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절을 앞둔 청계천 주변 -2월28일 오후 3시-

3,1 절을 하루 앞둔 날

청계천과 그 주변을 걸어 보았다.

태극기의 물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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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며

초등학교 시절 열심히 외웠던 독립선언문을 떠올려 본다.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만방에펴어 일러 인류평등의 으뜸되는 정의를 밝히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전해일러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원히 누리게 하노라.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짚고 이를 선언함이며 이천만 민중의 성충을 모두어

이를 포명함이며 민족의 영구한 자유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류적 양심의 발로에 기인한 세계개조의 대 기운에 순응하기 위하여

이를 제기함이다…….

아… 내일은 3,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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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가득한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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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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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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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딸의 결혼식에 가기 위하여 프레스센터로 향하는 길가다.

이곳에서 오늘 오후에 미디어법 반대 시위가 있다고 길거리에서 만난 후배가

알려주고는 무거운 진압복 차림으로바쁘게 어디론가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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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겁다.

진압차위에도 태극기가 꽂혀 있는 풍경이발걸음을 무겁게 한다.

내일은 3,1 절인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멀리 해외에서 또 국내에서 일제에 저항하다 돌아 가신

선열들은 오늘 우리의 이 모습을 어떻게 보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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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Comments

  1. 흙둔지

    2009년 2월 28일 at 10:41 오후

    지난 10년동안 세월 참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새롭게 바뀌 1년동안 데모 구경만 한 것 같구요…
    뭘 어떻게 하라고 하는건지…
    김정일을 대통령 시키면 조용할려나요?
       

  2. 玄一

    2009년 2월 28일 at 10:49 오후

    평화로운 금수강산을
    회복하는
    봄은 언제나 올런지요…
    나라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3.1 절 기념과 더불어 바래 봅니다   

  3.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0:56 오후

    흙둔지님.
    어제 본 광화문 거리 모습입니다.
    선열들께 부끄러운 마음만 가득해서…..

    한 마음으로 나라발전을 위해서 힘 모으면 안되는지
    답답합니다.   

  4.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0:57 오후

    현일님.
    삼일절 아침에 생각하는 바가 많지요?
    선열들께 부끄럽지 않는 나라, 국민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5. 노당큰형부

    2009년 2월 28일 at 10:58 오후

    ㅎㅎ 추천부터 하고 들어와
    여러곳에 계양한 태극기를 봅니다.
    애국 선열들의 함성이 청계천에서 김포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한반도에 이념통일은 언제쯤 올런지…..
    그날을 기리며 다시한번 나부끼는 태극기를 봅니다.

    흙둔지님의 애절한 마음도 이해가 되구요
    현일님의 마음도 저와 같군요^^   

  6.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01 오후

    노당님.
    정말 마음 편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결혼식 끝나고 나올때는 얼마나 길이 막히는지……
    프레스센터앞은 시위대로 빠져나오기 조차 힘들었습니다.
       

  7. 화창

    2009년 2월 28일 at 11:17 오후

    어제는 날이 아주 화창했지요?

    나이가 들면서 국가와 민족을 사람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는데……

    강건한 나라라고 믿었던 대한민국이 글로벌 환란에 흔들리고 있는데…..

    정쟁에만 여념이 없는 정치에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8. 不如歸

    2009년 2월 28일 at 11:22 오후

    오늘이 3.1절이군요.
    1919년도였으니까 90년이 지났군요.
    나라잃은 울분에 떨처 일어섯던 민족운동!
    지금의 젊은들에게는 그냥 공휴일쯤으로 치부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9.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29 오후

    화창님.
    우리 국회,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한심해서 의원줄이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까 봐요.
    마음이 어두워 지지요?   

  10.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30 오후

    불여귀님.
    네, 오늘이 3,1절인데 태극기 걸어놓고 여행떠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아마 그 의미를 되새기는 사람도 드물것 같은
    세월입니다.   

  11. 왕비마마

    2009년 2월 28일 at 11:43 오후

    태극기를 꽂아놓은 갯수만큼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아님, 의무적으로 태극기를 걸어 놓은 건지 묻고 싶은 3.1절의 아침입니다.

    요즘은 뉴스의 첫머리는 안 보고 싶어요~   

  12. 수홍 박찬석

    2009년 2월 28일 at 11:44 오후

    오늘이 삼일절이군요.
    정신없이 살다 보니… 잊고 사네요.
       

  13. 스티브

    2009년 2월 28일 at 11:47 오후

    부지런하신 데레사님 덕택에 저도 남들보다 먼저 삼월을 맞았네요 ㅎㅎ
    삼월하늘 가만히 우러러 보면….. 유관순 누나가…..생각 납니다.
    기미독립선언서의 전문을 줄줄 외우라했던 숙제가 생각이 납니다.
    아! 삼월!
    태극기 걸어 놓고 누나를 생각하렵니다.    

  14.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48 오후

    스티브님.
    우리들 학창시절의 저 번역이 저는 더 마음에 들어요.
    요즘의 번역보다는.
    그런데 불행이도 저 정도밖에 기억에 안남아 있어요. 선생님 다시 만나면
    혼날것 같아요. ㅋㅋ   

  15.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49 오후

    왕비마마님.
    나도 그래요. 뉴스를 대충 보는지가 여러해 되었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세요.   

  16. 데레사

    2009년 2월 28일 at 11:49 오후

    수홍님.
    네, 오늘이 기미년 3월 1일 정오…. 맞습니다.

    많이 바쁘신가 봐요.   

  17. 채원 조이령

    2009년 3월 1일 at 12:06 오전

    아마도 이랗듯 바지런히 여기저기 다니시며 걷다보면
    심신의 건강을 아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그 모든 거 다 반짝반짝 빛날 것이 틀림없을 거 같아요~~~
    정작 서울 도심지 걸을 일이 년중 하루도 거의 없으니~~~ㅠㅠ
       

  18.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56 오전

    채원님.
    서울 문안길 걸어보면 재미가 솔솔해요.
    어제는 모처럼 덕수궁 수문장교대식도 구경 했거든요.
    ㅎㅎ   

  19. 풀잎피리

    2009년 3월 1일 at 1:07 오전

    한결 포근해진 청계천을 봅니다.   

  20.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 오전

    네, 청계천에도 봄이 오고 있어요.
    물도 풀리고 날씨도 풀리고….   

  21. 미뉴엣..♡

    2009년 3월 1일 at 1:28 오전

    우와..청계천에도
    봄의 느낌이군요..
    오늘도 룰루랄라..^^*

       

  22. 이정생

    2009년 3월 1일 at 2:02 오전

    친정어머니 말씀이 한국은 벌써 봄 기운이 완연하다고 하더니, 정말 옷차림에서
    봄을 느낄 수가 있네요. 여긴 오늘도 영하 11도였고, 여전히 두꺼운 옷차림과 부츠 차림
    으로 한 겨울인데 말입니다. 이럴 때 조국이 더욱 그리워진답니다.ㅠ.ㅠ   

  23. 綠園

    2009년 3월 1일 at 2:32 오전

    서울 리포터 데레사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따끈 따끈한 그곳 소식 잘 봅니다.
    청계천을 만들기는 참 잘 한거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24. 왕소금

    2009년 3월 1일 at 3:54 오전

    녹원님 표현처럼 리포터 데레사님이 맞네요.ㅎ

    반대하던 사람들도 청계천에 나가면 먼저 흐르는 물 쪽으로 가겠지요?
    그리고 또 반대할 것 없나 찾아볼테고요.ㅋ

    일요일 편안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3월 내내 즐거운 시간 되시고요^^
       

  25. enjel02

    2009년 3월 1일 at 4:27 오전

    요즘 뉴스보기 힘들어요 안보고 살았슴 좋겠어요
    데레사님의 심정은? 남 다르실것 같아요

    날씨는 화창하고 좋은데 왜 이리 마음은 복잡하고 어두운지?
    해방을 위해 바친 선열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만 산다고 될일은 아니겠지요?
       

  26. 꿈나무

    2009년 3월 1일 at 4:48 오전

    역시 뭔가 통하는 게 있었나 봅니다.
    저보다 1분 먼저 올리셨어요.   

  27. 하준규

    2009년 3월 1일 at 6:10 오전

    흑백 3.1 절이 여긴 다시 칼러3.1절로 바꼈군요.
    여기 분당의 탄천에도 어김없이 봄이 온듯 합니다.
    가가이 지나던 친구가 한달만에 나 떨어져
    진주중고 출신 머슴아들이 온통 움추러 들었습니다.
    저의 좌표를 좌로 2클릭 위로 9클릭 조정해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부지런한 모습 많이 배웁니다.
    그 분 김스테파노 님의 유훈을 …오늘도 깡그리 잊은채…
       

  28. 해 연

    2009년 3월 1일 at 7:10 오전

    저도 청계천 하류쪽으로 다시 가봐야되요.
    매화가 피었나 보러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성님의 동선은 도저히 따라 잡을수 없네요.

    교회서 예배 마지막에 애국가 4절까지 부르는 동안
    가슴이 벅찼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29. 八月花

    2009년 3월 1일 at 7:38 오전

    은퇴를 하셨어도
    여전히 저희 사는 곳곳을 순찰돌아 주시는 데레사님 덕분에
    오늘 하루가 또 편안할는지두요..

    늘 오늘만큼만 건강하셔요.
       

  30. 한국의 美

    2009년 3월 1일 at 8:13 오전

    길거리는 태극기가 넘치지만 아파트 단지는 썰렁 하네요. 우리 아파트 단지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여 약 70% 정도가 계양을 해서 보기도 좋습니다   

  31. 본효

    2009년 3월 1일 at 8:33 오전

    어쩌죠 데레사님 나는 아직 청계천 한번도 못 가봤어요,
    앗 그 근처쯤은 가보기도 했지만 저리 길게 길을 나선 적이 없답니다

    춥지는 않으셨어요?
       

  32. 맑은눈

    2009년 3월 1일 at 8:48 오전

    삼일절인데 당직근무하러오면서 태극기도 내걸지 않았음에 부끄럽습니다.

    조상님들께 부끄럽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는데…
    제발 법과 질서가 바로서는 나라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데레사님! 행복한 삼일절 지내시어요~~~    

  33. 풀잎사랑

    2009년 3월 1일 at 12:01 오후

    도로엘 나가보니 3.1절이라고 차들도 앞에 태극기를 달고 달립디다요.
    그런데 남한산성을 문정동을 지나 가는데
    아파트에 국기를 안 걸어 놓은 집들이 꽤 되던데요?
    그 분들은 아마 가슴속에 태극기를 걸어 놓으셨겠지요?ㅎㅎㅎ~   

  34. 달구벌

    2009년 3월 1일 at 12:06 오후

    청계천에 새로운 동 식물이 많이 늘었다는데
    멋진 풍경들 잘 보고 갑니다.
    저는 2006년 동대문에서 근무할때 신촌에서
    출근해서 한동안 청계천 다리를 건너 다녔죠.
    편안한 시간 되세요.   

  35.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2 오후

    미뉴엣님.
    청계천에도 봄이 오고 있던데요.
    풀 들도 돋아나고 물도 맑은 소리를 내고요.   

  36.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3 오후

    이정생님.
    여기는 이제 많이 따뜻해 졌어요.
    남녘에서는 봄 꽃들도 피기 시작했어요.

    따뜻한 조국이 그립지요?   

  37.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4 오후

    녹원님.
    그럼요. 비록 넓지는 않은 개천이지만 저곳을 거닐면서
    행복해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복원 잘했고 말고요.

    고맙습니다.   

  38.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4 오후

    왕소금님.
    고맙습니다.
    염려 해주는 만큼 즐겁게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   

  39.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5 오후

    엔젤님.
    정말 뉴스보기 싫어요. 저도.
    그래도 이런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이니 밝은 쪽으로
    더 좋은 쪽으로 나라가 나아가 주길 바래보는 수밖에….

    고맙습니다.   

  40.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6 오후

    꿈나무님.
    그러셨군요. 같은 시간대에?

    건강하세요.   

  41.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7 오후

    하준규님.
    지금 분당에 계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42.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8 오후

    해연님.
    교회에서 오늘 애국가를 불렀군요.
    감회가 깊었으리라 믿어요.

    청계천 하류쪽에 매화나무가 있나봐요.
    저는 오는 화요일에 남쪽으로 매화 만나러 갈겁니다.   

  43.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29 오후

    팔월화님.
    고맙습니다.
    거리에 나가면 역시 이런 모습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띄어서요. ㅎㅎ   

  44.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30 오후

    한국의미님.
    우리 아파트도 주민센터에서 방송을 하고 그래서 조금은
    많이 내달린 태극기….

    고맙습니다.   

  45.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30 오후

    본효님.
    안 추웠어요. 한시간 넘게 걸었는데 아주 좋던데요.
    몸 괜찮아지면 같이 한번 걸어요.   

  46.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31 오후

    맑은눈님.
    오늘 당직이시군요.
    수고 많으시네요.
    내가 뭐 맛있는것 좀 보내드려야 하는데 ~~   

  47.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32 오후

    풀사야.
    잘 사는 동네일수록 고가의 아파트단지 일수록 태극기를 잘 안걸드라.
    마음속에 걸어 놓나봐.   

  48.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12:33 오후

    달구벌님.
    그러셨군요.
    청계천은 역시 복원하길 참 잘했다고 느낍니다.
    고마워요.   

  49. 뽈송

    2009년 3월 1일 at 2:10 오후

    청계천의 물줄기가 봄을 알려주는가 봅니다.
    청치가 안정만 되어도 봄이 더 빨리 올 수도 있을텐데요.
    맨 위에 댓글이 돋보입니다.
    김정일을 대통령 시키면 조용해 질려나…    

  50. 피 - ta

    2009년 3월 1일 at 5:43 오후

    3.1절에 사순 1주 시작이었습니다.
    그래도 봄입니다.^^

    대구에서도 의경들이 차떼기로 올라갔다는데…

    분수가 시원해 보이네요.^^
       

  51. 샘물

    2009년 3월 1일 at 8:04 오후

    3.1절이 90 돌을 맞이하는데 이 땅에 평화는 언제 오나요?
    나라찾은지도 환갑이 지났는데…

    미디어 반대란 또 무슨 반대인가요?

    어려서부터 청계천은 제게 익숙한 곳인데 청계천이 변했다길래 가 보았더니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밤에 가서 발담그고 감개무량해 했지요.   

  52.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9:43 오후

    뽈송님.
    국회는 자꾸만 폭력으로 치닫고 있어서 우리정치의 봄을 기대하기는
    점점 더 멀어져 가나 봅니다.

    계절은 이미 봄으로 접어 들었는데…..
    고맙습니다.   

  53.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9:44 오후

    피에타님.
    사순시기 잘 보내기로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54. 데레사

    2009년 3월 1일 at 9:45 오후

    샘물님.
    청계천에 발 담궈 보셨군요.
    비록 한강물을 끌어오느라 돈은 많이 들지만 그 시원한 물줄기를
    보느라면 마음이 다 맑아지지요.

    고맙습니다.
       

  55. 연란

    2009년 3월 2일 at 3:35 오전

    늦엇지만 일단 묵념하고…

    근데 청계천 나도 데꼬가줘
    어휴 설 가면 갈 곳이 너무 많네..ㅎㅎ

    아 3월 15일에 설 갈 지도 몰라..ㅎㅎ
       

  56. 데레사

    2009년 3월 2일 at 4:56 오전

    연란아.
    서울 올때 연락줘.
    청계천뿐만 아니라 요기조기 많이 데불고 갈께.
    3, 15 일날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고 기다릴까?   

  57. 이영혜

    2009년 3월 2일 at 5:21 오전

    독립선언문을 초등학교 때 외우셨나요? 데레사 님.
    저는 고등학교 때
    요즘은 학교에서 뭘 가르치는 지 아이들이 맹탕이예요.
    청계천은 다녀와봐서 태극기 있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안정되고 대립이 없는 사회가 빨리 오길 바랍니다.   

  58. 슈에

    2009년 3월 2일 at 9:13 오전

    독립선언문외운기억은 없고..ㅎㅎ
    국민교육헌장 달달 외운기억밖에 없어요.

    청계천 주변 상가며 거리가 좀 지전분해보이던데 ..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59. 데레사

    2009년 3월 2일 at 10:05 오전

    영혜님.
    우린 국민학교때 외웠어요. 그리고 그때 저 번역이 요즘 번역보다
    더 감칠맛이 나고요. 그런데 저 정도밖에 머리에 안 남아있네요.
    ㅎㅎ

    안정된 사회,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사회인데….   

  60. 데레사

    2009년 3월 2일 at 10:05 오전

    슈에님.
    국민교육헌장도 외웠어요.
    그런데 그건 학교에서가 아닌 직장에서요. ㅎㅎ

    청계천이 흐르는곳은 지저분하지 않아요. 물론 주변의 상가들은
    좀 그렇지만….   

  61. 아리랑

    2009년 3월 2일 at 11:06 오전

    독립선언문,, 암기력이 끝내주는 울엄니가
    어릴적에 자랑하던 독립선언문입니다^^
    울 고딩때는 독립선언문 외었지요
    우리는 브로그질 하기 위해 역사적 사명을 띄고
    태어났다,,ㅎㅎ 즐거움 넘치는 3월달 되시와요!   

  62. 데레사

    2009년 3월 2일 at 11:20 오전

    아리랑님.
    맞습니다. 맞고요.
    우리는 블로그질 하기 위해 이땅에 태어났다. ㅎㅎ   

  63. 미뉴엣♡。

    2010년 2월 26일 at 10:59 오후

    청계천 풍경좋죠.
    이번 삼일절에도
    청계천 평화순례
    한 번 하시죠.ㅎ*♬

       

  64. 맑은눈(知姸)

    2010년 2월 27일 at 4:02 오후

    작년의 포스트가 조블의 메인에 턱하니 걸렸어요~

    축하합니다.   

  65. 데레사

    2010년 2월 27일 at 4:28 오후

    미뉴엣님.
    올해는 남쪽으로 동백꽃 보러 떠납니다.
    고마워요.   

  66. 데레사

    2010년 2월 27일 at 4:28 오후

    맑은눈님.
    그렇네요. 작년 포슽이 내걸리다니…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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