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를 아시나요?

청와대 사랑채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심장부인 청와대를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수도 서울의 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며

대한민국과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할수 있는 역사기념관이며

세계문화유산과 문화적 자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안내소 이기도

하다. ( 사랑채 안내문에서 발췌)

청와대앞 연무관 옆에 2010년 1월에 개관한 이 곳은 원래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관이었던 곳이다. 1996년 청와대 앞길 개방시 효자동 사랑방으로 개관했다가

재단장 개관한 곳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건물로 되어 있다.

1층에는 대한민국관, 하이서울관, 카페, 기념품점, 공방이 있으며

2층에는 대통령관과 국정홍보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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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이 아니기 때문에 예약은 필요없고 개방시간 안에 누구든지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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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라 청와대 앞 길도 비에 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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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까지 한국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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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많은 사진 중 눈길을 끄는 몇개만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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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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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발전상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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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존, 역시 이곳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들 방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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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대통령관으로 올라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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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그분들이 소장했거나 선물로 받았던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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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께서 사용하시던 찻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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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집무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아이들이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의 대통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이 곳을 돌아 나가면 크로마키 (화상합성기술) 찰영실에서 대통령 부부의 사진과

합성사진을 찍을수 있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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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래층으로 내려 왔다.

공방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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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가게인데 현 대통령의 책만 팔고 있다.

전직 대통령들의 책도 함께 팔았으면 좋겠다고 잠시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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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에 잠깐 머물렀을때 나는 스미소니언의 미국역사박물관을

자주 갔었다. 특별히 미국역사에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다 그곳 전시품들이

볼거리가 많아서 였다.

역대 영부인들이 재직시 입었던 옷과 함께 그 옷을 입고 참석했던

행사의 사진들이 걸려 있는 곳을 특히 좋아했었다.

역사는 짧지만 보존하기를 즐겨하는 미국을 보는것 같아서였다.

이제 이 사랑채의 대통령관도많은 연구와 발전이 있기를 기대 해 본다.

이런 저런 이유로 국민들로 부터 추앙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쨌던 우리의 역사며 우리가 외면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 과거다.

날씨가 좋으면 경복궁옆길 삼청동쪽으로 해서 이곳까지 걸어서 산책을

하고 무궁화동산 (박대통령의 시해장소였던 궁정동 안가) 구경도 하고

청와대 사랑채 관람을 한다면 아주 좋은 코스다.

돌아가는 길에 경복궁에서 수문장교대식도 보고…..

72 Comments

  1. 미뉴엣♡。

    2010년 6월 14일 at 8:54 오후

    우와.. 청와대 사랑채
    한번놀러간다 해놓고
    아직못갔는데 보기에
    아주쾌적한 사랑채인듯..ㅎ

       

  2. 흙둔지

    2010년 6월 14일 at 8:59 오후

    후후~ 세상 참 좋아졌지요?
    청와대도 마음놓고 드나들고요…
    북한은 언제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요?
       

  3. 노당큰형부

    2010년 6월 14일 at 9:18 오후

    저도 한번 가보고 싶내요..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쿡~~
       

  4. 이경남

    2010년 6월 14일 at 11:20 오후

    그런데도 있군요.
    가볼 곳도 많겠습니다.
    나에게도 청와대 앞길에 대한 옛 추억이
    있습니다.    

  5. 모가비

    2010년 6월 15일 at 12:04 오전

    처음 접하는 정보인데
    좋은 곳 소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6.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13 오전

    미뉴엣님.
    한번 가보세요. 저탄소 녹색성장의 공간으로 만든 카페도
    있고 좋아요.
    그곳에서 차 한잔 하세요.   

  7.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13 오전

    흙둔지님.
    세상 참 좋아졌지요?
    그런데 이곳은 청와대 안이 아니고 바깥이에요.
    청와대 앞 광장의 한쪽에 있어요.   

  8.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14 오전

    노당님.
    한번 가보세요.
    이제 서울 구경도 좀 다니도록 하세요.   

  9.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14 오전

    이경남님.
    그쪽 부근에서 사셨던가요?
    추억어린 길이군요.   

  10.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14 오전

    모가비님.
    저도 고맙습니다.   

  11. nancy

    2010년 6월 15일 at 12:28 오전

    어? 제가 몇일전에 갔었어요. 종이공예공방에 볼일이있어서…

    레스토랑에서 음료수마시고 확트인 유리창이 시원하여 한참을 앉아있었죠.
    가끔 들러서 전시도 구경하고 청와대 앞길 거닐며 사직동과 부암동 길로해서
    산책하면 아주 좋습니다. 사계절이 다 달라요.

    사랑채 주차장 바로 옆 아주 작은 피자& 파스타집 추천합니다.
       

  12.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42 오전

    낸시님.
    다음에 들리면 피자집 한번 가볼께요.

    비 내리는 유리창으로 내다 보는 북악과 청와대쪽 정경도
    아주 좋던데요.   

  13. 풀잎사랑

    2010년 6월 15일 at 12:54 오전

    덕분에 청와대 속도 구경을 합니다.ㅎ
    역대 대통령들의 더 많은 것들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제 눈엔 박정희대통령만 보이네요.
       

  14.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2:57 오전

    풀사님.
    나도 그랬어요. ㅎ   

  15. 도리모친

    2010년 6월 15일 at 1:14 오전

    몰랐던 곳을 또 하나 알았네요.
    대통령 집무실이 마음에 드는데
    아이들에게 꿈을 주기 좋을 것 같아서요.

    옛날에는 다들 꿈이 대통령이었는데..그죠?ㅋㅋ   

  16. 광혀니꺼

    2010년 6월 15일 at 1:15 오전

    이런곳도 있군요…

    잘봤습니다^^

       

  17.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6 오전

    도리모친님.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보면 좋겠어요. 모두들 사진찍느라
    야단이었어요.

    요즘 아이들 꿈은 좀더 현실적이더라구요. ㅎㅎ   

  18. 왕비마마

    2010년 6월 15일 at 2:02 오전

    북한만 조용하게 지내면 우리나라도 참 개방적인 나라란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청와대 근처에도 못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19. 리나아

    2010년 6월 15일 at 2:11 오전

    그쪽 옆을 경유해서 평창동 잘 가곤 했는데 …..
    그렇게 개방해서 들어가 볼 수 있는지는 전혀 몰랐어요.
    알려주시니 좋아요

    아..개관한지 얼마 안 되었군요….^^

       

  20. 김진아

    2010년 6월 15일 at 3:24 오전

    청와대 사랑채!!!

    데레사님 감사합니다. *^^*

    저역시도 현 대통령의 책뿐만이 아니라,

    이승만 건국대통령,경제 부국의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의
    책들이 모두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큰 아인, 한국 국민에게 고함 ..그 책을 탐독합니다.

    세상에 세월이 그리 흘러도 버릴것이 하나 없는 책이라면서
    대통령을 꿈꾸고, 정치인을 꿈꾸는 사람들 모두가 읽어야할 책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좀 털털하지요..   

  21.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4:10 오전

    왕비마마님.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지요.
    지금은 인터넷 신청을 하면 내부 구경도 가능해요. 물론 한정된
    곳이기는 하지만.
    고맙습니다.   

  22.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4:11 오전

    리나아님.
    개관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꼭 사랑채뿐만 아니라 경복궁을 한바퀴 담을 끼고 돈다는 기분으로
    산책과 겸해도 좋습니다.   

  23.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4:12 오전

    진아님.
    매점에서 현 대통령의 책만 판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나란히 전임 대통령들의 책도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석탄이 정말 속이 꽉 찼습니다.   

  24.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4:13 오전

    짱구엄마.
    정말 이런 곳도 다 있어요.   

  25. 찢어진 워커

    2010년 6월 15일 at 5:39 오전

    청와대에 저런 장소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ㅎㅎ
    비오는 날 당겨 오셨나 보네요 ^^   

  26. 운정

    2010년 6월 15일 at 6:01 오전

    나도 어제 박정희대통령생가에서 묵념을 하고 왔어요…
    너무나 소박한 건물과 마당의 감나무.

    석류 나무 한그루가 꽃을 피우는데,
    그 중에 복합적인 주홍색의 꽃이 피어있었어요.
    안내양도 모른다는…
       

  27. 이경남

    2010년 6월 15일 at 6:19 오전

    데레사 님,
    해방된던 해에 경복중학교에 다녔는데
    일본 총독 관저 앞을 지나다녔고
    해방 후에는 국전을 경복궁 내 미술관에서
    할 때 경복궁 뒷문으로 출입하였습니다.   

  28.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8:31 오전

    워커님.
    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날 다녀 왔어요.
    서울 오면 구경시켜 드릴까요?   

  29.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8:32 오전

    운정님.
    구미를 다녀 오셨군요.
    잘 하셨네요.   

  30.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8:33 오전

    이경남님.
    경복궁 뒷문으로 출입하셨다니 혹시 표 안끊고 들어가신 거에요?
    저도 부산 구덕운동장 담구멍으로 야구구경 많이 갔었는데. ㅋㅋ   

  31. 왕소금

    2010년 6월 15일 at 8:41 오전

    대통령 자리에 누가 앉아 있느냐에 따라서 청와대에 대한 이미지도
    180도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청와대에 대한 느낌은 전 정권 때보다 한참 좋은 이미지로 개선이 되었으니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참 다행이지요^^   

  32. 샘물

    2010년 6월 15일 at 12:26 오후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는 좋은 정보입니다.
    제게는 색동저고리 치마 소녀가 무척 반갑게 여겨집니다. 어려서의 제 모습같아서지 다른 뜻은 없구요.
    근혜가 여고시절의 후배였었기에 우리학교 교사들은 (작은 학교인지라) 참 자주도 청와대에 초대받았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와대가 가깝게 느껴졌었지요.   

  33. 이영혜

    2010년 6월 15일 at 1:11 오후

    잘 모른답니다.
    세세한 소개 고맙습니다~데레사 님.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은 그럴 듯 해도
    관련 자료나 전시품은 너무나 볼 품 없더군요.
    소소한 것 하나하나 관심을가지고 연구, 수집, 정리되길 저도 바랍니다.   

  34.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2:28 오후

    왕소금님.
    그래요. 청와대가 이제는 편안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닥아 온거지요.
    좋은 이미지로 계속 바뀌길 바랍니다.   

  35.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2:30 오후

    샘룰님.
    성심여고를 나오셨군요.
    저도 청와대는 몇번 가보긴 했어요. 이런 저런 이유로요.

       

  36.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2:31 오후

    영혜님.
    우린 너무 많은걸 그냥 버려 버렸나 봅니다.
    미국에서 보면 노예들이 입었던 옷, 그들을 때렸던 매 까지 조관되어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이 많이 부러웠거든요.
    지금부터라도 보존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썼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37. 아지아

    2010년 6월 15일 at 3:04 오후

    역시 이 방에만 오면 한국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데..
    이젠 KAL손님 줄겠다

    데레사님 고소장 날라 갈 겁니다 KAL로 부터… ㅎㅎㅎ   

  38. 금자

    2010년 6월 15일 at 3:15 오후

    청와대 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그분의 업적이 너무 위대해서요.
    저도 박대통령만 보이네요.ㅎㅎ   

  39. 아멜리에

    2010년 6월 15일 at 3:43 오후

    청와대 사랑채가 있단 것두 몰랐는데요. ㅎㅎ 데레사 님 덕분에..
    그렇네요. 저기 들렀다가 무궁화 동산 하고 근처 화랑도 돌아보고 하면 좋은 코스겠어요. 그럼 나도 조만간, 음.
       

  40. 보라

    2010년 6월 15일 at 3:45 오후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만 가기 바쁘지 이렇게 제 나라 곳곳을 찾아다닐 생각을
    참 안해요(저부터도…ㅎㅎ;) 참 좋은 경험을 하셨을 거 같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들러봐야겠어요.(그럼 좀 나라에 대한 책임의식도 늘까요? 청소년 아이들이 많이 가야 하는데…ㅎㅎ)   

  41. 이경남

    2010년 6월 15일 at 9:02 오후

    데레사 님,
    농단으로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그 당시는 일반 관람객의 미술관 출입을
    경복궁 북쪽 후문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청와대 앞길로 다녔던
    것이지요.   

  42. okdol

    2010년 6월 15일 at 9:41 오후

    길건너 동네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때는 북악산, 인왕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진 개천이 있었는데 복개되어 자하문터널로 연결되는 넓은 길로 변해버렸지요.
    또 그 앞, 육상궁(칠궁)은 영화촬영장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조미령, 이민 같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사극의 배경으로….

    호랭이 담배먹을 때 이야깁니다. ㅎㅎ
    맨날 꼬래비루 와서….

       

  43. okdol

    2010년 6월 15일 at 9:49 오후

    …이경남님 말씀이 맞습니다.
    청와대 정문앞에 있는 문(이름을 잊어버려 유감입니다만)이 미술관 정문역할을 했지요.
    명성황후 시해현장이 지금처럼 그림, 설명과 함께 있지도 않았고…

       

  44.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49 오후

    아지아님.
    그거 영광이에요. 이 나이 먹도록 고소 한번 안당해 보고
    살았거든요. ㅎㅎㅎ   

  45.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49 오후

    금자님.
    모두가 존경하는 분이지요.
    그분이 아니었드라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수 없었을 겁니다.   

  46.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50 오후

    아멜리에님.
    날씨만 좋다면 무궁화 동산 구경하고 청와대를 끼고 삼청동쪽으로 걸어면
    아주 좋아요.
    삼청동쪽 갤러리들도 많고 경복궁도 있고…..   

  47.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51 오후

    보라님.
    우리 일행은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대통령 체험 해 보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요.   

  48.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51 오후

    이경남.
    그러셨군요. 죄송합니다.
    지금 그 문은 굳게 닫혀 있던데요. 그곳이 출입문이었군요.   

  49. 데레사

    2010년 6월 15일 at 11:52 오후

    옥돌님.
    거기에 문 있는건 알아요. 그런데 닫혀진 문이라 이름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 부근에서 성장 하셨군요.   

  50. 빈의자

    2010년 6월 16일 at 12:11 오전

    데레사님,
    참 좋은곳을 다녀 오셨군요.
    한국엔 볼거리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한국만한 나라가 없는것 같아요.
    건강 하세요.   

  51. 뽈송

    2010년 6월 16일 at 12:16 오전

    그런 곳이 있었군요. 꼭 한 번 쯤 가볼만한 곳인가 봅니다.
    그런데 데레사님은 어떻게 그런 저런 곳을 많이 알고 있으신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ㅎㅎㅎ   

  52. 김재관

    2010년 6월 16일 at 12:49 오전

    대통령 집무석에 앉아서 기념사진 담고 싶네요…

    그런데 명패는 없네 ㅋㅋ^^   

  53. 시원 김옥남

    2010년 6월 16일 at 2:39 오전

    잘 보고 가옵니다. 비에 젖는 청와대 앞길 정경이 고즈녁합니다.   

  54. 이경남

    2010년 6월 16일 at 4:42 오전

    옥돌 님,
    저는 해방되던 해에 경복중학교 기숙사에 있었습니다.
    효자동 종점에서 전차를 타고 시내에 나갔고
    지금의 청와대 자리인 일본 총독 관저 앞을 지나
    삼청공원에 왕래하였고 자하문 밖 과수원에서
    능금을 사서 먹었고 북악산에 올랐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근처에 사셨다니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데레사님,
    그 문은 5.16 이후에 군부대(수도경비사령부)가 경복궁 내에 주둔하면서
    일반인에게는 닫혀진 것으로 압니다   

  55. 뱃 사 공

    2010년 6월 16일 at 7:58 오전

    데레사님 이런좋은곳을 소개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만~

    감동은 갑니다만 별로네유~
    현직대통령의 책만 판매 한다니까 더욱 그렇네요~

    반공 교육장으로 사용되어졌으면 해요~   

  56.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1 오전

    빈의자님.
    외국에 계시는군요.
    우리나라 지금은 많이 변했어요. 어딜가나 공원같고
    금기시 되던곳이 개방된 곳도 많아요.   

  57.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2 오전

    뽈송님.
    어떻게 아느냐구요?
    인터넷에서도 보고 이사람 저사람에게서 듣기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덕인가 봅니다.   

  58.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3 오전

    김재관님.
    대통령 집무실에는 아이들만 앉아 보던데요.
    어른들은 내외분하고 합성사진 찍는곳에 많고요.   

  59.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3 오전

    시원님.
    비가 내려서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60.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4 오전

    이경남님.
    그러셨군요.
    그때는 중학교도 기숙사가 있었나 봅니다.
    꼭 옛날 얘기 같아요.ㅎㅎ   

  61.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8:35 오전

    뱃가공님.
    저도 그게 참 궁금했어요. 왜 현직 대통령의 책만 파는지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었어요.   

  62. 가보의집

    2010년 6월 16일 at 12:03 오후

    데레사님
    옛날에 경복궁 청와대 개방 하였을때
    이승만대통령 내외분 막 교회에서 돌아 오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해 다음해에 4.19가 났는데 …그뒤로 못 가본듯한데
    잘 보게 해 주었네요
    감사 합니다    

  63. 방글방글

    2010년 6월 16일 at 1:31 오후

    왕언니님 ^*^

    제가 예전에도 말씀 드렸는데요,
    왕언니님께 날개를 달아 드려야겠어요.
    이 곳 저 곳을 많이 다니셔도
    피로하지 않으시게요. ^ ^

    멀어서 마음만 뻔하며 지냈었는데
    정말 옹골차게 보고 갑니다.~

    福 많이 받으시고
    단오부채를 드리고 갈게요.
    여름내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 ^*^   

  64.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6:16 오후

    가보님.
    아주 옛날 얘기군요.
    지금은 너무나 많이 달라졌어요.   

  65.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6:16 오후

    방글이님.
    부채, 여름 내내 잘 사용할께요.
    고마워요.   

  66. ariel

    2010년 6월 17일 at 2:21 오후

    제가 바로 여기서 10분 거리에 사는데
    여기가 있는지도 몰랐으니..ㅉ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말만 하고 가지는 않고..ㅋ   

  67. 무무

    2010년 6월 17일 at 10:48 오후

    좋은 구경거리 정보에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요즘 일본교환학생을 tutor (한국체류동안 돌보아 주는 도우미라고나…ㅎㅎ)하고 있는데 그애들 방학에 서울 데리고 갈거거든요.
    인사동 가고 싶다해서 그곳 둘러보고 여기 가면 좋을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68.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2:17 오전

    아리엘님.
    가까운 곳이 원래 잘 안가는 곳이에요.
    ㅎㅎ   

  69.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2:18 오전

    무무님.
    그렇게 하면 좋은 코스가 될거에요.
    경복궁의 수문장 교대식도 보고 청와대바깥 길도 구경하고
    그러면 아주 의미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70. 와암(臥岩)

    2010년 6월 18일 at 1:37 오후

    맥고모자 쓰시고 꼬마소녀의 꽃다발을 받는 이승만대통령의 모습이 참 눈길 끌었습니다.

    또 바로 아래쪽 손수레에 아이 둘과 벼가마니를 얹어 끌고가는 부인의 모습 또한 옛날을 떠올리게 해 가슴 뭉클했습니다.

    언제나 부지런하신 데레사님 덕분에 이런 좋은 구경을 앉아서 하게 됩니다.
    추천은 물론이고요.   

  71.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0:13 오후

    와암님.
    고맙습니다. 더위에 잘 계시지요?
    한국전쟁 사진이 옛날을 상기시켰습니다. 제게도.   

  72. 최용복

    2010년 7월 7일 at 8:28 오전

    저런곳이 있군요. 가보고 싶네요!

    건물의 모습이 여름같지 않게 시원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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