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를 시켰는데 빈대떡도 나오고 콩죽도 나오고 갈비살구이까지 나오는 집이 있다고
해서 나들이겸 백운호수쪽으로 한번 나가봤다.
호수를 끼고 돌다가 만난집 면짱, 이곳이 입소문으로 꽤 알려진 국수전문집이다.
간판부터 재밌네….한문으로 麵匠이라 써놓고는 한글로 면짱이라고 토를
달아 놨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도 깔끔해 보인다.
건물안이고 밖이고 텔레비젼에 나왔다는 선전이 요란하게 붙어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텔레비젼에 소개된 집을 믿지 않는 편이다.
그런 집들을 찾아가 보면 의외로 맛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 불친절하기가 일쑤여서
잘 안가는데 이곳은 텔레비젼을 보고 찾은게 아니라 동네 입소문으로 왔기
때문에 일단 들어 가 보기로 했다.
식당 안에도 붙어있다. 요즘 박철이 나오는 맛있는 TV에 소개되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가격이 재미가 있다.
코스요리를 한사람이 시키면 13,000원인데 2인은 25,000원, 3인은 30,000원
4인은 38,000 원, 5인이상이면 1인당 9,000원 이라고 한다.
우와! 신난다.
우리는 마침 일행이 5명이라 9,000 원씩만 내면 된다.
얼큰이칼국수를 시켰다. 국수집에 코스요리가 있다는것도 처음 들어 보지만
반찬이 한정식집 정도로 푸짐하게 나왔다. 무엇보다 김치가 중국산이 아니라
마음에 든다.
깍두기도 얼갈이도 양파절임도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직접 만든것이라는 표가
팍팍 나게끔 촌스러워서 좋네 ~~~
만두는 한사람 앞에 한개씩, 만두피는 메밀가루로 만들었다.
갈비살로 만든 구이인데 좀 타버린것 같다. 이것도 한사람 앞에 한개씩.
빈대떡은 두 장이 나왔다. 다섯사람에게.
콩죽, 달지 않아서 입에 맞았다.
사실 이렇게 미리 나오는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어복쟁반이라고 해서 쟁반에 담아져서 나오는줄 알았드니 솥에 넣고 끓이는것이었다.
만두외에는 모두가 야채, 온갖 종류의 버섯과가지가지의 야채들….
샤브샤브를 먹는것 같다.
갖은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져 끓여진 국물이 아주 시원해서숙취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복쟁반을 먹고 난 후 나온 메인요리인 얼큰이 칼국수다.
국수를 끓이는데도 버섯이 많이 들었다. 요즘같이 야채가 비쌀때 이렇게 듬뿍
주고도 남는게 있을려나 싶다.
끓인 국수를 놋그릇에 담았다. 보시다시피 야채가 정말 많이 들었다. 얼큰
하면서도 시원한 맛이다.
앞으로 자주 들리게 될것 같은 예감의 집, 면짱의 국수 코스요리는
여럿이 온다면 가격에 비해 참 괜찮은 편이다. 9,000 원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맛보기가 어디 쉬운가 말이다.
더우기 몸에 좋다는 버섯이 아낌없이 들어 있고, 봄이 되면 자기네 밭에서
가꾸는 채소로만 쓴다고 하니 이런 집 찾기도 쉽지는 않으리라.
흙둔지
2011년 2월 21일 at 10:40 오후
백운호수 근처에는 소문난 식당도 참 많네요.
우선 제일 좋은건 저렴하다는 맞지요?
서울 같으면 어림도 없는 가격이니까요.
서울에서는 중국식당에 가면
삼선짬뽕도 무려 7,000원 이상이나 하거든요.
9,000원이면 정말 싸네요…
정말 좋은 동네 사시는겁니다. ^_^
4me
2011년 2월 21일 at 10:45 오후
데레사님, 콩죽은 흰색인데 붉은콩으로 끓인 죽인가 봅니다.
저는 콩죽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의집 식구는 지금 셋이니 삼만원 하면 되겠네요.
집과 가까워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엔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데레사님은 백운호수의 ‘선비묵집’을 가 보셨나요?
저는 그집에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시간만 나면 달려가고 싶은 집이지요.
완전 건강식만 나오는 집이어서 더 좋습니다.
흙둔지님, 백운호수 주변에 정말 괜찮은 집이 꽤 있어요.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ㅎㅎ
노당큰형부
2011년 2월 21일 at 10:49 오후
ㅎㅎ
노당도 엄청 좋아하는 칼국수 입니다.
저기서 모임을 갖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한번 찾아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쿡~~~
미뉴엣♡。
2011년 2월 21일 at 10:51 오후
우와..국수류 좋아하는데..ㅎ
맛있겠네요 그런데 색이..
도토리가루가들어갔나요..^^
어쨋든 참맛있떠요 세면류.
데레사
2011년 2월 21일 at 11:05 오후
흙둔지님.
네, 이곳은 서울보다는 음식값이 많이 싸요.
우리동네로 한번 다녀가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사드릴 수 있는데요. ㅎㅎ
데레사
2011년 2월 21일 at 11:07 오후
포미님.
선비묵집, 가보고 말고요. 포슽 올린적도 있어요.
깔끔하고 맛있고 좋지요.
이 면짱은 호수길을 돌다가 선비묵집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약간 돌면 나오는 집이에요.
콩죽이라고 했는데 팥같기도 했어요.
데레사
2011년 2월 21일 at 11:07 오후
노당님.
그러세요?
우리동네로 집합 한번 하세요. 저렇게 싼곳이니 제가 사도 좋은데요.
데레사
2011년 2월 21일 at 11:08 오후
미뉴엣님.
색깔이 저런건 메일가루를 섞었다고 하데요.
한번 다녀가고 싶죠?
이강민
2011년 2월 22일 at 1:03 오전
데레사님, 제일 중요한 동동주나 막걸리가 없는 듯 합니다. 빈대떡에는 한 잔 크~~~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요.
나의정원
2011년 2월 22일 at 2:34 오전
반찬도 맛깔스러운 것이 보기에 좋네요.
면 종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군침이 돕니다.
Celesta
2011년 2월 22일 at 3:18 오전
아우~ 군침돌아요~!
국물이 정말 시원하게 보이네요.. ^^
콩죽은 처음 들어보는데, 고소하니 맛날꺼 같아요.. ^^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3:39 오전
이강민님.
그렇네요. 막걸리를 못봤어요.
술 팔지 않는것 같았어요. 아무도 안 마시던데요.ㅎ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3:40 오전
나의정원님.
면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국수집인데 반찬이 참 많지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3:40 오전
첼레스타님.
우리 어릴때 콩죽은 메주콩으로 쑤어서 노란색이 었는데 여기는
팥같은 색깔이었어요. 맛도 물론 다르고요.
그래도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寒菊忍
2011년 2월 22일 at 4:36 오전
지금 막 도시락을 꺼내려던 참인데…
사진 보니 칼국수 맛있게 보이네요.
에이! 빨리 도시락이나 까 먹어야지…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4:56 오전
한국인님.
죄송합니다.
한국 오시면 사드릴께요. ㅎㅎ
도리모친
2011년 2월 22일 at 4:58 오전
아침을 좀 늦게 먹어서
점심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急시장해졌어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5:00 오전
도리모친님.
ㅎㅎㅎㅎㅎ
미안, 죄송해요.
해맑음이
2011년 2월 22일 at 5:20 오전
정말 "짱짱"한 집이네요^^
가격도 짱, 맛도 짱, 양도 짱~~~ ^^
입맛 없을때 여럿이 가서
수다도 떨면서 음식 먹는 재미… 좋지요^^
풀잎피리
2011년 2월 22일 at 6:01 오전
정말 면의 짱이네요.
사진만 보아도 구미가 당깁니다.
揖按
2011년 2월 22일 at 6:09 오전
그렇군요.. 사진보니 침 넘어갑니다. 한국 사시는 분들 참 호강하신다…
최용복
2011년 2월 22일 at 7:01 오전
저도 또 가고픈 충동이 들었을것 같네요!
음식들 먹음직스럽고, 몸에 좋은것들 푸짐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네요.
반찬들과 칼국수 돋보입니다~~
화창
2011년 2월 22일 at 7:25 오전
웰빙음식이네요!
면짱…. 면의 匠人이라는 뜻과 면짱(면 최고)라는 두가지 의미가 의미가 있네요~~~
가보의집
2011년 2월 22일 at 7:53 오전
데레사님
가고 싶은충동 누구나 갖게 되겠어요
이러한곳도 있다니요
리나아
2011년 2월 22일 at 8:18 오전
따뜻한 봄날씨가 식욕까지 동하게 하는군요…
저기 잘 아는 친구 있으려는지…함 가자구 해 봐야지이` 하네요~~~
ㅎㅎ 다섯명채워서…
왕소금
2011년 2월 22일 at 8:41 오전
저도 백운호수 쪽으로 가면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금자
2011년 2월 22일 at 8:41 오전
식당다운 식당을 찾아가셨습니다. 요즘 식당들은 중국산 김치, 깍두기 등등
직접 만들어서 하는 식당이 별로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서글픈 현실이지요.
다행히 제가 다니는 식당은 모든 음식이 다 국산에다 식당에서 직접 만들고
김치, 깍두기도 직접 주인아주머니가 담그신 답니다.
떡국 육수도 다시마,멸치,대파,양파,고추씨,대파뿌리,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서 떡국도 맛있고 모든 음식이 정성이 들어가서 맛있답니다.^^
구산(久山)
2011년 2월 22일 at 11:12 오전
특이한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음식도 소박하면서 맛깔스러울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 스럽군요. ㅋ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좀 바쁜일이 생겨서 자주 들어오지 못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풀잎사랑
2011년 2월 22일 at 12:55 오후
힝~~
저렇게 맛난 집을 저는 안 델꼬 가셨단거죠?ㅎㅎ~
분식은 먹으면 속이 별로 안 좋아서 싫어라했었는데요.
요즘은 웬지 자꾸만 땡겨서,,,ㅎ
어쩔 땐 라면도 끓여 묵습니다.
어복쟁반이 침 흘리게 하구만요~
보미
2011년 2월 22일 at 1:50 오후
늦은 시간 침 흘립니다
전 5명 마추기도 힘들것 같고 장소도?
촌사람 표내고 갑니다
행복하신 봄 맞이 되셔요^^*
찢어진 워커
2011년 2월 22일 at 2:26 오후
요센 5000원짜리 집은 없네요… ㅠ.ㅠ
얼마전에 서라벌 문화 회관 인근에 5000원짜리 회덥밥 집이 있었는데..6000원으로 인상을…
데레사님 ^&^
나중에 경주 오셔서 날이 맞으면 함께 답사가요.
신라문화동인회 답사는 매달 세번째 일요일 입니다. ㅋㅋㅋ
데레사님 가셔도 최고 연장자는 아니니 걱정은 마시고 ^&^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2 오후
해맑음이님.
정말 짱 인 집이었어요.
가격에 비해서 푸짐 했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2 오후
풀잎피리님.
맛있어 보이지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3 오후
읍안님.
해외에 계시니까 이럴때 한국사는 우리가 부럽지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3 오후
최용복님.
국수에 반찬이 저렇게까지 많이 나오는 집은 처음 봤거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4 오후
화창님.
이런 음식이 진정한 웰빙음식이 겠지요?
야채가 많아서 더 좋았어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4 오후
가보님.
서울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목사님도 좋아하실것 같은데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5 오후
리나아님.
찾는건 어렵지 않아요.
양재에서는 멀지도 않으니까 나들이겸 다녀오셔도 좋을거에요.
그러나 백운호수는 아직은 얼음으로 덮혀 있어요.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6 오후
왕소금님.
저 이러다가 이 음식점 선전원 되겠어요.
월급없는 선전원요. ㅎㅎ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6 오후
금자님.
그 식당 좋은 식당이네요.
가까운 곳이면 한번 들려보고 싶습니다만.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7 오후
구산님.
많이 바쁘신가 봐요.
바쁜건 좋은일이지요.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7 오후
풀사님.
한번 우리동네로 건너와요.
내가 사줄테니까.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8 오후
보미님.
서울 오시면 연락줘요. 어울려서 같이 가면 되죠 뭐.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2:38 오후
워커님.
고마워요. 경주에 가게 되면 꼭 한번 참석하고 싶습니다.
경주에는 6,000 원짜리 회덥밥도 있군요.
이경남
2011년 2월 22일 at 7:26 오후
나도 국수를 좋아 하는데 글과 사진을 보니
국수만 하는 집에 아니네요. 그래도 먹음직합니다.
한국에 가면 데레사 님이 가보신 곳 중 극히
일부만 가보기도 바쁘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2일 at 10:30 오후
이경남님.
오랜만이에요. 잘 계시지요?
네, 한국에 오시면 두루 한번 다녀 보세요.
고맙습니다.
야탑의 하루
2011년 2월 22일 at 11:39 오후
품앗이 왔습니다…아침이라선지 춤 넘어 갑니다…
얼큰이 칼국수 빨리 부탁합니다…
뽈송
2011년 2월 23일 at 2:07 오전
맛있어 보이네요.
요즘 같은 요런 날씨에는 조런 음식이 딱인데요…ㅎㅎ
데레사
2011년 2월 23일 at 3:20 오전
야탑의 하루님.
반갑습니다.
한번 건너 오세요. 사드릴께요.
데레사
2011년 2월 23일 at 3:20 오전
뽈송님.
맛있어 보이지요?
잎사귀
2011년 2월 23일 at 4:00 오전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손님 대접할 곳을 찿았는데 적절한곳입니다.
인덕원에서 오면 호수 오른족으로 돌아야지요?
綠園
2011년 2월 23일 at 6:01 오전
9,000원에 저 정도로 먹을 수 있으면 값도 싸고 질도 괜찮군요.
단 5명이 가야하는 불편은 있지만요.
데레사님께는 별로 어려움이 없으실테니 자주 다녀오세요~ ^^
데레사
2011년 2월 23일 at 9:05 오전
잎사귀님.
그렇습니다.
인덕원방향에서 오면 호수 오른쪽으로 돌다가 첫번째 삼거리 말고
두번째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3일 at 9:05 오전
녹원님.
다섯명 맞추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격이 싸니까
자주 가야지요.
고맙습니다.
김현수
2011년 2월 23일 at 10:20 오전
이름답게 아주 짱인것 같네요.ㅎㅎ,
저는 칼국수 부터 라면까지 면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기회가 되면 가 보고 싶습니다.
아멜리에
2011년 2월 23일 at 10:31 오전
우핫, 데레사 님, 얼크니 컬국수 집엘 다녀오셨군요. 국수 치고는 결코 싼 곳이 아닌데.. 대신 코스 요리로 차별화를 시켰네요. 난 매생이 국수 먹어보고 싶은데… 여긴 여러 사람이 몰려가야만 푸짐하게 먹겠어요.
데레사
2011년 2월 24일 at 12:59 오전
김현수님.
면을 좋아하세요?
한번 다녀가시면 후회없을 것입니다. 백운호수 구경도 하실겸요.
데레사
2011년 2월 24일 at 12:59 오전
아멜리에님.
그래요. 몰려가야만 되는 집입니다.
추억
2011년 2월 24일 at 11:37 오전
보기만해도 국물이 쉬원할 것같아 입맛이 돕니다, 특히 저녁먹기 전의 이 시간에,,,ㅋㅋ
데레사
2011년 2월 24일 at 12:19 오후
추억님.
반갑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값도 싸고요.
오병규
2011년 2월 24일 at 8:49 오후
참으로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누님!!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제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시골로 꼭 초대 하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4일 at 10:20 오후
종씨님.
반갑습니다.
꽃피고 새울면 한번 가봐야 겠네요.
와암(臥岩)
2011년 2월 25일 at 8:08 오전
맛 좋은 집을 소개해주셨군요.
그런데 시골사람에겐 ‘그림의 떡’격이라 아쉽기만 하답니다. ^^*
‘데레사’님께서 자랑이 대단하신 걸 보면,
실속있는 집이란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면짱’,
‘데레사’님 덕에 횡재수가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올립니다.
데레사
2011년 2월 25일 at 8:59 오전
와암님.
우리동네도 서울 도심을 좀 벗어난 외곽이라 서울보다는 모든게
쌉니다.
그래서 가끔씩 가격이 싸고 괜찮은 집들을 소개하는 겁니다.
샘물
2011년 2월 26일 at 2:37 오후
국수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구미가 당기네요.
소맥 면의 한자가 아주 어렵네요.
모처럼 요란한 선전과 맛이 일치했네요.
데레사 자매님, 매번 이렇게 잘 드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요새는 하도 소식이 건강식이라고 외치니까 혹시나 하는 기우에서요.
데레사
2011년 2월 26일 at 2:56 오후
샘물님.
어쩌다가 이렇게 먹는거죠.
보통은 집에서 간단히 먹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