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백운호수의 봄

하루에 병원을 두 군데나 다녀왔다.

감기때문에 내과와 그리고 다리 치료하러 통증클리닉을.

이러다 병원순례자가 되는것 아닌지, 기분이 별로다.

비도 내리고 귀찮긴 하지만 딸이 자동차를 갖고 왔길래 병원 들렸다가 점심이나

어디 좋은데 가서 먹자고 백운호수 부근으로 나갔다.

정신이 좀 번쩍 나라고 메운 낙지덮밥으로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사진을

좀 찍어 보았드니 기술이 없어서 인지…. 카메라가 좋은게 아니라서 그런지 영

시원칠 않다…..

가비오1.jpg

같은 장소인데 자동차 안에서 찍은것과 내려서 찍은것이 많이 다르다.

가비오2.JPG

오늘은 비가 꽤 많이 내린다. 이 비로 해갈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보지만

뉴스에서는 부족하다고 한다.

가비오3.JPG

산벚꽃들도 많이 피어서 분홍과 연두빛으로 물들어 가는데….

가비오4.JPG

가비오5.JPG

백운호수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산에도 봄이 무르익었다.

가비오6.JPG

사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요즘의 산이 제일 고운 색인데….

분홍과 연두의 조화를 이룬 이맘때의 산을 나는 좋아한다.

가비오7.JPG

호수가 논에도 파란색이 보인다.

가비오8.JPG

가비오9.JPG

자목련도 이제사 피어날려고 하네 ~~

가비오10.JPG

가비오11.JPG

가비오12.JPG

가비오13.JPG

젊은날에는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했었다.

우산도 받지 않고 거리를 무작정 쏘다니기도 했고 좀 더 나이들어서는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 무작정 달려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비가 내리면 집밖을 나가기가 싫다. 오늘처럼 병원순례를 해야하는 날은

어쩔수 없지만.

감기도 다리 아픈것도 한풀 꺾이는 기세이기는 한데,당분간은 병원을 놀이터로

생각하고좀 더 다녀야 할것 같다.

정말이지 아프기 싫다. 정원 대보름날 더위 팔듯이 아픔도 어디다 팔아 버렸으면 ~~

57 Comments

  1. 이경남

    2009년 4월 15일 at 6:49 오후

    비내린 후에 갠 날이 있드시
    아픈 날이 있으면 건강한 날도
    있을 것입니다.
    힘 내세요.   

  2. 흙둔지

    2009년 4월 15일 at 8:23 오후

    백운호수쪽이면 조금은 북쪽인데도 꽃이 만발했군요.
    사진이야 뭐 잘나오면 잘나온대로 못나오면 못나온대로
    다 추억거리가 될텐데요…

    조금 더 여여롭게 지내셔요~
    아프시다고 짜증내시면 더디게 낫거든요…^_^
    병원에 가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아픈 사람들 얼마나 많던가요…
       

  3. 玄一

    2009년 4월 15일 at 9:33 오후

    봄비가 풍족히 내리니
    농사를 짓는 분들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봄이니, 화사한 꽃들이
    산과 들을 수 놓으니
    보기엔 좋습니다
    …빨리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4. 본효

    2009년 4월 15일 at 11:38 오후

    한 달전에 멀리서 백운 호수만 쳐다보고 지나쳐 버렸답니다
    그 호수가 백운 호수인지도 몰랐지요

    서울 사람이 아직도 백운 호수를 몰랐다면..

    비 내리는 백운호수 운치가 있네요 데레사님!!

    아 뉴욕 우리집 다시 가고 싶으네요
    바로 옆 호수들이 .. 너무 아름답거든요    

  5. 명랑

    2009년 4월 16일 at 12:05 오전

    정말 기다렸던 비 ~~!!

    올때는 와 주어야 살맛이 나나봐요~~~~!!

    비 ~!! 님이시여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에 조금더 많이오시면 안되나요~~~!   

  6. 뽈송

    2009년 4월 16일 at 12:55 오전

    여기도 비가 참 줄기차게 왔는데 그쪽에서는
    차창으로도 비가 억세게 온 모양입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그렇지만 데레사님이 찍은 거니 좋게 보여서 추천이지요. ㅎㅎ…   

  7. 다사랑

    2009년 4월 16일 at 1:28 오전

    제 마음.. 이제는 실감나게 아시겠지요?ㅎ
    저는 아직도 기침이 난답니다.
    정말 질기고도 질기네요.

    예쁜 그림같은 백운호수 구경 잘했습니다.
    어서 빨리 완전히 나으시길…   

  8. 구산 (舊山)

    2009년 4월 16일 at 1:35 오전

    데레사 님!
    몸이 편찮으신데도 봄을 놓치지 않고 사진에 담으려는 고운마음!
    그런마음이라면 그까짓 감기쯤은 물리칠수 있답니다.힘내십시오!   

  9. 꿈나무

    2009년 4월 16일 at 3:04 오전

    나이 들어 가면서 부터는 비가 와도 설렘이 덜 한것 같아요.
    왜 일까요?
    아무튼 비가 오니 산불 걱정은 조금 던 것 같습니다.   

  10. 맑은눈(知姸)

    2009년 4월 16일 at 4:39 오전

    <아픔도 어디다 팔아 버렸으면…>

    가슴이 싸아해집니다.

    데레사님!
    그래도 따님이 동행해주는 비오는 날의 드라이브로 행복하셨지요?
    저는 생각해보니
    그리 훌쩍 엄마랑 어디 가자고 나서본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매운 낙지덮밥 덕택에 몸이 훈훈해 지셨을 것 같아요.
       

  11. 달구벌

    2009년 4월 16일 at 4:48 오전

    대지를 적시는 반가운 비가
    봄의 푸르름을 더욱 재촉하는 멋진 풍경이네요.

    치료 받으신 곳은 괜찮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12. 不如歸

    2009년 4월 16일 at 4:51 오전

    해갈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밭에 봄 씨앗을 뿌리기에는
    아주 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무리지어 피던 꽃들도 한결 싱그럽구요,
    그나저나
    아픈 발이 빨리 쾌차 하셔야 할터인데….
    나이가 들면 쾌유의 속도도 느려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건강 하십시요.   

  13.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3 오전

    이경남님.
    조바심 내어서는 안되는데 마음이 왜이리 급한지 모르겠습니다.
    의사도 다음주쯤 들어가야 좋아진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나이탓이려니 여겨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14.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4 오전

    흙둔지님.
    올해의 벚꽃은 피다가 그냥 져 버리네요. 갑자기 더웠다가
    갑자기 추웠다가 하는 변덕 때문인가 봐요.

    맞아요. 죽을병에 걸린것도 아닌데…..
    고맙습니다.   

  15.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5 오전

    현일님.
    어제는 비가 꽤 내렸는데 이 비가 농사에는 단비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16.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6 오전

    본효님.
    미국은 집옆에 호수도 많고 숲도 많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사슴이 쳐다보고 ….. 그런 풍경들이 많지요?

    몸 좋아지거든 뉴욕 한번 다녀오세요.   

  17.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7 오전

    명랑님.
    가뭄에 단비 라는 표현이 딱 맞는 비였지요.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7 오전

    뽈송님.
    사진이 많이 어둡지요?
    제가 이 정도 기술밖에 없는데 추천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꾸벅.   

  19.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8 오전

    다사랑님.
    정말 이번 감기, 질기고 고약하네요.
    사람을 완전히 다운을 시켜 버리네요.

    얼른 어머님도 여동생도 그리고 다사랑님도 나도
    좋아졌으면 합니다.   

  20.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09 오전

    구산님.
    약먹고 주사맞고 충분히 쉬고 그러는데도 감기가 자꾸 더 같이
    놀자고 하네요. ㅋㅋ

    고맙습니다.   

  21.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10 오전

    꿈나무님.
    문경쪽에서 산불이 났습니까?
    계속 산불뉴스를 보긴 했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고맙습니다.   

  22.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11 오전

    맑은눈님.
    이렇게 아픈데도 입맛은 여전하더라구요. 낙지덮밥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지요.ㅎㅎ

    집에 누워서 책이란 책은 다 읽고 있습니다.   

  23.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12 오전

    달구벌님.
    다리는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감기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히네요.

    고마워요.   

  24.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5:12 오전

    불여귀님.
    그런가 봐요. 나이라는것이 신체기능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약발도
    떨어뜨리나 봐요.

    곧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5. 綠園

    2009년 4월 16일 at 6:07 오전

    거동이 불편하시므로 운동을 못 하셔서 감기까지 걸리셨나 봅니다.
    충분한 휴식으로 속히 건강회복 하시길 빕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려 꽃들의 목마름을 달래주었겠네요.

       

  26. 왕소금

    2009년 4월 16일 at 6:10 오전

    백운호수도 많이 변했어요.
    전에는 썰렁하더니 요샌 길도 많이 뚫리고 음식점도 많이 생기고 꽤 붐비는 것 같아요.
    친구가 그 쪽에 살아서 가끔 그 쪽 음식점에서 만나거든요.

    몸은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27. Beacon

    2009년 4월 16일 at 6:16 오전

    올봄에 제가 놓친 꽃사진 찍으러 그 동네 놀러 함 가야겠습니다.. ^^
    아프지 마세요.. 빨리 쾌차하시구요.. 감기나머나,,   

  28. 슈에

    2009년 4월 16일 at 6:19 오전

    백운호수쪽에 잘하는 불란서 식당을 가봤는데

    분위기와 서비스가 최고더군요..음식도 괜찮았구요.

    주인장의 세련된 멋스러움이 배여나는 ‘라붐’ 이란 식당이었어요.

       

  29.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6:25 오전

    녹원님.
    반갑습니다.
    운동을 못하니까 배만 나오고 잠도 안오고
    피로는 피로대로 쌓이네요.

    곱맙습니다. 어제는 비가 꽤 많이 내렸어요.   

  30.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6:26 오전

    왕소금님.
    백운호수 정말 많이 변해버렸어요. 우리가 처음 이사왔을때는
    한적했었는데….

    고맙습니다.   

  31.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6:26 오전

    비컨님.
    구미에서 평촌, 별로 멀지도 않아요.
    서울대공원 쪽에는 지금쯤 겹벚꽃이 장관일런지도 모르는데
    그냥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ㅎㅎ   

  32.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6:28 오전

    슈에님.
    라붐도 좋고 올라 라는 스파케티집도 좋아요.
    그외 한정식집도 좋은게 너무 많은데
    언제 친정오면 같이 한번 가요.   

  33. 김진수

    2009년 4월 16일 at 6:51 오전

    세월을 확 빨리 잡아 돌리서 빨리 정월 대보름 오게 맹글까요?
    ㅎㅎㅎ

    빨리 나으셔야 크로아티아 가셔서 고생 안 하실낀데……   

  34. 寒菊忍

    2009년 4월 16일 at 9:28 오전

    빨리 완쾌되셔야 펄떡 펄떡 뛰어다니실텐데…
       

  35. silkroad

    2009년 4월 16일 at 9:44 오전

    대충 보고~미안
    추천하고 감니더~
    마아 바뿐척 하능김니더~
    쪼매이 기다리이소~
    지가 건강관리사?아임니꺼ㅋㅋ   

  36.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1 오전

    진수님.
    다리는 많이 좋아졌는데 감기가 사람을 녹초로 만드네요.
    대보름 아니라고 길가는 사람 붙들어서 확 팔아버릴까봐.
    ㅎㅎ   

  37.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2 오전

    아바단님.
    나도 작년에 장내시경 하면서 용종 하나 제거했는데
    조직검사까지 했어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3,4 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이나 하라고 하던데 조직검사 의뢰 하셨겠지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방콕했습니다.   

  38.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3 오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나이드니까 병이 낫는것도 시간이 꽤 걸리네요.
    마음만 펄떡펄떡 입니다. ㅎㅎ   

  39.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3 오전

    실키동상,
    인자 고만 바쁘면 안될까?
    일 좀 미뤄놓고 같이 노올자.   

  40. 풀잎사랑

    2009년 4월 16일 at 11:46 오전

    제가 사드릴께요.
    얼마 받으실랍니까..?ㅋㅋ~

    여태 제주시를 싸돌아댕기고 지금은 회를 떠와서 술 묵는시간이여요.
    묵고나믄 뭔,,, 나이트 크럽을 간다는디…
    거기 가면 돔형의 천장이 열리고, 남자가 나와서 거시기도 다 보여줌서 춤을 춘다는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몇명은 가능가 보더라구요.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잘랍니다.
    제주시를 하루종일 걸은 거 같어요.
    은제 이렇게 걸어봤어야제요.ㅊㅊ

    블거그질을 안하고 잘라닌깐 뭣이 빠진덧처럼 서운해서…ㅋ
    잘랍니다~   

  41. 김현수

    2009년 4월 16일 at 11:47 오전

    빗속에서 찍으신 사진도 아주 좋네요.
    백운호수의 봄풍경이 잘 살아 있습니다.
    다리도 불편하신데 감기까지 겹쳐서
    안쓰럽네요.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42. 초록정원

    2009년 4월 16일 at 12:01 오후

    다리는 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감기는 시간 지나면 낫게 마련이쟎아요..
    몸 얼른 추스리시고 다시 활기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43. 방글방글

    2009년 4월 16일 at 1:50 오후

    왕언니님 ^*^

    날씨가 무슨 여름 오듯이 덥다가
    한 며칠을 다시 싸늘하다가
    이렇게 변덕을 부리니 저도 아직 감기중입니다~

    감기랑 관절이랑 편찮으신곳을 보따리에 한데
    묶어서 그냥 한강에 던져 버리고 오셔예.
    아주 영영 못 따라 오게요~~

    좋은 의술과 굳건하신 마음으로 많이 많이효과 보셔서
    얼른 얼른 건강하시기를 빌어 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안녕히 주무셔요 ^*^ ^*^

    풀사언냐요~
    기경 잘 하시고 재미나게 지내다 오셔요 ^*^ ^*^
       

  44. 시원 김옥남

    2009년 4월 16일 at 2:11 오후

    데레사님, 감기 고만하실 때 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따뜻하게 하시고 편히 쉬어 주시면 곧 좋아지실 거예요.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 하셨으니
    곧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45. 이정생

    2009년 4월 16일 at 2:48 오후

    저의 어머니께서도 늘 여기 저기가 아프시다고 해서 제 마음이 좀 그렇지만,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모두가 피할 수 없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나마 늦추거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 싶고요.
    데레사님! 건강하세요!^^*   

  46. 해 연

    2009년 4월 16일 at 3:04 오후

    몸이 불편한 중에도
    기회놓치지 않으시고 사진찍어 올리시고
    참 대단 하세요.
    허리 감기 웬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더위 팔듯 팔아버리고 싶다는 대목에선 찡 합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병원에 말 다니세요.
    힘내세요. 성님!!!    

  47.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46 오후

    풀사야.
    제주도에 갔구나.
    지난번 간다고 하드니.
    모처럼 갔으니 구경잘하고 잘 놀다 와.   

  48.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47 오후

    김현수님.
    고맙습니다.
    이런걸 두고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하나 봐요.
       

  49.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47 오후

    초정님.
    감기를 좀체 안 앓는편인데 이번에는 힘드네요.

    고맙습니다.   

  50.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48 오후

    방글이님.
    아마도 한강에 던지러 가야할까봐.
    한강까지나 갈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고마워.   

  51.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49 오후

    시원님.
    고맙습니다.
    집에만 있는것도 정말 갑갑하지만 참느라고 앨쓰고
    있습니다. ㅎㅎ   

  52.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0 오후

    이정생님.
    그래요. 인생이라는게 생.로.병.사를 피할수 없으니까……

    운동을 아무리해도 올것은 오나봐요. 고마워요.   

  53. 데레사

    2009년 4월 16일 at 9:51 오후

    해연님.
    고마워요.
    사갈 사람도 없겠지만 팔아버리고 싶은 아픔….

    이번 감기, 정말 사람을 녹초로 만드네요.   

  54. 우산(又山)

    2009년 4월 17일 at 1:39 오전

    데레사님!
    사진 찍는 기술 좋습니다.
    헌데, 저하고는 이상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백운호수도 잘 올라가던 저수지이고
    그 곳에 안주할 생각도 많이 했거든요.

    어서 병환 치료하시고
    더 많은 여행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55. 카스톱

    2009년 4월 17일 at 2:14 오전

    이번 비는 가뭄 해갈엔 부족했어도
    산불 잠재우는데는 크게 도움 된거 같습니다.

    산불 보며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었는데 말입니다.

    하루빨리 쾌차 하십시오.   

  56. 데레사

    2009년 4월 17일 at 7:16 오전

    우산님.
    백운호수쪽 이제는 너무 비싸서 엄두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우리가 평촌에 처음왔을때 마음을 내었으면 몰라도…

    암튼 전원생활 하시니까 좋으시지요?
    건강하세요.   

  57. 데레사

    2009년 4월 17일 at 7:16 오전

    카스톱님.
    산불 잠재운 비가, 얼마나 고마운 비입니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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