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쉽게 데레사표 호박죽 쑤기

내가 음식만드는걸 소개하면 울 이웃님들은 박장대소를 할런지도 모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죽 쑤는데는 일가견이 있답니다. ㅎㅎ

여름 더운날 호박죽 한번 쑤어 볼까요?

저는 가을에 늙은호박과 단호박을 반반으로 섞어서 이렇게 한번 죽 끓일 정도씩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때 마다 꺼내 쓰거든요.

ㄱ_호박죽2.JPG

호박은 그냥 껍질을 벗기면 너무 힘이들어요.

일단 깨끗이 씻어서 더운 김을 한번 쏘인후 칼을 대면 껍질이 쉽게 벗겨 진답니다.

ㄱ_호박죽3.jpg

찹쌀가루는 쉬운대로 슈퍼에서 파는 생가루, 그리고 차조도 사왔어요.

ㄱ_호박죽4.JPG

들통에는 호박을, 작은 냄비에는 팥을 삶습니다.

ㄱ_호박죽5.JPG

호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입니다.

ㄱ_호박죽6.JPG

팥이랑 호박이 다 끓으면 불을 꺼두고

ㄱ_호박죽7.JPG

좁쌀을 불립니다.

ㄱ_호박죽8.JPG

그리고 팥은 찬물에 헹궈서 소쿠리에 건져 놓아요. 그대로 넣으면 색깔이 진해서

팥죽인지 호박죽인지 구별이 잘 안되거든요.

ㄱ_호박죽9.JPG

찹쌀가루로 새알도 만들어 놓고….

그런데 새알 모양이 비뚤비뚤 제각각이지만 먹는데는 아무 지장 없답니다.

ㄱ_호박죽10.JPG

먼저 끓인 호박을 으깬후에 좁쌀을 넣어서 끓이다가 한소큼 끓으면

거기에다 삶은 팥넣고 새알넣고 다시끓입니다.

ㄱ_호박죽11.JPG

완성된 호박죽입니다. 소금간 밖에 안했으니 단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얼핏 보시면 보미님이나 물처럼님 블로그로 착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이건 엄연히

제가 어제 쑨 호박죽이랍니다.

밥맛 조차 잃어버린 무더운여름날 간단하게 호박죽 한번 쑤어보시라고요. ㅋㅋㅋ

66 Comments

  1. 미뉴엣♡。

    2009년 8월 16일 at 10:18 오후

    우와..맛있겠네요
    테레사표 호박죽..ㅎ
    영양&미용식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2. 데레사

    2009년 8월 16일 at 10:21 오후

    미뉴엣님.
    아주 간단하게 쑵니다. 저는.
    ㅎㅎㅎ   

  3. 不如歸

    2009년 8월 16일 at 10:26 오후

    영양만점.
    정성 가득.
    한그릇 구걸해도 될까요?   

  4. 데레사

    2009년 8월 16일 at 10:31 오후

    불여귀님.
    택배로 보내드릴까요?
    보기보다 맛이랍니다. ㅎㅎ   

  5. 구산(久山)

    2009년 8월 16일 at 11:11 오후

    새롭게 등장하는 포슽입니다!
    연륜이있으시니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으시네요!
    참 간결하고도 맛있게 끌이셨습니다.

    잘감상하고 또 눈으로 먹고 갑니다! ㅋ
    감사합니다.   

  6. 해맑음이

    2009년 8월 16일 at 11:30 오후

    호박죽~~ 정말 맛나게 보입니다. *^^*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여름 입맛이 뒷전으로 물러나버려서 지금 쪼끔
    살이 빠진것 같은데….(몸무게는 그대로네요.ㅎㅎㅎ)
    호박죽으로 입맛을 사수할 수 있을것 같네요..
    너무너무 맛나보입니다.*^^*   

  7. 보미

    2009년 8월 16일 at 11:41 오후

    왕언니!!

    정말 맛나보여요
    가을걷이 하고 호박 따며 보내 드릴게요
    냉동실에 그렇게 넣어 두시는것 보니
    호박죽 좋아 하시나 보네요

    저도 오후에 단호박죽 끓여 먹어야 겠네요
    정말 솜씨 짱 짱 짱이십니다   

  8. 노당큰형부

    2009년 8월 17일 at 12:13 오전

    호박죽 한번 먹어봐야 하겠습니다
    (노당은 호박죽을 먹을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맛이 없으면
    맛이 있어보이는 데레사 선배님것을 얻어 먹어야 겠습니다
    준비하고 계세요~~~
    ^^*
       

  9. evalyne

    2009년 8월 17일 at 1:20 오전

    작년 가을에 썰어 말려 놓은 호박 있는데 이 레서피대로 얼른 해보고 싶군요. 올해도 우리 밭에는 호박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에는 썰어 냉동실에 두어야겠습니다.   

  10. 뽈송

    2009년 8월 17일 at 2:04 오전

    아니 언제 데레사님이 죽 끓일 시간이나 있으신지요? ㅎㅎ
    아! 그런데 참 맛있게 끓이셨네요.
    한 그릇 잘 먹고 갑니다…   

  11. 왕소금

    2009년 8월 17일 at 2:47 오전

    먹음직스럽게 잘 쑤셨는걸요,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ㅎ
    보기 좋은 감이 맛도 좋다고 죽이 보기 좋으니 맛도 당연히 좋겠지요?^^   

  12. 색연필

    2009년 8월 17일 at 3:39 오전

    데레사님~

    아침에 과일주스 한잔 마시고
    지금껏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호박 죽을 끓이시다니~~
    감사해요~

    한그릇 뚱쳐갑니다^^
       

  13. manbal

    2009년 8월 17일 at 4:35 오전

    데레사님표 호박죽
    확실하게 머리에 입력시켰습니다.

    데레사님 블로그에서 본 것이라꼬요.^^   

  14. 이경남

    2009년 8월 17일 at 5:24 오전

    데레사 님, 또 다른 면을 보여 주시네요.   

  15.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3 오전

    구산님.
    심심해서 음식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호박죽은 건강에도 좋으니까 자주 만들어 먹거든요.   

  16.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3 오전

    해맑음이님.
    요즘 애들은 저런 전통음식은 잘 안먹을려고 하니까 어려서
    부터 입맛 들여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한번 해보시면 아주 쉽고 간단해요.   

  17.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4 오전

    보미님.
    내가 보미님 흉내 한번 내본겁니다. ㅎㅎㅎ
    이건 보미님전문이신데……
    고마뭐요.   

  18.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5 오전

    노당님.
    그래요. 가을에 새호박 나오면 죽 끓여놓고 잔치 한번
    해야 겠어요. ^^   

  19.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7 오전

    evalyne 님
    오랜만이에요. 한번 해보세요. 아주 간단하고 쉬워요.
    단 팥삶은물은 버리지 마시고 일단 따뤄서 냉장고에 뒀다가
    그냥 마셔도 다이어트에 좋거든요.
    그리고 살짝 헹궈도 되거든요.   

  20.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7 오전

    뽈송님.
    저도 죽은 잘 끓여요.
    맛있게 잡수시고 가신다니 기쁩니다. ㅎㅎ   

  21.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8 오전

    색연필님.
    뚱쳐 안가고 그냥 가져가도 되는데 ^^*^^
    방학동안 잘 지내고 계시지요?   

  22.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19 오전

    왕소금님.
    설탕을 안넣어서 젊은 사람들은 아마 싫어할 거에요.
    그러나 나이 든 사람들은 설탕 안 넣은걸 좋아하니까.

    고맙습니다.   

  23. jhkim

    2009년 8월 17일 at 6:19 오전

    영양 덩어리이군요
    정성은 또 어떻구요
    찹쌀에 좁쌀에
    내가 좋아하는 팥
    호박

    옛날에 고향에서
    어머님께서 새알 만들어넣고
    정성들여 만들어주시던 팥죽생각이 간절하군요
    감사합니다
    울마눌님한테
    한번 배우라고 해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24.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20 오전

    맨발님.
    내가 요리를 다하다니 좀 우습지요?
    그러나 실은 죽은 잘 쑤어요.   

  25.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20 오전

    이경남님.
    그냥 심심해서 한번 해본것입니다.
    좀 안 어울리죠?   

  26.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6:21 오전

    jhkim 님.
    요즘 사람들은 죽같은 잘 끓이지도 않고 또 먹지도 안해요.
    저렇게 해놔봤자 울 아들, 입에도 안 댑니다.
    딸하고 저만 먹는거에요.

    고맙습니다.   

  27. moon뭉치

    2009년 8월 17일 at 7:39 오전

    와…제가 좋아하는 호박죽..
    호박 껍질채 크게 썰어서 압력솥에 삶으면 껍질 얇게 벗겨 지는데요.
    대장금을 보면 설탕은 소금의맛을 중화 시켜주고
    소금은 설탕의 맛을 높혀준다는 …전설이 ㅎㅎ   

  28. 벤조

    2009년 8월 17일 at 7:58 오전

    전 아직 단호박과 늙은 호박 구별도 못 하는데…
    미국에 많은 것은 단호박이라고 짐작이 갑니다마는.
    저도 내일 죽 쒀야지. 좌우지간 안 되어도 죽 쑤는 거니까…   

  29. 방글방글

    2009년 8월 17일 at 8:35 오전

    왕언니님 ^*^

    제가 늦게 도착하여 저 맛난 호박죽을
    한 그릇 먹고가는 행운은 벌써 끝났겠죠??

    친정어무이랑 저랑 평화둥이랑
    호박에 관한 음식은 다 좋아합니다~
    아직 남았으면 아무도 주시지 말고 애껴 놓으셔예~~

    그냥 채로 몽땅 담아가서 두고 두고 맛나게 먹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福 많이 받으셔요 ^*^ ^*^   

  30. 나비

    2009년 8월 17일 at 8:55 오전

    데레사님 저하고 텔레파시가 통했나봐요
    저도 지금 호박죽 끓이는 중인데…
    나비표 보다 맛나게 보이넹~

    차좁쌀을 넣는다고 하셨는데 맛이 어떻나요?
    저는 처음보는 레시피라서요 ㅎㅎ

    종가집 맏며느리라고 딱지만 그럴듯하지
    음식하면서 사진 찍는건 생각도 못해요 저는 ㅋㅋ
    추천드리고 저도 호박죽 먹으려 가요^^*    

  31. 맑은눈(知姸)

    2009년 8월 17일 at 9:20 오전

    데레사님~~

    차조를 넣은 호박죽은 먹어보질 못했으니 담에 맛 보여 주세요.
    호박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조금 달게 먹으면 맛나더라구요.

    찹쌀 새알 만드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맛나겠어요!!!
       

  32. 미친공주

    2009년 8월 17일 at 10:06 오전

    호박죽 넘넘 좋아하는데 해먹을 엄두는 안나네요 ㅋ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여요. 좋아하는 거 다 들어가 있어서 ㅎ
    저녁시간에 꼬르륵~ 하고 갑니다^^*   

  33. 노을

    2009년 8월 17일 at 10:30 오전

    우와!!노을이가 젤 좋아하는 호박죽이다~~ㅎㅎ
    달콤하고 먹기좋은 호박죽~~~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행복합니다.   

  34. silkroad

    2009년 8월 17일 at 11:04 오전

    엉~이~
    무신 이런 일이~

    호박죽 끼리모 미리 기별 쫌 해 주시지~
    느께 와노이 다 무거뿌따~아~ㅠㅠㅠ @@@ ㅋㅋㅋ   

  35.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5 오전

    뭉치님.
    별것 다 아시네요. 호박껍질은 그렇게 해야 쉽게
    벗길수 있어요.
       

  36.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6 오전

    벤조님.
    미국에 많은건 아마 단호박일거에요. 단호박으로만 쑤면
    설탕 안넣어도 달아서 아이들이 잘먹어요.
    단호박은 굳이 껍질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그냥 하시면 좋을겁니다.   

  37.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6 오전

    방글이님.
    가져가서 두고두고 먹는다고?
    탱큐 ^^   

  38.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8 오전

    나비님.
    그냥하면 곡기가 없으니까 저는 차좁쌀을 넣어요.
    그러면 죽도 찰지고 또 입에 씹히는맛도 괜찮거든요.
    각자 자기 기호대로 끓이는거죠. 뭐.   

  39.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8 오전

    맑은눈님.
    차조 넣으면 저는 좋던데요.
    한그릇 보내드릴까요? ㅎㅎㅎ   

  40.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9 오전

    미공님.
    오랜만이에요. 마침 배고플 시간이라구요?
    그냥 들통채로 드릴께요. ~~   

  41.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29 오전

    실키동상.
    발이 빨라야 얻어 먹는법인데 아쉬워서 어쩌지?
    다음에 기대하시라.   

  42.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1:30 오전

    노을님도
    호박죽 좋아하세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다 좋아하는데 울 아들은 안먹어요.   

  43. 가보의집

    2009년 8월 17일 at 12:08 오후

    테레사님 오늘 창원 당일치기 또 다녀 와서
    늦게 들었는데 오늘은 귀한 요리사 처럼

    축하 합니다
    일년에 한번은 호박죽 해 먹었는데
    이제 내 솜씨가 없는곳에 왔으니요…   

  44.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2:15 오후

    가보님.
    솜씨 안부리고 사시니까 얼마나 편하세요?

    창원 다녀오셨군요.
    저도 창원 가고싶어 지네요. 다녀온지 한달정도밖에 안되었는데….

    건강하세요.   

  45. 풀잎사랑

    2009년 8월 17일 at 12:29 오후

    으미~
    저 위에 실키님이 다 묵어분것은 아뉘쥐요?ㅋㅋ~
    예?? 늦어서 못 묵엇다고라???
    우히힛~ 깨소금이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리나아

    2009년 8월 17일 at 12:34 오후

    냉동기에 단호박쓰다 남은것 있는데..저도
    꺼내서 조만간에 호박죽 함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찹쌀 새알심…..도
    팥빙수에 들어간 찹쌀떡도 맛 있지요..
       

  47.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2:41 오후

    풀사님.
    실키는 늦게와서 못 묵었단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줍는다고
    했는데 늦어서 그냥 돌아갔지롱.
    깨소금이지 ? ㅎㅎㅎ   

  48.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12:42 오후

    리나아님.
    단호박으로만 끓이면 더 맛있어요. 설탕 안 넣어도 달고요.
    기왕이면 껍질채 하세요. 단호박은 껍질에 영양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49. 엄마

    2009년 8월 17일 at 4:31 오후

    @^@ 오이오이~~~데레사님,, 최고~!   

  50. 데레사

    2009년 8월 17일 at 5:44 오후

    엄마님.
    ㅎㅎㅎ 탱큐!   

  51. precious

    2009년 8월 18일 at 2:20 오전

    박장대소라니요~??
    넘~ 솜씨가 좋으셔요~!!
    앞으로도 종종 올려 주셔요. 데레사님~!!^^
    왕~추천입니다.^^   

  52. 데레사

    2009년 8월 18일 at 2:57 오전

    precious 님.
    고마워요.
    워낙 음식만드는데는 재주도 없고 또 별로 만들어보지 않고
    살아와서….
    그래도 죽 하나만큼은 기차게 잘 쑨답니다. ㅎㅎ   

  53. 와암(臥岩)

    2009년 8월 18일 at 8:44 오전

    정말 ‘다재다능하신 분’이시군요. ^^*

    준비성이 대단하시고 요.
    냄비나 작은 솥이 반질거리는군요.
    안 살림도 무척 잘 하시군요. ^^*
    부엌을 보면 그 집 안식구의 성품이나 솜씨가 드러난다고 했지요?

    호박죽,
    삼복에 지쳤을 땐 정말 별미거던요.

    추천 올립니다.   

  54. 데레사

    2009년 8월 18일 at 10:25 오전

    와암님.
    저 다른건 못하고요. 죽하나는 잘 쑤거든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55. 시원 김옥남

    2009년 8월 18일 at 1:18 오후

    저도 배워 갑니다.

    김을 올려 껍질을 벗기기 등…..생활의 지혜로군요.^^

    맛은 물론 좋으셨겠죠? 쩝…….(입맛 다시는 소리 들으셨죠 ㅎㅎ)   

  56. 데레사

    2009년 8월 18일 at 5:50 오후

    시원님.
    고맙습니다.
    맛도 물론 좋답니다. ^^*^^   

  57. 이정생

    2009년 8월 18일 at 10:05 오후

    호박죽하면 제 남편이 저보다 훨 잘 끓이는데… ㅎㅎ
    데레사님표 호박죽은 차조가 들어간다는 게 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전 한 번도 차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다음 번에는 한 번 참고해서 해 봐야겠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호박죽을 보니, 그만 침이 꼴가닥!~ 하고 넘어갑니다. 저 전복죽, 잣죽, 호박죽 할 것 없이 죽 종류는 거의 다 좋아하거든요. 팥죽도 물론 포함해서요.^^*   

  58. 진수

    2009년 8월 18일 at 11:47 오후

    죽 쑤는 날은 미리 기빌해 주이소오.   

  59. 데레사

    2009년 8월 19일 at 12:07 오전

    이정생님.
    차조를 넣으면 죽이 좀 걸쭉해지면서 차조의 씹히는 맛이 죽먹는데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 주거든요.
    ㅎㅎ   

  60. 데레사

    2009년 8월 19일 at 12:07 오전

    진수님.
    알았어요. 다음에 한들통 끓여놓고 부를테니 안오기만 해봐라 ~~
    ㅎㅎ
    맛있어 보이나 봐요.   

  61. 도리모친

    2009년 8월 19일 at 1:00 오전

    꼴깍~~~   

  62. 푸나무

    2009년 8월 19일 at 3:15 오전

    눈으로 잘 먹었습니다. 배가 부릅니다. 감사합니다.    

  63. 데레사

    2009년 8월 19일 at 3:16 오전

    도리모친님.
    ㅎㅎ ^^*^^   

  64. 데레사

    2009년 8월 19일 at 3:17 오전

    푸나무님.
    눈으로라도 잘 먹었다니 좋네요.
    고맙습니다.   

  65. 아바단

    2009년 8월 20일 at 12:03 오전

    아들은 설탕넣은 호박죽을 좋아하지요.
    차조 넣는것은 색다른게 맛나보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66. 데레사

    2009년 8월 20일 at 10:34 오전

    아바단님.
    설탕은 나중에 먹을때 넣고 싶은 사람만 넣도록 저는 죽에는
    안넣고 끓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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