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2)

남이섬엘 가면 누구나 준상과 유진이 되어 보고싶을 정도로 드라마 겨울연가는

우리에게 강한 기억을 남겨놓고 있다. 배용준을 욘사마로, 최지우를 지우희매로

만들어 준 겨울연가의 찰영지 남이섬 안에는 두 사람의 사진과 동상이

이곳 저곳에 세워져 있다. 드라마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그 드라마를

본 일본인을 비롯 동남아 여러나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것만 봐도

두 배우의 인기와 함께 우리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다.

우리에게 보다 일본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겨울연가, 준상역의 배용준과

유진역의 최지우, 이 두사람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이야말로 애국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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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는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잣나무길도 있고 은행나무길도

있고 그 유명한 메타셰콰이어 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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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내려서 남이장군 묘소를 조금 지나 처음으로 만난 숲길,

중앙잣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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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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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기차가 지나가는 길이다. 20년전에 왔을때 한번 타봤다.

이번에는 같이 간 일행들이 모두 걷자고 해서 기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섬을 한바퀴 돌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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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최지우의 눈사람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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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 위에서 두사람이 첫 키스를 나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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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와 배용준 은 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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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의 탈것들, 꼬마기차 편도 2,000원, 가족자전거는 1시간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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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거꾸로 세워서 붙여놓은 재미나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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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거꾸로 세워놓았다. 뿌리를 위쪽으로 해놓고 역발상나무 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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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은행나무 길,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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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주거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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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반겨준 청설모, 카메라를 보고 포즈까지 잡아 준 귀여운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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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메타셰콰이어 길,이 숲길의 끝은 물과 닿아 있다.

이 길에서 팔짱을 끼고 머플러를 맨 모습으로 걷던 두 연인, 준상과 유진의

모습이 생각난다. 드라마에서는 눈 내리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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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어떻게 걸었는지 모른다. 섬 둘레가 5킬로이니 운동하듯이 걸으면

한시간 남짓이면 될 길을 우리는 시간도 잊어버린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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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걷다가 물가를 걷다가…. 걷고 또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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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호수 에는 배를 띄워놓고 줄을 잡고 따라가는 사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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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이 레저스포츠의 이름이 생각 안나는지 모르겠다.

이름이 생각 안나니 배에다 줄 메어놓고 따라간다라고 밖에 표현할수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ㅋㅋㅋ

(블로그 이웃이신 왕소금님께서 수상스키라고 알려 왔어요. 세상에

수상스키를 잊어버리고 이렇게 표현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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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만난 카페와 음식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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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다 무얼하느냐고 물었드니 옥수수를 삶는다고 했다. 장작불을 뗀

가마솥에서 익은 옥수수를 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가지만 익을 때 까지 기다릴

수도 없어서 아쉬운 발길을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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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홀,공연장이다. 이곳 외에도 몇개의 공연장이 더 있다.

남이섬, 겨울연가의 인기와 함께 우리에게 보다 일본인을 비롯한 동남아사람들

에게 더 사랑받는 남이섬, 겨울연가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이 섬이 더 오래 오래 사랑받기를 바라고 싶다.

지금 일본에서는 반한류 데모도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긴 했지만 이곳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줄을 모르는게 그저 고마울뿐이다.

46 Comments

  1. 오병규

    2011년 8월 25일 at 8:42 오후

    저는 겨울연가 인가 하는 극을
    중국에 상주 하느라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 후에 비지니스 관계로 북경에 들려
    일을 추진 하는 과정에서 그런 극이 있었던 걸
    알았습니다.

    그 후 그와 연관 된 비즈니스를 한참 추진 하느라
    남이섬과 춘천을 들렸는데

    이번엔 극상의 주인공이 다니던 학교와
    셋집도 나오고….

    암튼 잘못 짚은 비즈니스로 약간의 손해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글 머리에 주인공 이름들이 나오기에….해 본 소립니다.

    젊은 시절 그곳(남이섬)으로 캠핑을 간 적이 있었지요.
    남이섬 계속 연재 하시면 자꾸 그 때 그 시절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눈 앞에 아른 거린다니까요. 누님!-.-;;;;   

  2. 오병규

    2011년 8월 25일 at 8:43 오후

    새벽을 달려 5시 쯤
    천등산 자락으로 왔습니다.   

  3. 가보의집

    2011년 8월 25일 at 9:02 오후

    데레사님
    남이섬 기대하였든대로 잘 보고 있습니다
    빡 빡한 정세속에서 이렇게 마음의 여유 가질수 있는듯합니다
    옥수수도 먹고 싶어지고
    그 남이섬 다시 가 볼수 없기에
    너무나 감사 하게 보고 있습니다    

  4. 미뉴엣♡。

    2011년 8월 25일 at 9:49 오후

    남이섬 이름이 참 예쁜 관광지인데요
    아직 못 가 본 곳이에요.. 그 이름처럼
    예쁜서정적인 풍경이네요 데레사님은
    남이섬에 몇 번 다녀오셨는지..ㅎ 좋은
    곳엔 여러번가도 좋겠죠..^^ 해피 윜앤~*

       

  5. 배흘림

    2011년 8월 25일 at 10:20 오후

    문화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잘 봉려준 사례 같습니다.
    정돈된 나무와 환경 그리고 연속극의 배경이 있는 좋은 곳이 되었나 봅니다   

  6. 금자

    2011년 8월 25일 at 10:23 오후

    다시봐도 좋습니다. 메타쉐콰이어 길도 다른 숲길도 운치있고 너무 좋습니다. 다시 또 걷고 싶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 빈추

    2011년 8월 25일 at 10:42 오후

    올 봄에 남이섬에 다녀왔었습니다.
    동서가 도예전시회를 남이섬에서 했었거든요.
    사각도시락을 흔들어가며 먹었어야 했는데 못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중국사람들이 많더군요.   

  8. 노당큰형부

    2011년 8월 25일 at 11:13 오후

    수많은 연인들의 아름 다운 추억이 살아있는
    남이섬이 행복하고 편안한 휴양처가 되기 바랍니다.
    쿡~~
       

  9.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6 오전

    종씨님.
    남이섬이 아무래도 수상한데요. ㅋㅋ
    어디에든 아름다눈 젊은날의 추억이 남아 있는건 좋은일이지요.   

  10.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6 오전

    가보님.
    공주에서 가기는 좀 힘들거에요.
    요즘 목사님이 운전하시기 싫어하시면 더욱 그러실테고요.
    늘 고맙습니다.   

  11.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7 오전

    미뉴엣님.
    저도 딱 두번이에요.
    20년전에 한번 갔고 이번이 그 두번째 입니다.
    참 아름다운 섬이에요.   

  12.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8 오전

    배흘림님.
    그저 한편의 드라마였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영향을 국내외에
    끼친 작품이지요. 겨울연가.
    그래서 저는 그 배우들 마져도 좋아합니다.   

  13.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8 오전

    금자님.
    언제 다시 한번 가보세요.
    언제 가도 좋으니까요.
    저도 이번에 20년만에 갔었거든요.    

  14.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39 오전

    빈추님.
    중국사람들도 겨울연가를 좋아해서 많이 온다고 하던데요.
    우리는 이날 아침 일찍 다녀왔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은 별로
    만나질 못했습니다.   

  15.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40 오전

    노당님.
    저는 이 섬에 아무런 추억이 없는 곳이긴 합니다만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16. 해맑음이

    2011년 8월 26일 at 12:43 오전

    남이섬…
    정말 드라마와 한류열풍… 식지 않는 곳이군요.
    메타셰콰이어 길은 늘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름의 아름드리길도 참 멋지네요.
    저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보고 싶은데요^^
    가족자전거 타 보면서요^^   

  17.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12:50 오전

    해맑음이님.
    가을에 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
    서울 인사동에서는 13,000 원이면 바로 가는 버스도 있어요.
    가족자전거 타면 효진이가 무척 좋아할거에요.   

  18. 구산(久山)

    2011년 8월 26일 at 1:45 오전

    제가 다녀온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녹음이 저렇게 우거졌네요!
    겨울연가라는 걸작품이 남이섬에 끼친 영향은 놀랄만한 것입니다.
    겨울연가를 제작한 분들과 출연한 배우들에게 훈장이라도 주면 안될까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19. 왕소금

    2011년 8월 26일 at 1:52 오전

    수상스키를 깜빡하셨군요ㅎ

    남이섬은 단풍이 드는 가을에 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네요^^   

  20. 나의정원

    2011년 8월 26일 at 2:17 오전

    와~ 정말 아름드리 나무들의 정경이 운치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네요.

    시원하면서도 이젠 곧 가을의 정취를 흠뻑 적실 그 곳의 나무들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지금보니 새삼 배용준과 최지우의 풋풋한 모습이 참신하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저도 자전거 타면서 이 길을 걷고 싶네요.

    언젠가 한 번 꼭 계획을 세워보고서 실현해봐야겠어요

    가슴이 뻥 뚤리는 길을 보니 정말 후련함을 느끼고 갑니다.    

  21.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2:50 오전

    구산님.
    그렇습니다. 제 생각같아서는 훈장줘도 좋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22.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2:51 오전

    왕소금님.
    맞다, 수상스키, 그걸 잊어먹었거든요.
    고맙습니다.ㅎㅎㅎ   

  23.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2:51 오전

    나의정원님.
    가을에 가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풋풋한 모습이 새삼스럽지요?   

  24. 우산(又山)

    2011년 8월 26일 at 4:02 오전

    남이섬.
    역발상이 성공한 케이스.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때.
    이젠 모든 연인들의 추억을 만든느 자리.
    그런데, 입장료가 좀 그렇더군요.   

  25. 도리모친

    2011년 8월 26일 at 8:06 오전

    그 드라마가 대단하긴 했나 봅니다.
    섬하나가 온통 그 드라마의 흔적이니 말입니다.
    전 요즘 ‘공주의 남자’에 빠졌습니다.ㅎㅎ
    경혜공주….   

  26. 풀잎피리

    2011년 8월 26일 at 8:39 오전

    아름다운 남이섬
    드라마는 계속되는 군요.
    날씨가 시원해졌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27.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9:01 오전

    우산님.
    아, 그 입장료에는 도선비까지 포함된 가격이에요.
    그렇긴 해도 싸지는 않지요?   

  28.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9:01 오전

    도리모친님.
    나도 공주의 남자에 빠졌어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어쩌면 뻔히 아는 내용이라고 해야겠지만
    암튼 재미 있어요.   

  29.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9:02 오전

    풀잎피리님.
    날씨가 참 좋아요.
    이제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지요?   

  30. 풀잎사랑

    2011년 8월 26일 at 2:40 오후

    은행나무길, 찻나무길, 메타쎄콰이어길…
    눈에 선합니다.
    특히… 타조한테 물릴 뻔 했던 기억도요.ㅎㅎ~

    반 한류는 극우파들이 벌이는 작태라고 하던데요?
    그 사람들이 일본을 대변하는 것도 아닌데…

    그란디 요금이 올랐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8천원이였는뎅.
       

  31. ariel

    2011년 8월 26일 at 2:52 오후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그런데 한 번도 기회가 없어서..

    오늘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다른 때는 그냥 어디 보는 것이지만
    오늘은 가고 싶었던 곳이라 더욱
    좋네요^^   

  32.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6:48 오후

    풀사님.
    요금이 올랐군요. 하도 오래전에 가봐서 그때는 얼마였는지도 잊어
    버렸거든요.
    나는 타조옆으로는 안 갔어요. ㅎㅎ   

  33. 데레사

    2011년 8월 26일 at 6:49 오후

    아리엘님.
    그러시군요. 멀지도 않은곳인데….
    고마워요.   

  34. jh kim

    2011년 8월 26일 at 7:21 오후

    평안하 시온지요
    건강하시구요?
    행사관ㄱ{로 중국 연길과 장춘 백두산등지를다녀왔습니다
    우리조상들의 혼이 그대로 간직된 우리땅
    발해의 수도였던 돈화지역
    언제까지 우리들정치현장은 싸움만 일삼을껀지 ?
    정치인들도 멀리내다봐야 할텐데   

  35. 화창

    2011년 8월 27일 at 1:11 오전

    60년대 가평에서 중학교에 다닐 때 여러번 들어가 본 곳이지요~~ 지금도 몇년에 한번 정도는 가지만… 참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보기 좋아요~~   

  36. 최용복

    2011년 8월 27일 at 3:55 오전

    남이섬의 숲모습 여전하네요!

    새로운것들이 섬안에 많이 생겼군요.

    은행나무길안에서 걷고싶네요~~

       

  37. 아바단

    2011년 8월 27일 at 7:20 오전

    남이섬 가본지 10년은 넘은것 같네요…
    지금쯤 한번은 가봐야 할텐데…
    사진으로 먼저 보네요.
    감사합니다.   

  38. 김현수

    2011년 8월 27일 at 8:33 오전

    저는 그 유명한 남이섬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소개해 주시니
    그 분위기가 쉽게 그려집니다.
    겨울연가 이전에는 강변가요제로 더러 알려져서 젊은이 들이 많이 찾는
    낭만의 섬으로 알려졌지만 젊음도 가버렸으니 이제는 황혼의 낭만을 찾아서
    꼭 한번가보고 싶네요.ㅎㅎ,    

  39.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9:58 오전

    jh kim 님.
    멀리 다녀 오셨군요.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인데 여직 못 가봤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구경 해야 겠습니다.   

  40.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9:58 오전

    화창님.
    이제는 숲이 하늘을 가릴 정도라 아주 좋아요.
    가평이 화창님 고향이시잖아요?   

  41.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9:59 오전

    최용복님.
    가을에 은행나무길에서 걸었으면 정말 좋겠지요?
    건물들이 많이 생겼어요.   

  42.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9:59 오전

    아바단님.
    저도 20년만에 간거에요. ㅎㅎ
    가까우면서도 잘 안가져서 그렇습니다.   

  43.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10:00 오전

    김현수님.
    아직 안 가보셨군요.
    한번 가족나들이로 가보셔도 좋을거에요.
    고맙습니다.   

  44. 북한산.

    2011년 8월 27일 at 10:42 오전

    겨울연가로 정말 일본인 중년 부인들이 유난이 많이온다고 하지요. 남이섬 관광산업이니 철저히 대비해서 실망을 시키지말아야 할것 같네요.남이섬 여행기제가 다녀온기분이 듭니다. 건강하세요.   

  45. 데레사

    2011년 8월 27일 at 11:02 오후

    북한산님.
    고맙습니다.
    어쨌던 드라마 한편이 이렇게 영향을 끼쳤다는건 대단한 일이지요.   

  46. 물댄동산

    2011년 8월 28일 at 4:16 오전

    제가 고 1때니까? 70년후반이 됩니다. 그때 우리 담임 선생님이 우리반만 단체로 갔던곳이 남이섬이죠 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아련한 추억의 장소가 되네요.. 데레사님 덕에 많이 변한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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