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의 화성.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서 수도를 옮길 계획으로 1794 (정조18년) 년에
이 성을 쌓기 시작해 2 년뒤인 1796 년에 완성했다.
서쪽은 팔달산을 끼고 동쪽은 낮은 구릉의 평지를 따라 쌓은 평산성으로 다른
성곽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창룡문,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의 4대문을 비롯, 각종
방어 시설들을 돌과 벽돌을 섞어서 쌓은 점이 특징이며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고 거중기등 신기재를 이용,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쌓은 성이다 (문화재청 홈피에서)
연무대쪽은 주차장이 넓고 또 성곽을 도는 빨간차가 출발하는 곳이라 언제나
이곳에서 부터 화성걷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월요일이라 빨간차는 쉬는 날이다.
무예를 수련하였기에 연무대란 별칭이 붙었지만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였다.
활쏘기 체험장. 과녁은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도 월요일은 쉬는 모양이다.
오랜만에 갔드니 일본과 중국의 관광객들이 많다. 간혹 서양사람들도 보이고…
연무대의 담장이다
초롱처럼 생긴 분홍의 저 깃발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바람결에 일렁이는 모습이
꽤 아름답다.
성곽을 따라 한번 걸어 봤다. 이 아픈 다리로 과연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
보통때의 나는 화성을 한바퀴 돌면 2시간 30분 정도가 걸렸다. 창룡문을 지나
성곽이 끊어진 지점에서 만나는 재래시장에서 순대국밥 한그릇 사먹는 시간까지
합쳐서….
성곽의 구멍으로 내다 본 수원성밖 풍경
동북노대
동북노대의구멍으로 내다 본 풍경
무르익은 화성의 봄
창룡문으로 가는 길에 벚꽃이 만발했다.
창룡문이 보인다.
창룡문은 화성의 4대문중 동쪽대문. 한국전쟁때 파괴되어 1976 년에 복원.
멀리로 수원월드컵 경기장의 지붕이 보인다.
수원은 화장실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소문 난 곳이다.
화장실인지 카페인지 구별이 안 갈 만큼 정갈하고 예쁜곳이 많다.
이곳은 화성의 연무대쪽의 화장실이다.
화장실 문이 고가구처럼 장석도 박혀 있고…
화장실의 유리창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딸 덕분에 억지춘향으로 나와 본 화성.
더 걸을수가 없어서 연무대에서 창룡문까지만 걷고, 봄이 무르익는 성곽
잔디에 앉아서하염없이 서장대쪽을 쳐다만 본다.
마음은 김연아처럼 펄펄 날고 싶다.~~
미뉴엣..♡
2009년 4월 8일 at 8:52 오후
우와..수원 화성
세계문화 유산..
아직 못 뵈어서
좀 유감입니다..ㅎ
흙둔지
2009년 4월 8일 at 9:27 오후
사도세자 생각만 하면 애증이 교차되는 순간이지요…
오늘 사진 유난히 맛깔납니다.
물처럼
2009년 4월 8일 at 10:17 오후
데레사님,
기운 내세요 !
마음 뿐만아니라,
이제 곧 김연아보다 더 씽씽하게
펄펄 날아다니실텐요.
뭘..
샘물
2009년 4월 8일 at 11:07 오후
젊어서는 누구보다도 빨리 달리시고 날으셨을 터인데
일찍 (저보다 아주 위는 아니시니까) 다리 때문에 고생하시니 저까지 마음이 불편해요.
혹 민간요법으로 퇴행성(?)으로 오는 다리 통증이 사라지게 할 수는 없을까요?
저는 이곳의 ‘믿거나 말거나’하는 진님의 방에 가서 잘 기웃거리는 편이랍니다.
어떻게든 빨리 나으셔서 해외 여행 때는 마음껏 걸으실 수 있기를!
데레사님이 알려주시는 곳들을 제가 한국에 갈 때 찾아보려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빈추
2009년 4월 8일 at 11:41 오후
북문(창룡문)의 목재건물이 없었던 시절.
병정놀이의 주무대였던곳이죠. 북문 ->화홍문 ->동문까지가.
사진에 있는 대부분의 목재 건축물은 없었는데 복원되었고
장대(연무대)는 그대로 있었지만 담장도 없이 덩그러니 있었거든요.
동북공심돈은 반이 허물어진 상태였었죠. 활터도 많이 좋아졌네요.
이런 노래가 있었어요.
왜 비슷한거 기억하실듯.
미국을 믿지마라 소련에 속지마라 일본은 일어난다는 식의노래.
수원에서는 북문은 부서지고 남문은 남아있고 동문은 도망갔고 서문은 서있다.
어릴때 들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오늘도 사진 빌려 갑니다. 감사~~합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2 오전
미뉴엣님.
틈내서 소풍삼아 한번 다녀오세요.
가볼만 한 곳이에요. ㅎㅎ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3 오전
흙둔지님.
사도세자, 정말 애증이 교차되는 그 아버지 영조.
오늘날이면 꿈도 못꿀 일이지요.
잘 계시지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4 오전
물초롬님.
마음만이라도 김연아처럼 날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7 오전
샘물님.
정밀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하니 곧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참 갑갑하네요.
의사얘기가 무슨 약을 써도 3주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하데요.
참으면서 기다릴겁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13 오전
빈추님.
고맙습니다.
우리도 미국은 믿지말고 소련에 속지말고 일본은 일어난다는
노래 더러 불렀어요.
북문은 부서지고 동문은 도망가고 서문은 서있고….. 참 재미
있네요. ㅎㅎ
이영혜
2009년 4월 9일 at 1:25 오전
생각보다 가까운 과거더라고요~
우리 것을 알리고 사랑하는 정성들에서 밝은 미래를 꿈꿉니다.
이런 게시물 올리기가 여간 힘들지않다는 걸 아니까
새삼 데레사 님이 고마운걸요. 잘 감상합니다.
왕소금
2009년 4월 9일 at 1:32 오전
화성은 다른 성곽과 달리 아늑한 느낌을 많이 주는 곳이지요.
새로움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혼자서 산책하며 봄을 즐기기에는
딱인 성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직 덜 나으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빨리 완쾌하시길 빌게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43 오전
왕소금님.
정밀검사에서 큰 이상은 안 나오는데, 의사가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지 말라니까 그냥 치료받으면서 기다릴겁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44 오전
영혜님.
나도 영혜님이 무척 고마워요.
온천천에 봄이 무르익었다는 어느분의 사진을 봤어요.
부산이 꽃천지가 되었을것 같아서 새삼 부산이 그리워
집니다.
광혀니꺼
2009년 4월 9일 at 4:07 오전
거울에 비친
데레사님~
건강해 보이십니다.
수원화성~
아름다운 곳이지요.
아름답게 보는 이에게만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곳이구요.
날씨 참 좋지요?
玄一
2009년 4월 9일 at 5:10 오전
수원 성곽이 아름답게 잘 관리가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 잔디응 누런 황금색이지만, 곧 푸른 카펫 처럼 바뀌겠지요
주변 만개한 벚꽃들로 화창한 봄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제비 처럼 날고 싶으신 마음, 젊은 이들과 같은 열정이 있으시니, 부럽습니다 ㅎㅎ
화장실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소문 난 , 그곳이군요
manbal
2009년 4월 9일 at 8:31 오전
봄 나들이 하시고
블로그 글 올리시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
수원화성,
구경 잘 했습니다.^^
맑은눈
2009년 4월 9일 at 9:46 오전
마음은 김연아처럼…..
절절하게 와 닿습니다.
이 좋은 봄날 역동적인 데레사님이 몸을 마음처럼 움직일 수 없으니… 짐작해봅니다.
봄꽃피듯 하루 하루 환하게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9:58 오전
우와 울 짱구엄마. 눈밝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나인걸 아는걸 보니.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
창밖으로는 꽃들도 만발해 있고 너무 아름다운 4월이야.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0 오전
현일님.
수원은 화장실 아름답기로 전국에서 소문난 곳이에요.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아름다워요.
잔디가 아직은 황금색이지만 아마 곧 푸른 융단 깔아놓은듯
바뀔거에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1 오전
맨발님.
수원화성이 이렇듯 아름다워서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게 안타까워요.
그래서 좀 알려보고 싶어서…..
건강하세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1 오전
맑은눈님.
정밀진단도 받았으니 이제 쾌차할 일만 남았습니다.
마음 느긋하게 가지고 치료받아야지요.
고마워요.
아바단
2009년 4월 9일 at 11:32 오전
재래시장요…
저도 가봤어요.
수원성곽은 차안에서 봤구요.
다음엔 동문들과 꼭가야지…..걸어서 2시간30분동안,
감사합니다.
김현수
2009년 4월 9일 at 11:36 오전
따님덕분이지만 불편하신 몸으로 좋은곳을 방문하셨네요.
화성의 규모가 사진으로 보아도 꽤 웅장하게 보입니다.
육군훈련소(논산)의 별칭이 연무대인데 이곳 이름을
참고한것으로 여겨지네요.
님 덕분에 좋은 관람하였습니다.
고임
2009년 4월 9일 at 12:41 오후
매우 깔끔하네요…^^
화성구경 자~알 했습니다.
특히 화장실…ㅋㅋ
방글방글
2009년 4월 9일 at 1:00 오후
왕언니님 ^*^
좋아하시는 사방천지 꽃들이 만발한 봄 날에
치료에 전념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그 마음 살피어서 모시고 바람쐬어 드리는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셔서 따뜻한 박수 드립니다~
가신 걸음에 이렇게 알뜰히 정리하여
알려 주시니 또 한번 좋은 공부 하고 갈게예~
그 깊은 사연을 담고 있는 뒤주를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어떻게 감히 들어갈까요??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기온처럼
왕언니님의 완쾌를 빌어 드릴게요 ^*^ ^*^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9:59 오후
아바단님.
그 재래시장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순대국이 유명한 곳이거든요.
시장 건물안으로 쑤욱 들어가면 모두가 순대국밥집이에요.
꼭 한번 가보세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0 오후
김현수님.
논산훈련소가 연무대지요?
아마 여기서 딴게 아닌가 느껴집니다만.
잘 계시지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1 오후
고임님.
수원시는 화장실 예쁘게 가꾸기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 화장실도 참 예쁘지요?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0:02 오후
방글이님.
아마 주말이었으면 개구장이들이 많이 왔을거고
그 아이들이라면 들어 가 볼수도 있겠지만…..
봄도 어느덧 지나가는지 어제, 오늘 덥네, 날씨가.
고마워요.
본효
2009년 4월 9일 at 10:36 오후
아침에 만나는 수원성도 반갑지만
거울에 비친
데레사님을 만났으니 더 반가워요..
안부 인사드려요. 데레사님. 꾸벅!~
데레사
2009년 4월 9일 at 11:26 오후
본효님.
거울에 비쳤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저 모습이….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풀잎사랑
2009년 4월 10일 at 12:37 오전
마음은 연아처럼 훨훨 날고 싶으세요?
그라믄 줄 달아서 연으로 띄워 드릴께요.ㅎㅎㅎ~
너무 많이 걸으신것 같습니닷.
수원을 한바퀴 뺑~~~ 도셨구만요.ㅎ
목초에서 암것도 안 갖고 왔어요.
기냥 뱃속에다만 잔뜩 집어놓고…ㅋㅋㅋ~
빈추
2009년 4월 10일 at 1:04 오전
순대국밥집이 쭉~욱 있다면 지동시장인듯.
성곽을 따라 내려 오시면 수원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재래시장이 있거든요.
지동시장 과 영동시장이 있고 팔달문을 돌아 팔달산 쪽으로 가시면
성곽이 이어지며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죠.
벚꽃 축제를 하는 경기도청도 곁들여 보시면…
풀잎피리
2009년 4월 10일 at 1:08 오전
수원화성 20여년전에 많이 갔지요.
아이들과 함께 꿈도 많았습니다.
무무
2009년 4월 10일 at 3:23 오전
수원,
아들녀석이 있는 곳입니다.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 캠퍼스.
매일 가고 싶은 곳.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3:24 오전
풀사야.
뱃속에만 넣고 오면 어쩌노?
수원성 안 돌았어. 겨우 연무대에서 창룡문까지만 걸었어.
ㅎㅎㅎ
마음은 연아, 몸은 안 연아.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3:25 오전
빈추님.
지동시장 맞아요. 그곳에서 순대국밥 먹고 서장대쪽으로
계단을 올라가곤 했는데…..
경기도청의 벚꽃도 참 아름답지요.
지금 피었을것 같은데…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3:25 오전
풀잎피리님.
20년전 모습과는 많이 다를거에요.
복원도 많이 되고 잘 가꾸어 놓아서….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3:26 오전
무무님.
아드님이 성대를 다니는군요.
성대 캠퍼스에서 그리멀지 않은곳이랍니다.
매일이라도 아드님 만나러 오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지요.
가보의집
2009년 4월 10일 at 4:43 오전
추천 도 할수 있을만큼 수원이 볼거리가 많네요.
지난 28일 결혼식 가느라 잠간 들렸지만요….
퍽 오랜전에 40여년전에 수원 처음 가본듯하고 그랬죠..
우리나라 어디이든 옛성전 같은것 성지들 많이 있는데
다 못가보고 세월 다 가네요..
이렇게 사진이지만 보니 다행한 시절이기도 하고요..
잘 보았습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4:59 오전
가보님.
수원도 다녀가셨군요.
우리나라 , 정말 좋은나라인데
마음뿐이지 사실 내나라 구경 천천히 할 새도 없이
세월이 가네요.
솜사탕
2009년 4월 10일 at 7:26 오전
수원쪽에서 성만 바라보고지나갔어요.
시간이 없어서요.
한번 가볼만한 곳인데 지나치기만 했을뿐,
이제 많이 좋아지셨나봅니다.
나들이 나가신것 보며는 ,,,
화장실 사진찍으시는 형님의 모습도 보이시고.
그냥 막 반갑네요.
뵙는것 같은 마음에 …
너무 무리마시고 외국 가실때가지
건강하십시오.
아지아
2009년 4월 10일 at 7:34 오전
김연아 양이 문제가 아니죠
벌써 훨훨 나르셨네
2.30분 걸리는 둘레를……
와이고 나는 4시간이나 걸리겠네요
빨리 났기를 바랍니다
찬기파랑가
2009년 4월 10일 at 10:06 오전
데레사님 블로그만 봐도 여행공짜로 합니다.
건강하셔야지 많이 보시고, 많이 올려주시니까.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노당큰형부
2009년 4월 10일 at 11:03 오전
창룡문옆 연무대 활터…
그곳에서 전국 궁도대회를 매년 여는데
후배가 3 번출전 했답니다,
ㅎㅎ 성적은 되게 안좋았구요^^
그래도 건강이 좋아 지셔서 화성 나들이를 하시니
무척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힘차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화창
2009년 4월 10일 at 12:36 오후
마음은 김연아처럼 펄펄 날았으면……..
그래도 화성 성곽 연무대에서 창룡문까지 걸으셨으니 많이 걸으셨네요!
조금씩이나마 계속 운동을 하시다보면 틀림없이 좋아지실겁니다!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1:23 오후
솜사탕님.
화장실에서 사진찍는 모습이 거울에 비칠줄 몰랐어요. ㅋㅋ
여기는 우리집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초입에만 돌고 멀리까지는 못 걸었어요.
다음에 우리 한번 같이 갈까요?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1:23 오후
아지아님.
고맙습니다.
빨리 빨리 나아야 어디든 훨훨 날아갈텐데….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1:24 오후
찬기님.
고맙습니다.
여행기 많이 올릴려면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연일 방콕만 하니 속상해요.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1:25 오후
노당님.
나도 그곳에 몇번 활시위 당겨봤어요. 이번에 말고요.
그런데 활쏘기가 총쏘기 보다 힘들던데요.ㅎㅎ
노당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데레사
2009년 4월 10일 at 1:25 오후
화창님.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화성 한바퀴 돌수 있는 날도 오리라고 믿으며
치료 열심히 받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영국고모
2009년 4월 14일 at 1:42 오후
펄펄 나는 데레사님 마음 덕분에 먼 곳에서도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이심 전심을 느끼면서요 ^^*
데레사
2009년 4월 14일 at 6:46 오후
고모님.
건강히 잘 계시지요?
그곳도 봄은 왔을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