋진 블로그 오래 오래 잘 이끌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寒菊忍
2008년 12월 25일 at 7:56 오전
추카! 추카!
운정
2008년 12월 25일 at 9:34 오전
지수가 할머니의 맘을 알고 있는듯…
생신을 축하하오며,
늘 즐겁게 불로깅을 하실 수 있도록 건강하세요.
Beacon
2008년 12월 25일 at 9:34 오전
늦게나마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달구벌
2008년 12월 25일 at 9:55 오전
데레사님의 생신이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아제아제
2008년 12월 25일 at 10:35 오전
데레사님 생신 축하 늦어 죄송합니다. 조블에서 정말 성황리에 생신잔치를 하셨네요. 하하하 아마도 데레사님 처럼 축복받은 생신상 받으신분 있으면 나와봐라 해보세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제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날들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5 오전
염영대님.
그돈 20,000 원으로 책이나 살까 봐요.
서점에 나가는 날.
고맙습니다.
부산도 요즘은 추운지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6 오전
천왕님.
반갑습니다.
지수돈이 사실은 제 호주머니에서 나간 돈이지만 그래도
줄때와 받을때의 기분이 다르던데요.ㅎㅎ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6 오전
엄마님.
축하 고마워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7 오전
시원님.
고맙습니다.
모든 분들의 덕분으로 올 생일은 떠들석 하게
지냈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8 오전
맑은눈님.
고맙습니다.
생일에 이렇게 축하 많이 받아보기도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8 오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9 오전
운정님.
지수가 작년에는 15,000 원 주드니 올해는 20,000 원 주네요.
내년에는 얼마를 줄려는지 …
성탄절 잘 지내셨지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39 오전
비콘님.
고맙습니다. 축하 해 주셔서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40 오전
달구벌님.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40 오전
아제아제님.
고맙습니다.
정말 올 생일은 시끌벅적하게 보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래퍼
2008년 12월 25일 at 12:36 오후
조블나들이를 절제하였더니 이런 불상사도 생기네요.
늦었지만 데레사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조블의 왕언니 데레사님~ 만수무강하옵소서~^^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2:38 오후
래퍼님.
ㅎㅎ
고마워요. 올해는 너무 시끌시끌하게 생일을 보내서 ~~
솜사탕
2008년 12월 25일 at 2:35 오후
형님!
성탄 축하드리며,
생신도 축하드려요.
언제나 조블의 왕언니로 남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빕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8:59 오후
솜사탕님.
고마워요.
노당큰형부
2008년 12월 25일 at 9:57 오후
ㅎㅎ^^ 생일 엄청 축하합니다.
가만… 선배님 생일이 이쯤이면 나이를 억울하게 한살 더 드신것 아닙니까?
에공…
아무튼 건강하시고 내년 생신엔 저도 껴 주십시요^^
데레사
2008년 12월 25일 at 10:12 오후
노당님.
고맙습니다.
그러지요. 내년에는 낑가 드릴께요. 대신 선물 갖고 와야
해요. ㅎㅎ
본효
2008년 12월 26일 at 2:07 오전
다시 한 번 데레사님 볼에 쪼—-옥. ^^*
축하드려요 데레사님
데레사
2008년 12월 26일 at 6:20 오후
본효님.
쪼—-옥, 기분 좋아용 ^^*
풀잎피리
2008년 12월 27일 at 5:01 오전
생신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
데레사
2008년 12월 27일 at 11:32 오후
풀잎피리님.
고맙습니다.
사슴
2008년 12월 29일 at 2:31 오전
생신 축하드려요
넘 늦었지요?
히..그래도 12월 말일까진 축하인사 받으셔두 돼요
늘 지금처럼 젊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 주셔요~~
허필경느티나무
2008년 12월 31일 at 12:53 오전
데레사님의 생신, 성탄 모두 다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축복 받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