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북성의 유일한 국제공항, 무한공항에서 내렸다.
여기서 장가계까지는 쉬지않고 달리면 8시간쯤 걸린다고 한다.
무한은 인구 1,200만의 중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도시 한복판을
양자강과 삼강이 흘러가고 있어 다른 도시에 비해 농산물도 풍부하고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는 조선족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에 올랐다.
인구 1,200만의 도시라지만 국제공항은 자그만하다. 보통 후진국으로 가면
공항안에 비행기티켓 가진 사람외는 못 들어 오듯이 여기도 마찬가지다 가이드를
바깥에서 만났다.
멀리로 오성홍기가 나부끼는것을 보니 여기가 중국땅이구나 하는걸 실감한다.
공항부근이라 그런지 차창으로 비치는 도시가 꽤 번창하고 깨끗하다.
자세히 살펴보니 횡단보도의 끝과 가운데쯤에는 저렇게 천막같은 그늘집이 있다.
한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간다는 날씨이니 신호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 편의시설이다.
교통질서는 엉망이다. 사람들도 차도 신호를 지키지 않고 크락숀은 왜
그리도 울려대는지 귀가 아플 지경이다.
우리가 탄 버스도 마찬가지로 크락숀에서 손을 떼지 않는다.
신부의 행복한 얼굴이 보인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겠지.
평생 행복하세요 ~~ 하고 손 흔들어 주었다.
차창 너머로 양자강이 보인다.
귀에 익숙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다.
무한에서 장가계까지 가는 동안 본 집들은 거의 저 모양이다.
헌 집을 부수고 새 집을 짓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집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모양
이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여기는 집을 지을때 특별히 기술자를 부르는게 아니고
이웃끼리 서로 도와서 짓다 보니 모양이 같다고 한다.
가다가 어느 작은 도시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마침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교통질서가 엉망인데 사고도 아마 많이 나겠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윗통을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여자들은 오토바이를 타면서도 파라솔을 쓴 모습이 많은데 남자들은 저렇게
윗통을 벗어부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과일은 싸고 달다.
간판의 한문을 읽기가 어렵다. 중국은나름대로 글자의 획을 많이 줄여버렸기
때문에 같은 한문권의 나라지만 읽을수가 없는 글자가 대부분이다.
시장통을 들여다 보았드니 돼지고기를 냉장고에도 넣지 않고
저렇게 팔고 있다. 오른쪽은 저울인데 저울이 왜 저렇게 클까?
물고기도 저런식으로 팔고….
미장원의 내부이다. 아이를 안은 사람이 주인인가?
손님은 없고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다.
ㅎㅎㅎ 이런 가게도 있네….
우리의 이동 막걸리를 팔고 있다. 한국사람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서나관광지
주변에서 보인다.
한글로 쓰인 간판이 너무 웃긴다. 한국식품을 심품이라고 쓴것도 웃기지만
얼음물의 물자를 위의 미음을 빼버린게 너무 웃긴다. 중국의 한문처럼 줄여쓰기를
했나보다.아이스크림도 아이스큼림….ㅎㅎㅎㅎ
우리식으로 말하면 포장마차 같은 곳.
여기는 이현이라는 곳으로 저녁을 먹기 위하여 들린 도시다.
우리의 읍 쯤에 해당되는 도시라는데 대로변의 모습이다. 중국은 절전을 하기
위하여 6층 이하의 아파트는 엘리베이트가 없고 6층 이상 에서만 운행한다고 한다.
어렵게 만난 모녀지간이다. 1가구 1자녀 정책 때문인지 길거리에 아이들이 별로 없다.
이번 여행기간 4박 5일동안 아이들을 거의 못만났으며 주택단지를 지나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같은걸 구경 못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소수민족은 두자녀까지 낳을수가 있다고 한다. 자기는 조선족이기
때문에 아이를 둘 가질수 있다고 한다.
차도 사람을 겁내지 않고 사람도 차를 겁내지 않는다.
자동차가 지나가거나 말거나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마구 가로 지른다. 헬맷을
쓰지도 않은 채.
구두닦는 아주머니들. 길바닥에 의자를 놓고 구두 닦기를 하고 있다.
아이를 바구니에 담아서 업고 가는 아저씨..
우리의 지게 같은 것일까?
장가계에 저녁이 되었다.
천자산 올라가는 길 아래 광장에 시민들이 나와서 다 함께 체조를 하고 있다.
모처럼 본 행복하고 활달한 모습이다.
짐 싣는 컨테이너 비슷한것인데 사람들이 타고 지나간다.
이 사진들은 귀국하기 위하여 무한의 호텔에서 하룻밤 자면서 아래를 내려본 풍경이다.
모닝콜도 필요없이 아침부터 빵빵대는 크락숀 소리에 깨어나서 밖을 내다 봤드니
호텔앞 거리에 차들과 사람들이 마음대로 달리고 있었다.
중국구경이 세번째다.
북경과 상해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지인 호북성과 호남성을 지나면서
느낀건 너무 시끄럽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말소리도 시끄럽고 자동차 크락숀
소리는해도 해도 너무 한다 싶을 정도로 시끄럽다.
우리가 탄 버스기사는 차든 사람이든 보이기만 하면 빵빵 빠아앙 이다.
옆 차선으로 잘 가고 있는 차를 봐도 빠아앙, 주차되어 있는 차를 봐도 빠아앙….
귀가 멍멍하다.
겉으로 나타난 모습을 보고 그 나라를 평가하고 그 사람들을 평가할수는 없겠지만
또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흙둔지
2010년 6월 27일 at 9:27 오후
무탈하게 여행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열정을 품고 다녀 오셨으니
풀어 놓으실 보따리가 기대됩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7일 at 10:13 오후
흙둔지님.
내 평생 걸을 계단 다 걷고 왔어요. 계단이 2만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귀가 찢어질 만큼 크락숀 소리도 듣고…
그래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ariel
2010년 6월 27일 at 10:36 오후
재미있게 봤어요. Yangtse 강을 볼 때는 저도 모르게
와~ 소리가 나네요. 어려서 책에서 많이 읽던 강 이름이라..
오늘도 데레사님 덕분에 즐겁게 포스트 보고 갑니다.
크락숀 소리 없이..ㅎㅎ
물처럼
2010년 6월 27일 at 10:42 오후
천자산 계단 걸어 오르시느라,
을매나 수고가 많으셨는지요?
데레사님,
다리 쬠 주물러디릴까여?
데레사
2010년 6월 27일 at 10:55 오후
아리엘님.
크락숀 소리없이요? ㅎㅎㅎ
어쩜 그리도 울려대던지 내 평생 들었던것 보다 훨씬 많이
들었답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7일 at 10:55 오후
물초롬님.
다리 주물러 주세요.
계단을 그렇게 많이도 오르내리기는 처음이었어요. 으응 하고 울고
싶을 만치요.
노당큰형부
2010년 6월 27일 at 11:21 오후
ㅎㅎㅎ 잘 다녀 오셔서
보이는 중국의 실상 모든 것을 올려 주셨군요
특히 한국관광객을 위한 간판과
도로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쿡~~~
순이
2010년 6월 27일 at 11:33 오후
여행 즐겁게 다녀 오셨습니까?
저도 이제 데레사언니 따라서 장가계를 구경 다니겠습니다.
사진을 올려 주시니 저는 안 가봐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7학년이 되셨다고 했는데 건강도 좋아뵈고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
2010년 6월 27일 at 11:36 오후
장가계 댕기로 가셨었었군요?
지는 사진만 쳐다 봐도 아찔 하던데……
빨리 사진 챙기 올리 주이소오.
왕비마마
2010년 6월 28일 at 12:06 오전
장가계,원가계,양가계의 사진이 너무 궁금합니다.
3년전에 가봤었는데 지금도 천자산의 모습들을 우연히 보게되면
그때의 기억들이 떠오르거든요.
천문산에도 올라 가셨어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2:13 오전
노당님.
네 잘 다녀왔습니다.
오고나니 바쁘네요. 집도 엉망이고….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2:14 오전
순이님.
이번 장가계에서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지만 한군데도 빠지지않고
가마도 안타고 다 걸어서 다녔습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2:14 오전
진수님.
아찔한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었어요.
몸에 멍은 몇군데 들었어요. ㅎㅎ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2:15 오전
왕비마마님.
천문산에 올라갔어요. 귀곡잔도도 걸었고요.
그리고 천문굴까지 999 계단도 올랐어요.
나 장하지요?
풀잎사랑
2010년 6월 28일 at 1:24 오전
제가 갈때도 월드컵을 했던 때 였는데 울 큰백수님도…ㅋㅋ~
천문산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못 올라갔습니닷.
좋으셨어요???
그런데 뱅기를 장사가 아닌 무한으로 내리셨으니 버스를 그케 오래 타셨나보네요.
차가 무섭지 않는, 사람이 무섭지않는 중국인들의 거리 질서.
양자강을 찍고 계신 폼이 유리창으로.ㅎㅎ
딱 걸렸습니닷.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로 푸셔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29 오전
풀사님.
도착하던 그 이틑날 새벽에 경기를 봤는데 잠도 안자고….ㅎㅎ
천문산 비가 내려도 우리는 올라갔는데, 바람이 없어서 케이불카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비옷 입고 올라갔어요.
찢어진 워커
2010년 6월 28일 at 1:38 오전
ㅎㅎㅎ 중국에서 중국 사람 만나는 건 당연한건데 제목이 ㅎㅎㅎ
잘 당겨 오셨는지요? ^&^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2:11 오전
워커님.
잘 다녀왔어요. 그 많은 계단들 다 잘 디디고 왔어요. ㅎㅎ
綠園
2010년 6월 28일 at 2:30 오전
무사히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셨군요.
무질서한 곳으로 여행을 하셔서
편안한 여행이 되지 못하신 듯 합니다.
덕분에 중국에 대해서 잘 배웁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2:52 오전
녹원님.
사람은 무질서 했어도 자연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천하절경이었어요.
고맙습니다.
寒菊忍
2010년 6월 28일 at 3:38 오전
저는 옛날 장가계 갔다 오면서
무한에서 장가계로 가신 길을
거꾸로 갔지요.
그것도 한밤중에…
이제 중국의 진면목을 조금씩
경험하시는 중이군요.
무질서, 소음, 개인주의,
상하기 직전의 음식 등등…
저건 그래도 양반이군요.
어떤 때는 저걸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음식거리를 조리를 해서 내오면…
그 다음은 말 안할래요.
해맑음이
2010년 6월 28일 at 3:57 오전
건강하게 잘 댕겨오시고,
이렇게 또 여정후기 남겨주셔서
몰랐던 중국의 구석구석을 보게 되네요.
대륙인데, 이름 무색하게 거리의 사람들이 정말로
별로 없네요.
개발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보기에도 깨끗해보이지 않네요.
무질서해 보기이고 하구요,…
여독은 풀리셨어요?
늘 건강하세요, 데레사님*^^*
왕소금
2010년 6월 28일 at 4:01 오전
30년 전에는 버스를 타고 담배를 피우기도 했어요, 전철에서 피우는 것은 당연하고..
중국의 크락션 소리도 30년 지나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요.ㅎ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으니 반갑습니다.
더운 날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매일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玄一
2010년 6월 28일 at 4:24 오전
무더운 날씨에 볼거리가 많은곳으로 다녀오셨는지요?
멋진 풍경들 기대가 됩니다
중국인들은 새벽이면 광장이나, 공원에서 …
크게 춤곡들 틀어놓고서, 댄스(체조?)하는 문화는 여전해 보입니다 ㅎㅎ
이영혜
2010년 6월 28일 at 4:52 오전
데레사 님이 소개해주시는 사진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납니다.
간접 체험도 생생하게 할 수 있는 참 좋은 세상!
데레사 님~고맙습니다.
시원 김옥남
2010년 6월 28일 at 5:18 오전
이렇게 다소 허접한 부분이 있는 곳이 마음 편하기도 하니
잘 정제 되거나 정돈 된 곳이 주는 안정감 대신 친근감이 있는 탓이 아닐까 싶군요.
다소 시끄러운 소음도 그 지역의 특색이거니 하며 즐겁게 보고 갑니다.
건강히 다녀 오셔서 우선 환영부터 하고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16 오전
한국인님.
이번에야 말로 중국의 허접한 부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공중화장실에
문이 없는 곳도 있었고 질서 안지키는 중국인들에게 짜증도 좀
났습니다.
이제 북경을 자주 가게되면 더 많은 부분을 보게 되겠지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16 오전
왕소금님.
지금도 금연이 아니던데요. 음식점이고 어디서건 담배연기 때문에
싫었어요.
크락숀 소리는 어쩌면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하고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17 오전
현일님.
네, 댄스하는 문화는 참 좋아 보였어요.
즐겁게 건강을 위해서 운동삼아 추는 춤이 아주 좋아 보였어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17 오전
영혜님.
저도 이 사람사는 냄새가 좋아요.
그래서 이런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입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19 오전
시원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그렇지요? 사람사는 환경은 다 다르니까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6:20 오전
해맑음이님.
고마워요. 관광객은 거의 우리나라 사람뿐이고 거리는 자동차도
없이 한산 했어요.
경치는 정말 환상인데 질서나 생활환경은 형편없었어요.
구산(久山)
2010년 6월 28일 at 7:30 오전
중국에 잘 다녀오셨습니까?
어쨌던 여행은 즐겁지요? ㅋ
중국의 후진국 같은 모습이 어떤의미에서 더 정겹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자기나름대로 살아가는 진솔한 모습이라고도 볼수있지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귀한 사진을 잘 보았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시간 되십시요!
최용복
2010년 6월 28일 at 8:12 오전
천자산 올라가는 길에 사람들이 모여서 체조하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사람들이 컨테이너에 타고 가는것도 특이하고, 이번에 가신곳이 시끄러운 곳이군요.
보자기 대신 바구니에 아기를 업고 가는 모습 색다르네요~~
와암(臥岩)
2010년 6월 28일 at 8:47 오전
무사하게 잘 다녀오셨군요. ^^*
장가계,
무한공항에서 내려 장장 8시간 버스를 타셨다니 요?
덕분에 호북과 호남지방을 두루 구경 잘 하셨습니다.
전 북경에서 바로 장가계공항으로 간 적이 있고,
한 번은 장사에서 내려 4시간 버스 타고 장가계로 들어갔답니다.
이곳은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길거리 장삿꾼들이 "한 개, 천 원! 한 개, 천원!"이라고 외치며 달라붙는 곳이기도 하죠. ^^*
한국돈 마음대로 통용되는 곳이기도 하고요.
덕분에 무한을 비롯한 많은 곳,
두루 잘 돌아봤습니다.
추천은 물론이지요.
고지퇴
2010년 6월 28일 at 9:14 오전
오랫만에 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반가운 여행지에 다녀오셨군요.
앞으로의 여행기 잔뜩 기대가 됩니다.
북경에는 언제 가보시게 되는지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1:37 오전
구산님.
남들의 사는 모습이니 이렇쿵 저렇쿵 하면 안되겠지만
크락숀 소리는 너무 시끄러웠어요.
아직까지도 아줌마 천원 하는 소리가 귀에 쟁쟁 합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1:38 오전
최용복님.
이번에 간곳은 아직은 덜 발달된 곳이라 북경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어요.
제가 좀 특이한 모습들만 담았습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1:39 오전
와암님.
한국돈 마음대로 쓸수 있는것도 참 좋던데요. 귀찮게 그나라 돈으로
안 바꿔 되니 말입니다.
아침에는 3개 천원 하다가 저녁때가 되니까 스무개 천원하는것도 있어서
웃었습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1:39 오전
고지퇴님.
북경은 아마 가을쯤 가게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이사중이라
정리가 되면 갈려고요.
고맙습니다.
아멜리에
2010년 6월 28일 at 11:50 오전
아효 데레사 님 또 중국여행을 다녀오신 거군요! 잘 다녀오셨겠죠!
그렇네요, 여긴 우리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 곳이니까..
그래도 전 중국이 겁나요. 긴 역사를 통해서 가장 우리 나라랑 밀접하고 간섭도 많이 하고 했던..
아이들은 하나 밖에 못 낳으니까, 그야말로 다들 왕자, 공주님이라 귀하게 여기겠어요.
아멜리에
2010년 6월 28일 at 11:51 오전
양자강에 데레사 님 모습도 보이구요. ㅎㅎ
김현수
2010년 6월 28일 at 12:31 오후
듕국여행 잘 다녀오셨습니까?
그리고 무한에서 한국심품은 잘 드셨는지요.ㅎㅎ,
그런데 장가계 저녁에는 웬 처자들이 그리 많나요,
생각 같으면 푸댓자루 들고 가서 쓸어담아 오고
싶은 생각이..,ㅎㅎ,
중국은 인구가 많고.. 그래서 시끄러웠겠지요.
그래도 사람사는곳이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방글방글
2010년 6월 28일 at 12:47 오후
왕언니님 ^*^
즐거운 여행 되셨어요?
제가 좀 급하게 다녀갑니다.
내일 다시 와서 천천히 보고 갈게요.~
잠시 후에 방영하는 ‘동이’를 보려고요. ^ ^
좋은 밤 되시고 평안하셔요. ^*^ ^*^
해 연
2010년 6월 28일 at 12:57 오후
저는 중국에 갈 계획이 없으니
데레사님 사진 보면서 간듯 하겠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 오신거지요.
참! 대단하세요.^^
팩터10
2010년 6월 28일 at 4:40 오후
사람 사는 모습 구경하고~
사람하고 치대는 게 여행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사진만 봐도 마치 장가계에 온 듯 합니다, ^^*
멋집니다.!!
(이웃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8:13 오후
아멜리에님.
양자강에 모습이 그만 찍혀 버렸네요.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이라….ㅎㅎㅎ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8:13 오후
김현수님.
한국심품 잘 먹었습니다. ㅎㅎ
중국 처자들 푸댓자루에 담아다 어디에 쓰실려고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8:14 오후
방글이님.
나도 동이는 보는데…
재미 있지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8:14 오후
해연님.
저 앞으로 중국 자주 가게 생겼어요. 지금 크로아티아에 있는 딸네가
북경으로 지금 이사중입니다.
3년간 파견근무거든요.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8:15 오후
팩터10님.
고맙습니다.
사람구경도 여행의 한 멋이긴 해요.
가보의집
2010년 6월 28일 at 9:04 오후
테레사님
새로움이 가득한 여행지를 봅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28일 at 11:03 오후
가보님.
일찍 일어 나셨군요.
고맙습니다.
교포아줌마
2010년 6월 29일 at 12:56 오후
우선 사람들이 아주 건강해보입니다.
살찐 사람들 하나도 안 보이구요.
데레사님 눈으로 보여주시는 중국 앞으로 더 많이 기대합니다.^^
벤조
2010년 6월 29일 at 2:20 오후
아유, 재미있어요.
별로 낮 설지 않은…다이내믹한 중국.ㅎㅎ
우리 한국도 전에는 시끄러웠지요.
저는 아직도 한국에 가면 운전 할 엄두를 못 냅니다.
차에 크락숀이 어디 붙었는지 몰라서…ㅎㅎ
화장실 이용은 불편이 없으셨나요?
데레사
2010년 6월 29일 at 9:04 오후
교아님.
살찐 사람들이 그곳에서는 없었어요. 고지대라 그런가 봐요.
ㅎㅎ
데레사
2010년 6월 29일 at 9:05 오후
벤조님.
화장실요?
공중화장실은 모두가 쪼그려 앉아야 되고 어떤곳은 문이 없는 곳도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휴지같은건 아예 없고요.
아바단
2010년 6월 30일 at 1:10 오전
늦게 들어왔지요….
데레사님 덕분에 편히 중국여행 떠나봅니다.
데레사
2010년 6월 30일 at 8:57 오전
아바단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