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몇번 갔지만 지하철은 한번도 타보질 않았다.
주차가 힘든 도시라 자동차는 호텔에다 두고 걷거나 택시를 타거나 했지 지하철을
타볼 엄두는 내보지도 않았다.
미국의 지하철, 특히 뉴욕의 지하철은 상상만으로도 괜히 무서울것 같아서가 이유이다.
타보지도 않고 지레짐작으로….
이런 내게 주어진 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뉴욕편.
이책 역시 조선일보에서 보내 온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여행안내서와는 달리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명소들을 소개한 색다른
가이드 북이다.
뉴욕을 달리는 지하철 노선별로 역을 소개하고 그 역을 중심으로 갈수 있는곳을
골고루 알려 준다.
그랜드 센트럴 역에는 크라이슬러빌딩, UN 본부, 뉴욕공립도서관, 메이시스백화점,
모건도서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코리아타운, 양키스 클럽하우스….. 이런식으로
사진과 함께 가는길과 간략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이 책을 다 따라하기는 힘들겠지만 몇군데의 역을 중심으로 돌아보는것은 그리 힘들것
같지는 않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지하철은 런던지하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하철은
모스크바 지하철, 그리고 세계에서 시간을 가장 잘 지키는 지하철은 도쿄지하철
이라고 한다.
나도 도쿄지하철은 여러번 타봤다. 일본은 대중교통 요금은 우리보다 훨씬 비싸지만
치안이 안전한 나라이니만큼 여자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는
않다.
덮어놓고 자동판매기에서 표를사서 타다가 한번은 끽연칸을 타게되어서 완전너구리
속 같은곳에서 한시간을 견디느라 애를 먹은적이 있긴 하지만, 그런 실수만 안한다면
도쿄지하철은 정말 편리하고 안전하다.
언제 다시 뉴욕을 가게될런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뉴욕에 가게되면 기필코 지하철을 타보리라. 이 책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가 꼭 해보리라
미뉴엣♡。
2009년 9월 16일 at 8:25 오후
하이 테레사님..*
방랑 삼천리는
즐거운 행진중..ㅎ
데레사
2009년 9월 16일 at 9:26 오후
미뉴엣님.
고마워요. 잘 계시지요?
이경남
2009년 9월 16일 at 9:40 오후
나는 1967년 초에 뉴욕에 갔었는데 주로 지하철로
다녔습니다. 그 때 지상의 높은 건물 밑에 그런
한 층도 아닌 몇 층의 지하철 노선이 있는 것에
감탄하였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6일 at 9:41 오후
이경남님.
그러셨군요. 저는 뉴욕지하철을 타보지 않아서 지금부터
마음억어 볼려고요.
고맙습니다.
오드리
2009년 9월 16일 at 10:05 오후
데레사언니 여전히 매력적이셨어요.
이경남
2009년 9월 16일 at 10:28 오후
그런데 갈아 타실 때 잘 살피셔서 조심해 타세요.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나는 한번 한참 가다 보니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좀 이상해서
잘 못 탄 것을 알고 바꿔 탄 적이 있었습니다.
노당큰형부
2009년 9월 16일 at 10:42 오후
노당은 우리나라 지하철도
몇년에 한번 서울 갈때만 2구간 정도 탑니다
그만큼 여행을 안다닌다는거지요
여행 좋아 하시는 분들은 지하철이 편하다고 하시는데
…………ㅎㅎ
해맑음이
2009년 9월 16일 at 11:18 오후
지하철이 사람들의 삶 속에서 들어와서
얼마나 편리함을 주는지…
막히고, 복잡하고, 도저히 뚫릴 것 같지않은 도로위의 상황 속에서
도로 아래의 지하철은 정말로 훌륭한 교통수단이라고 생각되네요,
데레사님의 읽은 책 보니깐,
저두 세계 여러나라의 지하철들은 어떻는지 타보고 싶네요.
지하철로 여행할 수 있게 만든 곳곳들이 많은것 같은데…..
다음엔 꼭 타보리라…가보리라…
마음 굳게 먹습니다. ㅎㅎㅎㅎ~
언제인지 잘 모르지만…*^^*
첫열매
2009년 9월 16일 at 11:19 오후
저는 뉴욬이라는 곳을 먼저 가 봐야 할 듯
합니당~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뽈송
2009년 9월 17일 at 12:09 오전
역시 데레사님은 도전정신이 강하시군요.
데레사님만 잘 따라다녀도 뭔가는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책을 조선일보에서 왜 데레사님에게만 주었데요?
괜히 샘이나서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2:18 오전
노당님.
자동차 좀 덜타시고 지하철로 다녀보세요.
그것도 편해요. 돈도 안들고…ㅎ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2:19 오전
해맑음이님.
저는 지하철을 파리와 도쿄, 그리고 싱가폴에서 타 봤어요.
참 워싱턴에서도 타보고요.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다 있지요.
그래도 뉴욕지하철을 꼭 타보고 싶어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2:20 오전
첫열매님.
방학때 다녀오세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2:20 오전
뽈송님.
올리뷰 신청하세요. 그러면 책은 많이 볼수가 있지요.
저는 올리뷰 응모때 마다 신청하는걸요.
ㅎㅎ
라니
2009년 9월 17일 at 12:40 오전
전 서울 가도 지하철은 잘 안타요
구찮고 잘 몰라서~~ㅋㅋ
광혀니꺼
2009년 9월 17일 at 12:43 오전
어제
짱구랑
고스톱이라도 치게 해드리리려고 했는데~
어디로가셧어요?
ㅎㅎ
구산(久山)
2009년 9월 17일 at 12:51 오전
안녕하세요? 데레사 님!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여행을 많이 해보신분이라 저런 안내 책자를 보관하고 계시군요.
저도 이제 님에게 한수 배워야 하겠습니다.
저는 여행지의 책자를 전부 없앴거든요. ㅋ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추천드립니다.
색연필
2009년 9월 17일 at 1:52 오전
데레사님^^
저는 뉴욕에서 지하철만 타고 다녔는데..^^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일본은 택시값 무서워서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고 다녔고~
서울서는 지하철 노선이 너무 어렵고
갈아타는게 너무 불편해서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요즘은 지하철 타는 연습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데레사님~
다음에 뉴욕 가셔서도 지하철 여행 책 들고
택시만 타세요~^^
가보의집
2009년 9월 17일 at 2:28 오전
외국에가서 지하철 타고 다닌다면
길잡이인 친구나 친지 없이 힘 들겠죠..
그데요 어떤 분 들이 버스도 탔다고는 하지만요…
뉴욕에서
동경가서 택시 와 고속 철도 싱강생이라는것인가요
그것 타보았죠..
silkroad
2009년 9월 17일 at 3:27 오전
뉴욕 지하철 타능기 문제가 아이고~
오딤니꺼? 밥은 자싯능교?
집 나가모 고상인데~~~ㅋㅋㅋ
글 올리시능거 보이~
잘 지내시는갑따~^^*
jhkim
2009년 9월 17일 at 4:06 오전
와 정말 인정넘치고 정감어린 대화구경하였구만요
오딤니꺼? 밥은자싰는교?
집나가몬 고생인데……….
그리고나서…….
잘지내시는갑다
잘지내셔야됩니더
어른들은 잘못말씀드리면 상처받으시고
혹시 토라지십니더
건강주의하시소
풀잎피리
2009년 9월 17일 at 4:24 오전
지금은 pc방인가요? 데레사님~
즐거운 여행 하시고 계시지요?
전 버스에 문외한입니다.
땅속으로만 다녀서요.
땅위에선 어리숙한…
리나아
2009년 9월 17일 at 5:20 오전
어제 반나뵈서 반가웠어요..
뵈니..건강하고 젊어 보이셔서 정말 놀랬어요……(아..포사님도요….)
옆에 앉아 계실때..든든함을 느끼게 해주시더군요..
처음이라 어색하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척 옆에 앉고보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고 편안하던지… 첨보면 말도 잘 못하는 제게 드믄 드믄
자연스럽게 이것 저것 말시키시며 연결해 주시고…ㅎㅎ…든든하더라니까요..
갑자기 화장실다녀오신 후 맞은편으로 가 앉으시니..그 차이를 단박에.. 저는,
느낄 수 있었는데…그거 모르셨지요…
데미안
2009년 9월 17일 at 7:09 오전
반가와요~ 데레사님
전 두애들을 데리고 2002년 2월에 뉴욕을 8일간 체재하면서
지하철과 옐로택시로 이동했지요..
지금 말씀하신 곳은 지하철로 이동했어요
지도를 봐 가며..한국에서 인쇄해온 화일을 봐 가며요~
지하철 무셥더군요…
디카로 찍으려 하니…흑인들 눈썰미가 무셔버서,,,
애들 두손만 꼭 잡고 탔던 기억이나요
무슨…지하철 소리는 끼익끼익…ㅎㅎ철소리가 나고요
동경의 지하철/전철관 천지차이더군요..ㅎ
좋은 경험했답니다,,
그후론 할램가도 안무섭고,,흑인들도 안무서워 졌어요..
가을바람에 감기/독감 조심하시고~
멋진 여행기 또 올려주세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1 오전
라니야.
나도 땅속보다는 땅위가 볼거리도 많고 편해서 지하철은 잘 안타지만
뉴욕의 지하철은 꼭 한번 타보고 싶다.
그게 언제일런가는 모르지만…..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2 오전
짱구엄마.
ㅎㅎㅎ
결국 짱구상대밖에 안될까? 내 고스톱 실력.
ㅎㅎㅎ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2 오전
구산님.
여행에서 돌아오셨군요.
좋은 구경 많이하셨겠지요?
건강하십시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4 오전
색연필님.
뉴욕에서는 아니지만 워싱턴에서는 종종 지하철을 탔는데
미국 지하철은 아무래도 좀 무섭더라구요.
여러가지 의미로…..
한국지하철, 갈아타기는 번거로워도 안전하니까 얼마나 좋아요?
부지런히 연습하세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5 오전
가보님.
지난번 크로아티아에서는 혼자서 전차타고 다니니까 아주 재미있던데
미국은 좀 무서워서….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5 오전
실키동상,
나 잘있어. 잘먹고 잘놀고 잘 다니고 있으니
걱정 말거래이.
부산도 가고싶지만 이번에는 어려울것 같아…..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7 오전
jhlkim 님
반가워요.
그런데 흉내도 잘 내시네요. ㅋㅋ
고마워요. 건강 유의하겠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7 오전
풀잎피리님.
땅속으로만 다니는 대신 높은 산에 늘 올라가니까 더 좋지요. 뭐.
오늘은 어느산입니까?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08 오전
리나아님.
미안해요. 나는 그냥 생각없이 앞자리로 갔었는데…..
사실은 수홍님이 사진에 대해서 싸부님(?)이시거든요. 하 오랜만에
만나서…
암튼 어제 너무 좋았고 반가웠어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8:10 오전
데미안님.
아무래도 동경지하철에 비해서 뉴욕지하철은 많이 무섭지요?
미국은 흑인집단 거주지역은 지내가는것 만으로도 무섭고
지하철에서도 젊은 흑인남자들 보면 무섭고….
데미안님. 정말 반가워요.
한국의 美
2009년 9월 17일 at 12:13 오후
안내인 없이 지하철만 타신다면 보통 실력이 아니십니다.
서울 지하철도 헷갈리는데… 하기사 서울도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긴 하지만서두요
풀잎사랑
2009년 9월 17일 at 1:05 오후
앗~
큰백수님은 뉴욕이여요?
제 책은 도쿄 지하철.ㅎㅎ~
내년엔 혼자서 룰루랄라함서 가볼랍니다.
그란디 까불다가 길이나 제대로 찾아가질란지 모르겠구만요.ㅋㅋ~
아멜리에
2009년 9월 17일 at 1:42 오후
헤헤 데레사님 내 친구들은 뉴욕서 공부할 때 죄 지하철만 탔다고 하던데..
한인타운이 종점이라고 하던걸요. 그러니 지하철 이용하기가 편할 듯!
뉴욕 지하철도 매우 깨끗해졌다고 하고요.
좋은 책 받으셨네요!
방랑은 어찌 되셨는지??
시원 김옥남
2009년 9월 17일 at 1:55 오후
혼자 지하철 타고 다닐 정도면 무슨 걱정일까요?
전 한국서도 제가 다니는 길 이외의 길은
선뜻 혼자 나서지 못하는 사람인지라……
아지아
2009년 9월 17일 at 2:05 오후
용감하신 데레사님 이제는 기차에 도전 하시네….
저는 아직 뉴욕 지하철 입구가 어디인지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부산 지하철은 많이 안 타봤는교
지금쯤은 북가석인교?
손 씻는 약 다 안 떨어졌능교?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48 오후
한국의미님.
뭐든 혼자서 해보면 요령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언제 뉴욕에 또 가보지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0 오후
풀사야.
길잃어 버리면
또 찾으면 되는거고 그런건 괜찮은데 이놈의 풀루는 언제나
물러갈까?
어딜가든 요새는 사람이 별로 없어.
저 책을 다 보내줬나보다. 그때 이벤트당첨자에게.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1 오후
아멜리에님.
지금은 딸집, 방랑은 아직도 계속중…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2 오후
시원님.
제 별명이 오즘은 왕백수지만 옛날에는 움직이는 지도 였어요.
ㅎㅎ
저는 또 새로 생긴길 마다 꼭 찾아가보는 버릇이 있답니다.ㅎ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3 오후
아지아님.
손씻는 약 다 떨어졌심더. 몇병 사주세요.
손 하도 씻어서 거칠거칠해 졌답니다. ㅋㅋ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5 오후
오드리님.
매력적인건 언제나 울 오드리님이지….
날씬하고 예쁘고 잘 웃고 옷 예쁘게 입고….
어제 무척 반가웠어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3:58 오후
이경남님.
아직은 뉴욕에 갈 계획이 없으니 사실은 언제 이 책을
써 먹을려는지는 몰라요. 고맙습니다.
Elliot
2009년 9월 17일 at 7:19 오후
서울 지하철에 익숙하신 데레사님이 냄새나고 더럽고 쥐가 막 다니는
뉴욕 지하철에 적응하실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차라리 버스 타고 다니시쥐…. ^^
흙둔지
2009년 9월 17일 at 8:34 오후
뉴욕 지하철 그거 탈거 못됩니다.
왠만하시면 도전하지 마셔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0:47 오후
얼렷님.
그럴것 같아서 안탔거든요. 워싱턴 지하철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러시아워 시간대가 아닐때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뉴욕에서는 걷거나 택시만 타서….
고마워요.
데레사
2009년 9월 17일 at 10:49 오후
흙둔지님.
타보셨군요.
그래도 다시 뉴욕에 가면 한번은 타봐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방글방글
2009년 9월 18일 at 12:43 오전
왕언니님 ^*^
몸성히 잘 지내시온지요?
‘집 떠나면 고생이 아닌
집 떠나서도 즐거이’ 를 실천하고 계시겠지요 ^ ^
제가 요즈음 좀 바쁘게 지내느라
문안 인사가 늦었습니다~
또, 일주일정도 바쁠 것 같고요.
저는 상하이 지하철을 받았습니다~
상하이 가실때 빌려 드릴게요~~
몸 건강히 잘 지내시고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마음껏 누리셔요 ^*^ ^*^
이정생
2009년 9월 18일 at 2:16 오전
저도 며칠 전 뉴욕을 다녀왔고, 또 몇 번 뉴욕을 가 봤지만 아직 지하철로는 다녀보지
않았답니다. 왠지 위험하고 분위기가 별로일 것 같아서요. ㅎㅎ
저는 주로 이층 관광버스를 타고 다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뉴욕 맨하탄
중심가를 다니다 보니 그것도 나쁘진 않던데요?^^ 나름 즐거운 체험이었답니다. 남편이
한 번 거꾸로 간 것 외에는요.(일방통행 사인을 못 보고 차를 반대 방향으로 운전했다 아
주 혼났다고 합니다. 전 호텔에서 기다리고 혼자 차 픽업하러 갔다 일어난 일이랍니다.ㅎ)
도리모친
2009년 9월 18일 at 7:12 오전
크~~ 지난번 부산가서 탔던 지하절이 생각납니다^^*
지하철이 없는 곳에 살다보니
지하철이 굉장히 편리하다는 것을
잘 모르고 삽니다.
하지만 가끔 한번씩 타고보면
승용차나 버스와는 다른
편리함과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지하철로 뉴욕을 누비시는
데레사님을 속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왕소금
2009년 9월 18일 at 8:16 오전
지하철 타는 것 우리나 별로 다를 게 없지만 도착역은 알아서 챙겨야 하는 점이
불편하지요, 영어를 알아먹을 수 없으니…ㅎ
綠園
2009년 9월 18일 at 12:29 오후
저는 모스코바 지하철을 타 보았습니다.
지하로 아주 깊이 내려가 지하철이 있었는데 핵공격에 대비한 거라나요.
물론 뉴욕에서도 워싱톤 디씨의 지하철도 사용했구요.
뉴욕 지하철의 낙서는 지난번에 다녀오신 따님이 사는 곳보다 더할거예요.
건강하세요..
데레사
2009년 9월 18일 at 2:53 오후
방글이님.
모두에게 다른 도시의 책을 보냈나보네.
집 나와도 고생은 안하지만 다소 불편하기는 해.
그래도 완성의 기쁨을 기다리는 재미에….
데레사
2009년 9월 18일 at 2:55 오후
괜히 뉴옥지하철은 무서울것 같은 마음이 드는건 똑같나 봐요.
자동차 거꾸로 가다니 얼마나 아찔했을까요? 저도 딱 한번
우리나라에서 그런적이 있었는데 죽는줄 알았거든요. ㅎ.
무사하셨으니 다행입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8일 at 2:56 오후
도리모친님.
고맙습니다. 뉴옥가서 지하철로 다녀본 여행기 올리는 날도 오긴
하겠지요. ㅎㅎ
버스보다는 시간이 정확해서 지하철을 자주 탑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8일 at 2:57 오후
왕소금님.
다른 나라에서 지하철을 타면 아무래도 바짝 긴장이 되긴 하지요.
말도 빠르고 어떤곳은 문도 자동이 아니고….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8일 at 2:59 오후
녹원님.
뉴욕지하철에 낙서가 심한가 봐요. 워싱턴디시의 지하철은 그렇지는
않던데요.
고맙습니다.
오병규
2009년 9월 18일 at 8:51 오후
저는 뉴욕 지하철을 딱 한 번 타 보았는데
그 분위기가 사뭇 지저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지하철 정말 깨끗합니다.
소위 선진국의 지하철이라는데가
좀 지저분한 데가 많더군요.
지린내도 심하고…..
도꾜 지하철은 깨끗은 했지만
협궤처럼 좁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죽장망혜에 유랑천리 하신다드니 어디 머물러 계시온지요?
문경 전원주택 다 지어지면 지나시다 발길
멈출 날이 있겠지요?
celesta
2009년 9월 19일 at 2:27 오전
저 역시 뉴욕 지하철은 왠지 무서운 느낌이 먼저 들어요..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 ^^;;;
일본과 우리나라 지하철 만한 곳이 별로 없지요…?
이 곳 지하철 역시 오래되기도 했지만,
아무데나 널린 쓰레기며 코를 쥘 수 밖에 없는 냄새….
너무 지저분하지요…
우리 나라, 좋은 나라~! ^^
샘물
2009년 9월 19일 at 6:15 오전
데레사님,
뉴욕에 오시면 연락하세요.
지하철 타시는 일이라면야 못 안내하겠습니까? 제가 아주 엉터리지만…
미국와서는 어제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보니 이상한 나라 온 것 같았어요.
늘 타던 지하철인데 은퇴하고는 몇 번 안 타보고 더구나 한국에서 돌아와선 처음
타보아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저 위의 가이드 책이 필요하겠네요. 뉴욕에서도 아직 못 가본 것 천지거든요.
지하철이야 현재는 한국처럼 깨끗한 곳이 또 있으라구요?
저도 도쿄 지하철은 1972년에 많이 이용했었지요.
푸나무
2009년 9월 19일 at 12:44 오후
집수리 하시느라 한달 쯤 여행만 하실줄 알았습니다. 웬 지하철 여행인가 했어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9일 at 1:20 오후
종씨님.
이제 29일이면 이사 들어갑니다.
가구도 대강 샀고 이제 이사할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집 공사 끝나면 문경으로 초대하세요.
꼭 가보고 싶어요.
데레사
2009년 9월 19일 at 1:23 오후
첼레스타님.
한 15년전쯤 파리에서 한열흘 머문적이 있어요. 그때 지하철로
일을 보러 다니는데 얼마나 지저분하던지… 그때는 지하철표가 내릴때
도로 나와서 그걸 뽑아서 사람들이 쓰레기통에 넣는게 아니고 아무데나
막 버려서 정말 지하철이 도착할때 마다 청소원들이 애를 먹는광경을
보았어요. 지금은 그 표가 기계속으로 들어가 버리는지는 모르지만.
제 기억에 파리의 지하철, 정말 지저분했다는 기억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좋은나라이고 말고요.
데레사
2009년 9월 19일 at 1:24 오후
푸나무님.
틈틈이 여행도 하고 공사진척 사항 점검도 하고 그리고 새가구들도
보러 다니고 그러고 지냅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19일 at 1:25 오후
샘물님.
뉴욕에 가게되면 연락과 안내, 부탁드릴께요. 그게 언제일런지는
모르지만…..
워싱턴디시의 지하철은 출퇴근시간은 덜한데 그외시간은 좀 무섭더
라구요. 미국은 치안이 안전하지 않으니까 사실은 걸어다니기도 지하철로
다니기도 무서워서….
고맙습니다.
김현수
2009년 9월 19일 at 2:44 오후
데레사 님,
집떠나면 고생인데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ㅎㅎ,
뉴욕지하철도 좋지만 서울에서 제가 사는 아산까지(순천향대학교가 종점)
지하철이 개통된것 아시지요.
혹시 온천생각나시면 지하철타고 오셔서 저한테 연락 주시면
안내는 책임지겠습니다.
늘 좋은시간 되십시요.
데레사
2009년 9월 19일 at 4:19 오후
김현수님.
고맙습니다.
꼭 한번 가겠습니다.
ariel
2009년 9월 19일 at 9:43 오후
지하철 타지 마세요. 예전에도 별로였는데
요새는 더 하겠죠. 제가 upper east side
에서 trade center 방향만 탓지만 그래도
험악했어요. macy 에서 안 내리면 harlem
가고..ㅋㅋ 저는 무서워요. 그래서 아침에
trade center 쪽으로 갈 때만 (출근 길)
안전했어요. 지하철 타지 마세요.!!
데레사
2009년 9월 20일 at 2:54 오전
아리엘님.
그럴것 같아서 늘 망서리는게 미국에서의 지하철이었어요.
워싱턴에서도 출퇴근시간에만 타봤거든요. 한낮이나 밤에는
무서워서 못 타고…
고마워요.
와암(臥岩)
2009년 9월 22일 at 9:31 오후
건강 허락하시는 한 더 멀리 훨훨 날아다니시길 빕니다.
뉴욕 뿐만 아니라,
런던도,
모스크바도,
동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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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가셔서 더 좋은 지하철은 물론 여행의 즐거움 누리시길 요.
추천 올립니다.
데레사
2009년 9월 23일 at 1:51 오후
와암님.
고맙습니다.
정말 건강 허락하는한 어디든 떠돌아 다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