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 신사는? 일본 큐슈여행(6)

일본의 신사는 우리나라의 교회처럼 곳곳에 퍼져 있다. 보통지역

이름이 신사의 이름인 곳이 많으며 8만여개가 된다고 한다.

특히 규모가 큰것은 타이샤(大社)나진구우(神宮)로부르며 토착신앙과

관련된 신들을 모시고 있다.

일본여행에서 신사 한 두곳 들리는것을 빼놓을 수 없는 것도 신사가

곳곳에 널려 있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일본인들의 문화의 한 면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길에서 들렸던 다카치호(高千穗) 신사 는신비의 협곡 다카치호를

나와서 아소로 가는 길 가에 있었다. 수령 800년이 넘는 삼나무가 버티고

있는 이 신사는 1900년 전에 창건된 일본의 건국신화와 관련된 유서깊은

신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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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공통적으로 볼수 있는 도리이(鳥居) 이라는 문.

새가 신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새가 쉬어가라고 만든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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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에서 보듯이 얼마 안 가서 또 다른 신사가 있다.

이렇게 신사가 많은 곳이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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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안으로 들어갔다. 빨간치마에 흰저고리를 입은 여인은 이 신사에서

신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인듯….. 신사에서 보면 늘 저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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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만 보이는 이 나무가 가마쿠라 시대 심었다는 삼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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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에도 주렁주렁 소원을 비는 종이가 달려 있다. 나무가 너무

커서 신사 마당 안에서는 카메라 안에 전체가 다 들어오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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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한번 찍어 보았다. 역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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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사에서는 돈을 넣고 운세를 점쳐보는 종이를 사서 펼쳐

보기도 하고 또 소원을 써서 나무에 매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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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안을 들여다 보았드니 우리의 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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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하게 해달라고 비는 곳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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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사는 참배전에 손씻고 입을 행궈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

1, 먼저 오른손으로 저 국자를 가지고 물을 떠서 왼손을 씻는다.

2, 왼손으로 국자에 물을 떠서 오른손을 씻고

3, 오른손으로 국자에 물을 떠서 왼손에 부어 그 물로 입을 행군다.

4, 왼손을 다시 한번 씻고 국자를 세워 손잡이 부분을 씻어 원래의

자리에 걸어 놓는다.

그리고는 두번 절하고 두번 박수 친후 또 한번 절을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이 물이 당연히 약수이거니 여기고 저 국자로 물을

떠서 마시기 부터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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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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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치호 신사는 크지는 않았다. 마침 지나는 길가에 있기도 했지만

한군데쯤의 신사는 찬찬히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들렸던 곳이다.

‘ 남의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보는것도 여행의 한 재미라…

자동차는 다시 아소산을 향하여 달린다.

달리면서 간판이 호기심을 끌면 또 들려 볼 작정이다.

50 Comments

  1. 흙둔지

    2011년 11월 19일 at 11:47 오후

    유난히 신에게 의존하는 듯한 일본국민들이지요.
    그런 일본인들을 보면 미운 감정이 저절로 사라지지만
    못된 정치인들의 못난 행동거지를 보면
    다시 울화가 치밀어 올라 다시 미운 감정이 들구요.
       

  2. 데레사

    2011년 11월 19일 at 11:53 오후

    흙둔지님.
    같은 시간에 컴 앞에 있네요.
    그렇습니다. 개인은 예절바르고 상냥해서 좋은데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감정은 아닌 나라지요.

    바깥이 추울테지요? 오늘은.   

  3. 금자

    2011년 11월 19일 at 11:58 오후

    여행은 언제나 즐거움과 마음의 풍요를 선사하지요.
    아드님과의 해외여행 하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4. 화창

    2011년 11월 20일 at 12:58 오전

    아소산편 기대가 됩니다~~~

    지금도 분화구에서 뜨거운 김과 연기가 나오고 있지요?   

  5. 가보의집

    2011년 11월 20일 at 2:10 오전

    데레사님
    일본의 신사 신전등 잘 보았습니다
    서울남산에 그 신사참배자리에 일본인떠나고 그자리에
    얼마간 한국장로회 신학대학이 임시로 하였지요   

  6.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3:42 오전

    금자님.
    나중에 두아드님과 함께 여행하시면 더 좋으실거에요.   

  7.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3:42 오전

    화창님.
    아소산, 재수끝에 성공했습니다.
    첫번 갔을때는 가스분출이 심해서 전면통제를 했어요.
    두번째 가서 성공하고 봤습니다.   

  8.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3:43 오전

    청산유수님.
    약수맛은 좋았어요. ㅎㅎ   

  9.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3:43 오전

    가보님.
    남산에도 신사가 있었군요.
    저는 그때 서울에 안 살아서…   

  10. 해 연

    2011년 11월 20일 at 6:51 오전

    신이 아주 많은 나라이지요.

    약수 이야기 재미있습니다.ㅎ   

  11. 미뉴엣♡。

    2011년 11월 20일 at 7:06 오전

    정말 일본엔 신사가 많은 듯해요
    후지산 자락 하꼬네지역에도 꽤
    유명한 신사 (이름생각안남..^^)
    가 본적있는데 그 당시엔 뭔지좀
    신비하기도하고 좀 무섭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지금도 그런..^^

       

  12. 최용복

    2011년 11월 20일 at 7:20 오전

    대한민국의 교회처럼 많은게 일본에 신사군요.

    일본의 문화 낯선것들이 있지만 말씀대로

    남의 나라의 모습은 여행에 큰 재미죠~~

    삼나무의 모습들 인상적입니다!   

  13. 풀잎사랑

    2011년 11월 20일 at 8:21 오전

    정원에도 조상신을 모시는,
    신이 진짜로 많은 나라가 일본인 것 같습니다.
    그란디 신을 섬기며 사는 민족들이 맴뽀는 우째 그리 악독한지 모르겠어요.ㅎ

    아소산은 다음인가요?
    눈 내려 앞이 안 보일때 올라갔다가 낭패를 봤었어요.
    언능 올려 주세용~ㅎㅎ~
       

  14.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8:43 오전

    해연님.
    신이 아주 많은 나라지만 일본은 성탄절도 석탄절도 공휴일이
    아닌게 또 이상하지요?
    아마 토속신을 더 많이 믿는것 같지요?   

  15.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8:44 오전

    미뉴엣님.
    신사가 우리에겐 좀 무서운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에요.
    일본에서는 널린게 신사라 일일히 다 가볼수는 없어요.

       

  16.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8:45 오전

    최용복님.
    맞아요. 남의나라의 낯선 모습이 결국 여행의 재미지요.
    삼나무가 얼마나 큰지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17.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8:45 오전

    풀사님.
    나도 이번에 재수끝에 아소산 오르는데 성공했어요.
    좀 아끼다가 올려야지요. ㅎㅎ   

  18. 寒菊忍

    2011년 11월 20일 at 9:24 오전

    신사는 일본인에게 중요한 통합의 원천이지요.
    중국은 전통적으로 없던 중화족이라는 개념을
    새로 만들어 새로운 통합 노력을 하는데…
    우리는 왜 만날 만날 싸움박질만 하는 거지요?
    거지같은 정치꾼들, 사기꾼 같은 재야 인사들…
    이런 것들을 조상신들이 정리를 안 하나요?   

  19. 綠園

    2011년 11월 20일 at 9:25 오전

    일본에서 신사가 80,000개나 되는 군요.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아 졌나 의문이 생깁니다.
    사람이 신을 믿는 방법도 가지 가지 구나 하게 되고요.
    주말의 남은 시간도 편안하십시요.   

  20. 노당큰형부

    2011년 11월 20일 at 10:29 오전

    세숫물을 마셨다는 대목에 뒤로 자빠 집니다.ㅎㅎㅎ
    일본의 큰나무 100위안에 들어가는
    55m높이의 삼나무가 정말 대단 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쿡~~~
       

  21. 풀잎피리

    2011년 11월 20일 at 11:54 오전

    일본의 신사는 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손씻는 순서가 있군요.
    자세한 포슽, 감사드립니다.   

  22.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2:06 오후

    한국인님.
    거지같은 정치꾼들 얘기는 이제 하기도 싫어요.
    오죽하면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키고 안철수에 열광할까요?
    너무나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 혐오 이런걸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요?
    통합의 정신이 부러워요.   

  23.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2:07 오후

    녹원님.
    그러게 말입니다.
    신사가 많아도 참 많지요?
       

  24.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2:07 오후

    풀잎피리님.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25.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2:08 오후

    노당님.
    ㅎㅎㅎㅎㅎ
    모르니까 용감했던 겁니다.   

  26. 리나아

    2011년 11월 20일 at 8:49 오후

    신사에서 일하는 여자 옷은 완전 일본국기의 색 이네요…
    빨강 + 흰색 .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이렇게 써있는거로군요 ^^ —일본어 까막눈..
    그러니 매사 누군가 자기는 알지만, 모르는 남을 위해 알려주면 답답하지않고 얼마나
    시원할까요…    

  27. 揖按

    2011년 11월 20일 at 10:55 오후

    큐슈 지방은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일찍 부터 가야, 신라, 그리고 백제계의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았는데,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 장수왕에 패해 죽은 뒤로 부터, 본격적으로 백제인들이 규슈 지방으로 이주하여 아스카 문명을 일으킵니다. 그 이후백제의 여러 왕들이 일본에 불교를 전파하자, 원래 일본에 있던 180여 토속 신들을 모시던 신앙이 불교에 자리를 내 주긴 했으나,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 오고 있습니다. 신들의 숫자는 더 많아져서 그리스,로마 신들 보다 더 숫자가 많습니다..
    그래도 일본이 아직 잘 돌아가니 참 이상한 나라이지요… 백제를 도와 많은 군사를 보냈으나 백강 전투에서 전멸하고 나서, 곧 백제가 멸망하고, 그 이후로는 백제를 멸망 시킨 신라와 원수가 되고 신라의 침공을 경계하여 백제유민들로 하여금 성을 쌓고 지키게 하니, 그 이후 지금까지 서로 으르렁 대고 있습니다….. 규슈 지방에서 나라지방으로 옮긴뒤 다시 오사카로 옮겨서 풍신수길때 까지 있다가 그 후 토쿄로 옮기게 됩니다…   

  28. 아멜리에

    2011년 11월 20일 at 11:53 오후

    전 무엇보다 저 물을 마시는 방법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나라도 왠만한 절마다 샘물이 있잖아요. 그걸 약수라고 한바가지씩 마시는데.. 늘 찜찜했거든요.
    여러 사람이 입대고 마신 걸 마시자니..

    그런데 저런 순서로 하면 정말 깨끗하게 마실 수 있겠어요.

    왼손 -오른손 -다시 왼손을 컵 삼아 물 마시기@!
       

  29.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1:56 오후

    리나아님.
    맞네요. 그러고 보니 국기색이네요.
    맞습니다. 그렇게 써있어요.
    나도 리나아님 말 듣고 생각해 보니 신사의 여자옷이 국기 색이군요.   

  30.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1:57 오후

    읍안님.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일본은 잘 돌아갑니다.
    쓰나미로 큰 타격을 입고도 끄떡않는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31. 데레사

    2011년 11월 20일 at 11:58 오후

    아멜리에님.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한바가지 떠서 마시기 부터 했거든요.
    나중에사 알았거든요.   

  32. 왕소금

    2011년 11월 21일 at 1:21 오전

    일본 하면 특별한 종교가 없다는 특징이 있어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그보다는 신사가 머리에 먼저 떠오를 정도지요.
    아마 섬사람들의 근성이 종교에도 반영되는 것 아닌가 해요.
    그래도 뭔가를 숭배하면서 그걸 중심으로 국민들이 단합하고 있는 건 배워야 할
    점인 것 같아요^^   

  33.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1:27 오전

    왕소금님.
    일본에는 다신교인듯 하면서도 사실은 신사에 많이 의존하는것 같더라구요.
    설날의 하츠모데를 비롯 신사참배 가는날도 아주 많고요.
    그렇게 해서라도 모두가 한마음이 된다면 좋은 일이지요.   

  34. 雲丁

    2011년 11월 21일 at 1:55 오전

    가마쿠라 시대라면 800년이 넘는 수령이네요. 우아~~
    그 나무야말로 역사의 한가운데를 살아온 산증인이군요.
    다신의 나라 일본의 신사 구경 잘했습니다.

    날이 추워요.
    외출시 채비 잘 하시고요.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5. 揖按

    2011년 11월 21일 at 3:32 오전

    원래 가야인들이 훨씬 먼저 일본의 지배층이 되어 대대손손 고위 벼슬을 세습하면서 이집트의 신관처럼180여 토속신들을 모시고 살았는데, 후에 들어온 백제계 사람들이 불교를 가지고 들어와서 별도 세력을 형성하여 가자, 두 세력간에 운명을 건 전쟁이 있었고, 거기서 가야계가 패배함으로서 일본에 불교가 정착되는데 그 과정에서 백제가 일본에 불교를 정착시키고 자기네 세력을 심기위해서 엄청난 지원을 해 주게 됩니다.
       

  36. 揖按

    2011년 11월 21일 at 3:35 오전

    그러므로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게 패망하지만 않았어도 지금 일본은 우리와 한 덩어리가 되어 있을 수도 … 백제가 망하는 과정에서 백제편에서 전쟁에 참여하였으므로 자연히 신라의 복수를 두려워하고 경계하며 적이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건 내 개인 생각이니 믿지는 마시고…   

  37. okdol

    2011년 11월 21일 at 6:48 오전

    삼나무….대단합니다.

    그런데, 저는 맨 마지막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38.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11:55 오전

    운정님.
    네 800년이 넘은 나무에요.
    도저히 신사마당에서는 나무를 다 찍을수가 없어서 기둥만 찍었답니다.
    고맙습니다.   

  39.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11:55 오전

    읍안님.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40.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11:56 오전

    옥돌님.
    날씨가 좋아서 산과 하늘에 맑게 보이는 겁니다.   

  41. 박원

    2011년 11월 21일 at 2:40 오후

    기모노를 입고 있어야 할 사람이 우리옷을 입고 있네요.
    황실의 제문도 지금은 해석이 되지 않는 한반도의 어느 지방 고대 방언이라지요.
    하긴 우리도 아리랑이란 말의 해석에 이견이 분분하지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42. Elliot

    2011년 11월 21일 at 4:07 오후

    물이 귀해 목욕도 자주 못하고 양치질이라곤 손가락에 소금 묻혀 비비던 시절
    생겨난 풍습이겠죠? 요즘 현대인은 그냥 입장해도 더 깨끗할 텐데… ^^

       

  43. 말그미

    2011년 11월 21일 at 4:17 오후

    일본의 신사가 우리나라의 교회처럼 곳곳에 퍼져있다는 걸
    처믕 알았습니다.
    일본 의원들이 드나드는 신사는 신궁인지요?   

  44.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6:40 오후

    박원님.
    반갑습니다.
    다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신사의 여성옷이 기모노 스타일이 아니고
    한복 스타일이네요.
    고맙습니다.   

  45.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6:40 오후

    얼렷님.
    맞습니다. 요즘이사 안 씻어도 항상 깨끗하죠.ㅎㅎㅎ   

  46. 데레사

    2011년 11월 21일 at 6:42 오후

    말그미님.
    일본은 가는곳 마다 신사가 널려 있어요.
    사실 일본에서는 교회나 성당보기가 쉽질 않아요.
    의원들이라고 해서 뭐 규모가 큰 곳만 드나들겠어요?
       

  47. 도리모친

    2011년 11월 23일 at 3:53 오전

    일제시대 신사참배 이야기만 떠오릅니다.
    좀 슬픈…ㅠ.ㅠ   

  48. 와암(臥岩)

    2011년 11월 29일 at 10:59 오전

    ‘가마쿠라’시대에 심었다는 수령 800년의 삼나무.

    참 대단한 거목이군요.
    뉴질랜드에서 본 거목군락지의 나무들을 방불케 했습니다.

    신사,
    참 재밋죠?

    추천 올립니다.   

  49. 데레사

    2011년 11월 29일 at 12:19 오후

    와암님.
    정말 대단한 나무인데 마당에서는 찍을수가 없었어요.
    전체를.
    고맙습니다.   

  50. 데레사

    2011년 11월 29일 at 12:20 오후

    도리모친님.
    우리에게 신사는 썩 유쾌한 곳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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