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봄날, 민속촌에서

용인의 한국민속촌은 생긴지가 30년이 훨씬 넘고 보니 그 자체가 이제는

바로 옛날부터 내려오는 마을처럼 인식되어 버렸다.

30여만평의 자연경관속에 각 지방의 전통가옥 260여채와 조선시대의 다양한

전통생활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지만 나는 오늘 민속촌에서 흐드러지게 핀

꽃만 쫓아 다니며 봄구경만 했다.

심어놓은 것이지만 현호색도 만나고 지천으로 피어있는 진달래와 개나리

앵두….. 민속촌에서의 봄날은 그저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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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짜는 기계앞의 할아버지, 가마니는 짜다가 말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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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길이 유혹을 하는데 집안이야 둘러보면 어떻고 그냥 지나친들

어떠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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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 피어있는게 아니고 채마밭에는 채소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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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대가의 마당, 산수유도 피어있고 명자꽃도 피어있다.

이곳은 서울보다 계절이 많이 늦는것 같은데 명자꽃이 핀걸 보면 또

그런것만도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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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에서는 명자꽃을 아가씨꽃이라고 부른다. 옆에는 흰 명자꽃도 있었는데

흰꽃은 빨간꽃 보다 덜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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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언니도 봄맞이 장독손질을 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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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놓인 평상을 보니 어릴적 생각이 나서 킬킬 웃어본다.

여름날 모기불을 피워놓고 마당의 평상에서 자주 잤었는데 나는 평상에서

잠들면 몸부림이 심해서 자다가는 꼭 마당으로 떨어지곤 했다.

그래도 다치지 않았던건 천지신명께서 보살펴 주신 덕택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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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마루에는 항아리뚜껑에 물을 채우고 미나리를 기르고 있다.

집에서도 이렇게 수경재배식으로 길러서 조금씩 뜯어 먹으면 좋을것 같은데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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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추녀에도 풍경이 달렸다. 이건 어느지방이었드라? 까먹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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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지붕위로 배꽃과 왕벚꽃이 어룰려서 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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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길렀을까? 나무가 마당에 가로 누워서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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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수가 참 좋은날이다.

나는 H 보험사에 보험을 든 기억이 전혀 없는데 휴면보험 지급금 53,400 원을

찾아 가라는 통지가 왔다.

전화로 물었드니옛날에 넣어놓고 그냥 두어서 만기가 되어 넣은 돈을 돌려

주는거라고 계좌를 아르켜 달라고 해서 가르쳐 주었드니 금방 입금이 되었다.

세상에 이런일이…. 내가 정신이 없는걸까? 그들이 착각을 한걸까?

암튼 공돈 53,400 원이 생긴건 좋은 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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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서원이다. 재현인지 옛것인지는 설명이 분명치 않지만 몇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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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뒤로 맨발로 걷는 산책로가 생겨서 그쪽으로 올라 가 보았다.

맨발로 걷고 나서 발을 씻을수 있도록 물이 흐르는 샘도 만들어 놓았다.

그 언덕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아이들이 도시락을 먹느라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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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서원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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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도 푸르고 물가의 나무들도 푸르고… 무르익은 봄날의 경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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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에서 봄날은 이렇게 꽃구경 하느라 정신없이 서너시간이 흘러 가 버렸다.

꽃도 아이들도 맑은공기도 다 아름다운 날이다.

– 내일부터 5,6 까지 열흘동안 여행 떠납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72 Comments

  1. 이강민

    2011년 4월 25일 at 6:27 오후

    민속촌이 원래부터 있었던 마을같이 보입니다. 나무들도 이젠 고목이 되고 그렇습니다.
    봄 꽃들과 어우러져 보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2. 데레사

    2011년 4월 25일 at 6:35 오후

    이강민님.
    70년도 초반에 건립했으니 이미 30년이 넘었고 그자체가 이제는
    문화재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요즘 새로 건립하는 집들과는 많이 달르거든요.

    고맙습니다.   

  3. 미뉴엣♡。

    2011년 4월 25일 at 7:47 오후

    우와..민속촌 봄풍경
    그림같이 예쁘네요..ㅎ
    한국 명 관광코스죠
    부러워요 테레사님
    여행과 여유있는 삶.
    행복한시간보내세요..*♬

       

  4. 오병규

    2011년 4월 25일 at 8:18 오후

    근 40년 전 첫 애인과 그곳을 가보곤….
    갑자기 그녀가 생각나는 신 새벽입니다.
    지금 쯤 파파할미가 됐을까?
    꿩 대신 닭이라고 마누라라도 데불고 함 가볼까?
    그리고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를 찾아 나서봐?
    아냐! 아냐! 그건 죄악이여!
    근데 이 노무 마누라는 아직 한 밤중이네….
    누님! 덕분에 옛 추억을 더듬다 갑니다.^^;;;   

  5. 가보의집

    2011년 4월 25일 at 8:24 오후

    데레사님
    대여섯 번 가본 곳인듯한데
    오늘은 봄 꽃과 벚곷등 다양한 봄의 찬가 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6. 진수

    2011년 4월 25일 at 8:49 오후

    막걸리도 한 잔 하시지예?
    ㅎㅎ   

  7. 아멜리에

    2011년 4월 25일 at 9:23 오후

    데레사 님은 늘 여행 다니시면서 또 어디를 가신다는 거예요? 부럽습니닷!
    나도 데레사 님 처럼 살아봐야할텐데 말이죠…

    민속촌에 봄이 만개했네요. 전 저기 도시락 먹는 아이들 모습이 젤로 보기 좋아요!
       

  8. 오드리

    2011년 4월 25일 at 10:04 오후

    외유가 잦으십니다. 잘 다녀오시길…   

  9. 와암(臥岩)

    2011년 4월 25일 at 11:02 오후

    ‘명자꽃’,
    저 고향에서 ‘처녀귀신꽃’이라고 부른답니다. ^^*

    그 곳은 이 남쪽보담 보름 정도 차이가 나는가 봅니다.
    이곳엔 벌써 연록색천지로 변했거던요.
    눈이 즐겁기 한 없을 정도로요. ^^*

    무탈하시게 여정 보내시길 빌면서,
    멋진 봄나들이 추천 올립니다.   

  10. Celesta

    2011년 4월 25일 at 11:06 오후

    민속촌은 아주 어릴때 두어번 가보곤 못가봤는데,
    봄꽃 만개한 한옥의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

    여행 잘 다녀오세요.
       

  11. ariel

    2011년 4월 25일 at 11:21 오후

    저도 어릴 때 가보고 못 가봤는데 언제 손님 오면 가고
    싶어요. 문제는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해서..
    가고 오는데 2시간 반?? ^^;;   

  12. 뽈송

    2011년 4월 26일 at 12:32 오전

    벌써 민속촌이 30년이 넘었군요.
    그 때 가 보왔던 것 같은데 정말 많이 변했겠습니다.
    아니 그자체가 데레사님 말씀대로 옛 전통 마을이 되었겠네요.
    또 떠나신다고요? 잘 다녀오십시요…   

  13. 흙둔지

    2011년 4월 26일 at 12:52 오전

    가마니 짜시는 할아버지가 무슨 생각하시는 가르쳐 드릴까요?
    짝이 없어 외로워서 어떻게 하면 짝을 찾을까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백짓장도 맞들면 낳다는데 가마니도 같이 짜면 훨 수월하지 않겠습니까요~
    역시 봄은 좋지요? 여행 무탈하게 다녀 오시기를…
       

  14.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07 오전

    미뉴엣님.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던데요.
    그때 지었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15. 왕소금

    2011년 4월 26일 at 1:08 오전

    민속촌이라 그런지 봄이 잔잔하게 내리는 것 같습니다.
    보기에 참 평화롭게 보입니다.
    실제로 사는 사람에게도 그런지 모르겠지만…ㅎ

    여행 가신다고요?
    좋은 계절이니 만큼 즐거움이 큰 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16.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08 오전

    종씨님.
    어쩔려고 이러십니까?
    꿩 대신 닭이라니요?
    ㅎㅎㅎ

    그냥 아무생각 없이 놀러 한번 가보세요.   

  17.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09 오전

    가보님.
    저도 여러번 갔었어요. 그런데 입장료가 다른곳 보다 좀 비싼게
    흠이라서….   

  18.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09 오전

    진수님.
    막걸리는 임플란트 심어놓아서 못했고 대신 인절미
    먹었심더.   

  19.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0 오전

    아멜리에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천사같지요?
    이번에는 좀 멀리로 갑니다.
    다녀와서 봐요.   

  20.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0 오전

    오드리님.
    잘 갔다 올께요. 고마워요.   

  21.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1 오전

    와암님.
    그곳에서는 명자꽃을 처녀귀신꽃이라고 부른다고요?
    우린 아가씨꽃이라고 불렀거든요.
    ㅎㅎ

    이태리를 주로 해서 부근 몇나라를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22.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2 오전

    첼레스타님.
    이번에 파리 일정이 하루 있어요.
    이태리를 주로 보는 여행이라 파리는 그냥 하루 스쳐 지나갑니다.
    그곳에 가면 울 첼레스타님 생각 많이 날것 같아요.
    머물지는 않으니까 만나지는 못할거고요.   

  23.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3 오전

    아리엘님.
    광화문에서는 많이 걸릴거에요.
    우리동네에서는 그저 한시간 정도 잡으면 되거든요.
    그래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참 좋은곳이에요.
    공연도 많고요.
    다음에 공연사진 올릴께요.   

  24.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4 오전

    뽈송님.
    민속촌 자체가 문화재가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긴 경로우대를 받아도 입장료가 만원이었습니다.
    입장료 비싼게 좀 흠이에요.   

  25.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5 오전

    흙둔지님.
    그렇군요. 알았드라면 말벗이라도 되어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26.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6 오전

    왕소금님.
    민속촌은 집에서 가깝고 좋은데 입장료가 비싼게 흠이에요.
    그래도 심심할 때 찾기 좋은 곳이에요.

    잘 다녀 오겠습니다.   

  27. 샘물

    2011년 4월 26일 at 1:21 오전

    데레사님은 꽃이름을 잘 모르신다고 하는데 제가 뵙기에는 아주 많이 아세요.
    사람이름인 명자꽃도 있다니…
    평상, 제게도 반가운 물건이지요. 어려서 제가 살던 집 마당에도 평상이 있었어요.
    어려서는 몸무게가 가벼워서 떨어져도 (중력의 이치에 의하면) 잘 안 다치는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자연에 대해 아시는 것이 많아 보이는 것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28. 해맑음이

    2011년 4월 26일 at 1:32 오전

    민속촌의 봄이 정말 무르익어 가네요.
    소박하고 정이 가는 곳이네요.
    사계절의 모습들이 다 운치가 있지요?
    민속촌은…..

    명자꽃이 아가씨 꽃임을 데레사님이
    귓뜸해주셔서 알았어요. 반갑네요.
    아는 꽃이 나와서…ㅎㅎㅎ~

    여행 가시는군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29. 구산(久山)

    2011년 4월 26일 at 2:29 오전

    앗! 민속촌은 제 나와바리인데—ㅋㅋ
    올해는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데레사 님께서 먼저 보여주시니 고맙습니다.
    한국 민속촌은 고향을 갈수 없는 사람들의 고향같은 안식처가 되지요!
    저의 집사람은 개성이 고향이라서 가볼수가 없기에 이 민속촌을 자기고향처럼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데리고 가는곳이지요.ㅎ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잘 다녀오십시요!   

  30. 화창

    2011년 4월 26일 at 2:41 오전

    사진들이 하나하나 모두 작품사진입니다~~ 데레사님이 이렇게 사진을 잘 찍는 분이셨나요? ㅎㅎ   

  31.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4:30 오전

    샘물님.
    저도 블로그 하면서 그저 흔한 꽃이름 몇개만 외웠을뿐입니다.
    명자꽃이 참 예뻐요.

    시골집 평상을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건 그 평상에 앉아서 먹던
    군감자나 상추쌈 이런 먹거리들입니다.
    지금도 다시 한번 그런 집에 살아봤으면 싶어요.   

  32.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4:31 오전

    해맑음이님.
    마산에서도 아가씨꽃이라고 하나봐요.

    잘 다녀올께요.   

  33.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4:31 오전

    구산님.
    나와바리를 제가 먼저 갔군요. ㅎㅎ
    고맙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34. 아제아제

    2011년 4월 26일 at 6:57 오전

    에궁~~~
    누구는 천지신명님께서 도우셔 평상에서 잠자다
    떨어져도 안다쳤는데
    나는 잘때마다 떨어져도 꼭 머리에 혹이 하나씩
    생겨나더구만. ㅎㅎ

    여행 조심히 다녀오세요
    다녀와서 좋은사진과 글 재미있게 올겨주시고.   

  35. 풀잎사랑

    2011년 4월 26일 at 6:58 오전

    민속촌에서 만들어 놓은 [야생화 동산]도 보셨어요?
    실은 그게 보고 싶어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는데…ㅎ
    요즘 삼실에 밥아줌마하러 댕기느라 짬이 안납니닷.
    약간 교통사고를 ㅈ당해서 밥아줌마가 안 나오고 계시거등요.

    좋은 곳 많이 구경하시고…
    사진도 많~~~이많이 찍어 오세요!!!!!
       

  36. 최용복

    2011년 4월 26일 at 7:23 오전

    벌써 생긴지가 30년이 되었군요.

    봄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덕분에 활짝 핀 봄꽃들 구경합니다!

    돈 생긴일까지 언급하셨네요^^ 부럽습니다~~

       

  37.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8:20 오전

    아제아제님.
    ㅎㅎㅎ 평상에서 많이 떨어지셨군요.
    우리들 어릴때는 대개 그런 경험들이 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38.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8:21 오전

    풀사님.
    야생화동산도 봤어요. 그곳에서 현호색도 구경했는데 아직은
    약간 엉성한 분위기였어요.
    대신 민속놀이구경은 몇가지 했는데 그건 다음에 올릴려고요.

    잘 다녀 오겠습니다.   

  39.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8:22 오전

    최용복님.
    공돈이 생긴다는건 기분이 참 좋네요. 비록 5만원 남짓한
    돈이지만요.
    ㅎㅎ   

  40.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8:23 오전

    화창님.
    나, 본래부터 사진 잘 찍었어요.
    ㅎㅎ
    그런게 아니고 여러장 찍어서 그중에서 골라낸것 입니다.   

  41. 노당큰형부

    2011년 4월 26일 at 9:44 오전

    잘 다녀 오십시요^^*
    ㅎㅎㅎ
    쿡~~~
       

  42. 가보의집

    2011년 4월 26일 at 10:32 오전

    데레사님
    끝에글을 안 보았네요
    10여일간씩 다녀 오면 여러나라 가시나봅니다    

  43. 금자

    2011년 4월 26일 at 10:33 오전

    인생을 즐겁고 풍요롭게 사십니다. 저를 생각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ㅋ
    사진찍는 솜씨가 전문가가 다 되신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십시요.^^   

  44. 김현수

    2011년 4월 26일 at 12:34 오후

    용인민속촌을 30대때 가보고는 못가봤는데 아주 고풍스럽게
    변한것 같습니다. 매년 갈아입는 초갓집도 여전하지만 한옥기와집은
    옛고택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짧지않은 30년세월의 흔적이 화사한 꽃무리들과 잘 어울립니다.    

  45. okdol

    2011년 4월 26일 at 1:58 오후

    이번 여행은 유럽 어느 나라로 가시는지요?
    즐거우신 여행되시고… 건강히 잘 다녀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46.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2:14 오후

    노당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47.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2:15 오후

    가보님.
    네, 세 나라를 갑니다. 이태리와 프랑스, 스위스지만 사실은
    이태리를 주로 보는 여행입니다.   

  48.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2:15 오후

    금자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올께요.   

  49.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2:16 오후

    김현수님.
    세월이 많이 흘러서 민속촌이 이제는 인위적인 곳이 아닌
    그냥 옛마을 같아져 버렸던데요.
    저도 모처럼 들렸습니다.   

  50.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2:16 오후

    옥돌님.
    이번에는 이태리를 주로 봅니다. 물론 스위스와 프랑스에도 잠깐
    들리지만 이태리의 여러곳을 도는 여행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51. jh kim

    2011년 4월 26일 at 11:03 오후

    우리의 모습과 삶을 고스란이 옮겨놓은곳
    이런 아름다움이 전국에 골고루 있어야됩니다
    더섬세하고 더세밀하게 우리의 자랑을 계승할수있도록
    우리것을 연구하는 기관이 세워져야 합니다   

  52. 데레사

    2011년 4월 26일 at 11:58 오후

    jh kim 님.
    그렇습니다. 민속촌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지요?   

  53. 화창

    2011년 4월 27일 at 4:21 오전

    아! 그러니까 같은 장면도 여러번 찍고 그중에서 좋을 것을 고르는 방법이 있군요! 옛날처럼 필름값 아까운 것도 아니니까….

    어쨋든 사진이 아주 좋아요~~   

  54. 해 연

    2011년 4월 27일 at 6:01 오전

    민속촌은 생기던 해에 다녀오고 못 가봤어요.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을것 같아요.

    건강하게 즐겁게
    안녕히 다녀오세요.   

  55. 박원

    2011년 4월 28일 at 6:16 오전

    할아버지가 가마니를 짜다가 봄기운에 취했나 봅니다.
    아마 젊은날 할머니와 데이트하던 시절을 생각하시나봅니다.   

  56. 우산(又山)

    2011년 4월 29일 at 6:17 오전

    저도 근무할 때 들어 둔 것을 잊고 있었는데
    퇴직후 얼마있다 제 통장으로 돈이 들어와 깜작 놀란일이 있지요.
    요즘 그 놈이 한 차례 소주값은 되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많이 들어두고 잊을껄….ㅎㅎㅎㅎ

    암튼 민속촌 맨처음 조성할 때 사람들이 미친짓이라고 했는데
    요즘 그놈 얼마나 요긴하게 써먹는지…. 앞을 내다 봐야 하는데…..   

  57. 방글방글

    2011년 4월 29일 at 12:51 오후

    왕언니님 수고해 주심에
    ‘용인의 한국민속촌’을 아주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공돈이 생기셔서 기분이 얼마나 좋으실까요.
    공돈은 한턱 내시며 지내셔야해요.
    맛난 것 사 주셔요!!!!! ^ ^

    건강하신 모습으로
    즐거운 여행 맞으셔요. ^*^ ^*^
       

  58. 풀잎피리

    2011년 4월 30일 at 3:19 오전

    민속촌의 봄, 참 화려하고 따뜻합니다.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59. 2011년 5월 2일 at 5:50 오후

    언제나 멋진 사진과 글로 즐겁게 해주시는 데레사님.
    여행중이시라니 늘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시고요.
    한가지, 눈에 자꾸 들어오는 틀린 글자가 보여서요.
    물었드니, 주었드니 등, 물었더니, 주었더니 로 쓰는게 맞아요.    

  60. 도리모친

    2011년 5월 3일 at 12:32 오후

    ‘신록’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61. 염영대

    2011년 5월 5일 at 12:34 오전

    저도 30년 전에 가본 곳입니다.
    저가 박정희 대통령을 숭배하는 것은 경제 대통령 뿐만 아니라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도로, 댐, 산림녹화 뿐만 아니라 이조시대의 사라진 전통문화까지 후손을 위하여 배려해 주신 것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역시나 님의 글,사진 솜씨는 프로급입니다.

    데레사 님, 여행 잘 다녀오세요.   

  62. 아지아

    2011년 5월 5일 at 3:04 오후

    가끔은 이렇게 막차 타는 재미도 ㅎㅎㅎㅎ
    꽃도 좋고….

    53400 ?
    군침이 도는데
    데레사님
    자고로 공돈은 점심을 …
    언제쯤? ㅋㅋㅋ   

  63.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3 오후

    화창님.
    그러면 찍은 사진마다 다 올리시는건가요.?
    저는 여러장 찍어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내는 겁니다.
    ㅎㅎㅎ   

  64.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4 오후

    해연님.
    어제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여지껒 자고 지금 깼습니다.   

  65.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4 오후

    박원님.
    상상이 재미있습니다.
    그 할아버지 참 멋있는 분 같아요.   

  66.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5 오후

    우산님.
    ㅎㅎㅎ
    이런 일이 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고맙습니다.   

  67.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5 오후

    방글이님.
    언제든 점심은 오케이니까 서울로 오면 연락하세요.   

  68.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6 오후

    풀잎피리님.
    민속촌의 봄도 이제는 저물어 가겠지요?
    저도 오랜만에 갔었거든요.   

  69.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6 오후

    강님.
    고마워요.
    이제는 철자도 많이 틀리나 봅니다.
    지적, 잘 기억해뒀다가 틀리지 않을께요.
    거듭, 고맙습니다.   

  70.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7 오후

    도리모친님.
    잘 다녀왔어요.   

  71.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8 오후

    염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 독일에서 간호사출신 사람에게서 박대통령이
    방문해서 울었던 얘길 듣고 저도 울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좋은 대통령을 만날수 있을까 싶더군요.
       

  72. 데레사

    2011년 5월 6일 at 7:38 오후

    아지아님.
    언제든 환영입니다.
    귀국하시면 전화하세요. 그 돈 고스란히 저축해 두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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